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형 동생 누나들 반가워
요즘 웃유에 각종 썰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
달달한 연애얘기를 좋아해서 눈팅으로 보고 그랬는데
한번 내 이야기도 써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
필력이 딸려서 별로 재미없겠지만 많이 관심가져주면 힘이날거같아~
본격적인 썰은 3편부터 풀 예정이야..
그럼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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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여름.

나는 드디어 제대를 했다.

우히히히이ㅣㅎ이이ㅣㅇ히이히히잏히히ㅣ힣힣ㅎㅎ히ㅣ히
（미필자, 현역 여러분 미안해 ;;）

군대에 있을 때에는 제대하면 공부도 열심히하고 돈도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완벽한 계획을 짜고 제대를했지만

사람 마음이 올때 다르도 갈때 다르다 했던가.. 제대한 후에 2개월동안 집에서 먹고자고 놀기만 했어

그러다가 친구가 저~ 멀리 섬에 일을 하러 가자고해서 4개월간 섬에서 먹고자고 일을 해서

600만원을 모았지.. 그 돈으로 집에 tv 새로구입하고 부모님 용돈도드리고 옷도사고 그렇게 지내다가

또 폐인처럼 몇개월을 집에만 있던거야..（덕분에 몸도 엄청 불었어. 키가 176에 몸무게 83이엿으면 말다했음）

안돼겠다 싶어서 2011년 9월에 복학하기전에 알바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한 5월쯤에 음식점 알바를 시작했어

음식점이 워낙 커서 주방 직원 이외에 홀서빙 알바를 10명정도 썼거든? 근데 알바생들 나이가 평균 20살이야.（고딩도 있었어）

난 제대하고나서 23살이였으니 내가 나이가 제일많았지.. 그래서 그런지 점장님이나 사장님이 나한테 거는

기대가 컸었어;; 나도 군대도 다녀왓으니 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싶었지.

알바생들 대부분 일하면서도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지냈는데 나는 정말 묵묵히 일만 했어.

물론 내가 궁금한게 있거나 걔들이 나한테 말을걸면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답해줬지.

그렇게 2개월정도를 지내다가 .. 그녀가 알바 면접을 보러왔어.



（다음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