형들 불토잘보냈어? 마감찍고올려다 댓글달아준형들이 고마워서 쓰러왔어ㅋㅋㅋ（남탕이라왔지만..）
엥 ? 아니야아니야 ㅋㅋ 닥치고쓸께! 아참 .. 술먹고쓰는거라 이상할수도 ㅠㅠ

---------------------------------------------------------------------------------------------------

내가 민희랑헤어진뒤로 나태해졌던거같아 심하게 점점쓰레기가 되어가는?..
정말살기싫었거든 진짜좋아했고 믿었는데..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민희입장도이해가되 연상이좋았던거같아
뭐 나이가많으니까 믿음직스러워서? ㅋㅋㅋㅋ 쮸발화난당

예전학교로 돌아가야되.. 사고를크게쳤거든 .. 막막했지
가족들어떻게봐야하나 아짜증나 살기싫었어 죽고싶었어한마디로 진짜;;
그렇게다시 예전학교로왔어 3달만인가? 민희랑헤어지고 제대로못먹고 집에만있으니까 살이엄청빠지더라
머리도길고 그래서 애들이 날못알아보더라고 종호랑원도를비롯한몇몇애들은 기억하긴했지만

내심 민희가 보고싶기도했어 그동안 .. 이해해줄수있으니까
학교를다시온 첫날이였으니까 민희가궁금해지는거야 그래서 다슬이한테 물어봤어

나- "정다슬 김민희는?"

다슬-"민희 오늘학교안왔어"

나-"그래? 그건그렇고 오랜만이다"

다슬-"응 그렇네 살많이빠졌네"

나-"어 샹년때문에 내간다"

다슬-"응 잘가.. 아맞다 민성아"

나-"왜?"

다슬-"아니야 나중에말해줄께" （다슬이가 이런말을하더라고 난궁금했어 김민희보고싶다지금도）

교실로와서 그냥잠만 오지게잣어 점심시간에 종호가깨우더라

종호-"민성이 일어나라 밥무로가자"

나-"아 귀찮다 니들끼리먹어라"

종호-"에이 그런게어딧노 간만에봤는데!!가자가자 말해주고싶은것도있고"

나-"뭐?"

종호-"밥먹으면서말해줄께"

그렇게 밥을먹고있던도중에 내가물어봤어

나-"말해주고싶은데뭔데?"

종호-"김민희있다이가.."

나-"그년이뭐"

종호-"김민희 니없는동안 완전 미쳐가지고 양아치다됫다"

나-"내가알바아닌거 같은데?"

종호-"니왜그래 변했는데"

나-"내가뭘 하던예기마저해봐"

종호-"김민희 그 재호?그형한테 먹혔다던데?"

나-"뭐라고?ㅋㅋ"（어이가없더라 진짜 아무리그래도이건아니다）

종호-"니가고 그형이랑같이산다이가"

나-"민희어딧는데?"

종호-"저기있네"

다슬이랑 밥먹고있더라고 난그냥 이제아무사이 아니니까 인사만하자 라는심정으로 민희한테갔어

나-"야 오랜만이다?"

민희-"어..오랜만이네 다시왔다며 무슨사고를쳤길래 철좀들어라!!"

나-"닥치라 니가뭔데 이래라저래라 지껄이는데" （친하게대하는 태도에 더화나더라..）

민희-"야 오랜만에봐놓고 화내나 내가미안하다니까.."

나-"됫다 내눈앞에보이지마라" 그렇게말하고 학교나와버렸어 그러고 담배피면서 생각했어 （보고싶다고말해주고싶었는데..나안보고싶었냐고..난엄청그립고 보고싶었는데..）

갑자기 담골로 애들이 우르르오더라

원도-"친구야 오랜만이네 샹놈아 연락도없고 존나실망임니"

나-"왜 내한테만 다지랄임? 니놈들은 연락했나? 좃같네씨발"

종호-"마 김민성 너무심한거아니가? 니가뭔짓하고다닌지는 다들었다 개새끼야"

나-"맞나 잘했다 내간다"

종호-"니 김민희아직좋아하제 좋아하면 잡아라"

나-"됫다 그런년 이름듣기만해도 더럽다 갈란다 간다" 집으로가면서 진짜많이생각했어 내가생각해도 나너무변했다 .. 애들한테 미안하기도하고.. 집와서잠들었어 자는데 모르는번호가 전화오는거야
받았어 ..

나-"누구세요?"

민희-"민희.."

나-"왜"

민희-"집에 놀이터로나와봐.."

나-"안가 끊는다"

민희-"나올때까지기다릴께.（뚝）"

할수없이 못이기는척하고 갈려하는데 형이그러더라

형-"민성아 이제 그런년잊고 형이이쁜누나 소개해줄테니까 잘해봐라"

나-"일단 김민희좀만나고올께"

형-"그래 예기잘하고온나 재호그새끼가 뭐라하면 형한테전화해"

나-"알겠어 갔다올께"

형이랑 예기하고 놀이터로갔어 아까도 느낀거지만 여전히이뻣어 ..

민희-"빨리왔네"

나-"용건만말해라"

민희-"보고싶었어.."

나-"근데"

민희-"진짜미안해 다신안그럴께.. 너못잊겠어.."

나-"못잊겠다는사람이 어? 내버리고 딴놈처만나다가 다시와서이지랄하는데 니같으면기분좋겠나?"

민희-".....아니"

나-"왜? 그새끼도질리더나? 그래서 만만한 내찾아왔나? 금마한테 몸도줬다메 말다한거아니가"

민희-"....."（말없이울더라）

나-"울지마라 내갈께"

민희-"민성아 나너못잊겠어진짜.. 나 이제그오빠랑 아무사이도아니야"

나-"지랄한다 울지마라진짜 니가미안해야하는데 내가미안해진다고"

민희-"계속울더라"（어쩔줄모르겠더라나도 근데 민희보니까 화도다풀리고...우는모습보니까미안하더라..）

나-"알았다 알았으니까 그만울어라 내일보자"

민희-"오늘같이있어주면안되?"

나-"어디서 갈데는있나 그냥집가서 자고 내일보자"

민희-"알겠어 조심히가" 이렇게 예기나누고 집가는데 발걸음무거웠어 하 ..... 뭐라말해야하지 나고아원에 버리고간엄마가 다시왔는데 나안대리고 가는느낌 이랄까..
집와서 누워있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더라 ...이런저런 생각하다 잠들었어

어느새아침이더라 학교가려고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교복입고 나가려는데 민희한테 문자가왔어

민희-"학교같이갈래? 너희집근처야"

나-"그래"

민희-"아침에보니까 더잘생겼다"（히죽히죽 헤헤헤ㅔ헤ㅔ）

나-"땡큐 빨리학교가자 늦겠다"

민희-"응 저기민성아"

나-"왜"

민희-"우리 예전처럼 다시사귈까?"

나-"생각좀해보고"（이이후로 많이 생각했어 그냥 내옆에있어주는것만으로도 고맙고좋은데 .. 불안했거든
다시 사귀게 되더라도 나버릴꺼같은느낌이들더라..）

민희-"이따 학교마치고말해줘 공부열심히해 잠만자지말고 애들이랑싸우지말고"

나생각엄청많이했어 진짜 종호랑원도한테 예기도해보고 그둘은 생각하지도않고 ok라고해버렸지만
난아니였거든 .. 많이 불안했어 1~6교시까지 내내생각하다 결심했어

"그래,이번한번만 믿어보자.." 마치고 가는데 교문앞에 민희가기다리고있더라

민희-"같이가자!"

나-"알겠다 ㅋㅋ"

민희-어! 웃었다ㅎㅎ"

나-"그럼 이게우는거냐 ㅋㅋ"

민희-"생각해봤어?"

나-"어.ㅋㅋ"

민희-"대답이뭐야?ㅠㅠ"

나-"나지금웃고있는거안보이나? 앞으로나버리지마 믿는다 "（쪽）

민희-"고맙고미안해 남친아 ㅠㅠ"

나-"미안하면 뭐!! 이제와서뭐어쩔껀데 ㅗ"

민희-우씨 우리집가서 밥먹고놀자!!"

나-"무슨짓할지모르는데 ㅋㅋ?"

민희-"늑대ㅠㅠ"


（그렇게민희와 다시사귀게됬지 그날 우린..잊지못할 경험을하게되 하하하ㅏ핳하 부끄뎌）







근데형들 진짜 내인생ㅈ같나봐..
기대해 7편이마지막이될꺼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