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 내일 자격증시험보는데 씁니다
-------------------------------------------------------

나-방학숙제없어?

이모-방학숙제? 그건 방학식한날에 다 한번에 했어

나-뭐?

이모-그냥 방학숙제 빨리 끝내고 방학내내 편하게 지내려고

나-그....그래?

이모-엄마 말듣기 잘했다 한번에 다 하니까 이렇게 편하다니 뭐 일기는 자기전에 잠깐쓰면되니까 쉽구

참고로 잊을까봐 다시 말하는데 여기서 엄마란 나의 외할머니다

나는 개학이틀전에 밀린숙제를 했었는데.......

♩~♪~♩

그때 내 폰에전화가 왔다

나-모르는번혼데 누구지? 여보세요

??-여어~ 오랜만이다 이재하

나-누구?

동민-새끼 내 목소리 잊었냐? 나다 백동민

나-뭐?! 백동민? 야 새꺄 3년만에 연락하냐?

동민-ㅋㅋㅈㅅㅈㅅ 오랜만이다 짜샤

백동민은 중학교2학년일때 처음만난 앤데 중학교 3학년 2학기때 전학을가는바람에 거의 4년동안 얼굴을못본친구다
승환이만큼 친하게 지냈던 절친이기도 하다

나-새꺄 전학가고 1년동안은 잘 연락하더니 고등학교 입학하니까 소식이 하나도 없냐 새꺄 난 니가 죽은줄알았다ㅋㅋ 근데 갑자기 왜 전화했냐?

동민-ㅋㅋ너 XX구 XX1동 XX아파트에서 자취한다메?

나-어 어떻게 알았냐?

동민-애들이 알려줬다 나도 이번에 자취하기로 했는데 니가 자취하는 아파트옆에 있는 빌라에서 자취하기로 했거든

나-그냐? 짐정리하면 자주 놀러와라 오랜만에 얼굴좀 보자

동민-너 몇동 몇호인데

나-X동 XXX호인데

동민-지금가마 딸깍!

나-뭐? 야! 야!

5분후 문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나-누구세요

동민-나다 백동민

나-뭐야 벌써왔냐

동민-문 안열어줄거냐?

나-ㅋㅋ연다

끼이이익

문을 열자 동민이는 바로 나에게 포옹을 했다

동민-야~ 이새끼 이재하 오랜만이다

나-ㅋㅋ나도 새꺄

그렇게 동민이를 안으로 들이고 앉았는데

동민-아따 우리집보다 좋네 어? 넌 누구니?

이모는 방의 문을 반쯤닫고 얼굴만 내밀고 우리를 쳐다보고있었다

이모-아....안녕하세요 재하삼촌 조카 김연화에요

동민-그래? 지금이 겨울방학기간이지....방학이라서 삼촌네에 놀러온거야?

이모-네? 네

동민-올 이재하 귀여운조카있어서 좋겠는데~

나-ㅋㅋㅋㅋ근데 원래 짐정리끝낸거냐? 주소알려주니까 바로 왔네?

동민-ㅎㅎ사실은 어제 짐정리를 끝내고 잠깐 중학생때 애들하고 통화했는데 니가 바로 옆아파트에서 산다는걸 알고 바로 너한테 전화한거다

나-폰번바꼈냐?

동민-ㅇㅇ근데 너 미경이하곤 어떻게 됐냐?

나-무....무슨소리야

동민-ㅋㅋㅋ너 미경이 좋아했잖아ㅋㅋㅋ

나-그.....그게 얼마전에 고백했다ㅎㅎ

동민-뭐? 진짜? 올~~~~받아주디?

나-어..............

동민-ㅎㅎㅎㅎㅎ축하한다!

나-ㅋㅋㅋㅋㅋ

동민-근데......아직도 계속 권투하는거냐?

나-아니....그냥 취미로만 잠깐식 한다 가끔 이종격투기도하고

동민-후우.....역시....너 박준태 그 새끼랑 싸운이후로 그만둔거지?

나-니가 박준태하고 나 일을 어떻게 알고있냐?

동민-4년전에 니가 그일당하고 승환이가 나한테 전화해서 말해줬다.....그때 너 완전 박준태 그새끼 완전 반죽였다며?

나-어......근데 넌 태권도 계속하냐?

동민-아니 니가 그런일을 당했다는거 듣고 나도 태권도 관뒀다 나도 너처럼 태권도계에서 사이가 안좋은애가 있었는데 걔랑도 무슨일날지몰라 걱정되서 관뒀다 뭐 가끔 큰형태권도장에서 임시사부로 할때도 있고

나-음........

동민-너 중학생때 박준태랑 사이가 최악인거 선생님들도 알아서 너네 떼어놓으려고 반배정할때 너네를 엄청떨어뜨렸잖냐

나-그래서 그런거였어?

동민-당연하지 임마 너희둘이 반이 가깝거나 같은반이면 너희둘이 싸울까봐 그런거다

나-음.......요즘 박준태 그새끼 뭐하고지내는지 혹시 아냐?

동민-그 새끼 고등학교 자퇴하고 깡패집단만들어서 길거리에서 뻑치기도 하고 애들 패딩뺏어어 팔고 다니다가 경찰한테 잡혔는데 그새끼부모 진짜 잘만난거같다 그새키 부모님이 나서서 그새끼 빨간줄 긋는거 막고 그냥 나왔는데.....

나-나왔는데?

동민-나오고 또 한 조직만들어서 설치고 다닌다드라 근데...그놈 너 찾아다니는거 같다

나-뭐 그럴만도 하지.....

동민-요즘 그놈이 애들을 서울이나 인천쪽에 풀어서 널 찾는거 같다 여기 오면서 버스를탓는데 타고오면서 박준태 그놈을 본거같거든........

나-뭐? 어디서?

동민-XX공원...거기에서 한 부분에서 사람이 둥글게 모여있길래봤는데 그 사이에서 담배피고있더라고

나-XX공원? 여기서 그렇게 먼데는 아니잖아?!

동민-어...내가 너 찾아온것도 그거때문이야 그니까 요즘길다닐때 조심해라....

나-음......알았어 고맙다

이모-저기......

동민-응?

이모-동민이 오빠라고 하셨죠? 여기 음료수좀 드세요

동민-와~고마워~이름이 연화였던가?

이모-네? 예......

동민-그래 고맙다~연화야

이모는 동민이한테 꾸벅 인사한뒤 방으로 뛰어갔다

나-어쨋든 알려줘서 고맙다 근데 넌 그걸어떻게 안거냐?

동민-그놈조직에 있다가 나온 애가 나한테 말해줬어 나랑 같이 태권도 했던 얘거든

나-그래...고맙다 너도 조심해라 근데 너는 소식없냐?

동민-무슨소식?

나-여자친구 말이야 새꺄 중학생때 빼빼로더이때나 발랜타인데이때 여자애들이 너한테 엄청많이 줬잔아ㅋㅋ

동민-ㅎㅎㅎㅎ아직 마음에 꽂힌애가 없어서 말이야ㅎㅎㅎㅎ

나-짜식 눈 되게높나보네 오늘 저녁에 술같이 먹자

동민-좋다! 이 형님이 특별이 같이먹어주마!

나-ㅋㅋㅈㄹ하네

동민-ㅋㅋㅋ하~난이만가볼게

나-벌써가게?

동민-짐정리만끝났지 청소를 해야하거든 우리 자취집에 자주놀러와라

나-알았어 이따 저녁에보자

동마-ㅇㅋ알았어

동민이가 나가자 바로 이모가 나왔는데

이모-저기 재하야! 재하야!

나-왜?

이모-저 오빠 여자친구없는거 맞지? 그지?

나-어 왜? 관심있어? ㅋㅋ

이모-그.....그게 멋있긴하니까.....

나-ㅋㅋㅋㅋㅋㅋ나중에 재 자취집같이가보자

이모-정말? 아싸~

그렇게 점심이 후딱지나 저녁이 되었는데 전화가 왔다

나-여보세요

미경-여~~남친 남친 오늘 애들하고 술먹자~오늘 중학생때친구들 무지 많이 불렀어~

나-그래? 동민이는?

미경-아~걔 너 자취하는 아파트옆에 산다며? 같이 와~ 연화도 데리고와~ 오늘 고기집에서 먹을거야

나-알았어~

이모-뭔데 누구야? 근데 밥언제먹어 배고픈데?

나-이모! 고기먹으러 가자!

이모-와~고기? 하지만 또 가면 술먹는거 아냐?

나-흠....동민이도 온다던데~~

이모-가자~~~~~

밖으로 나가자 동민이가 아파트복도를 걸어오고있었다

동민-여~~이재하 너도 연락받았지? 가자! 어? 연화도 가는거야? 잘됐네~

이모-ㅇ....예 헤헤

나-갑시다~~

알려준데로 고기집으로가자 중학생때 친구들이 엄청많이 와있었다

친구1-어? 재하냐? 동민이까지?

친구2-꺄아~~재하도 왔어!!!

나-ㅎㅎㅎ

동민-엽! 오랜만이다~

승환-야! 백동민! 이새캬~~

승환이는 동민이를발견하자 뛰어와 포옹을 했다

자리에 앉자 질문공세에 시달렸다

친구3-야 이재하 오랜만이다 눈매매서운건 그대로군ㅋㅋㅋ

나-ㅎㅎㅎㅎ

친구4-재하 너~~~~미경이하고 사귄다며? 와~~~~~~~~미경이 이 계집애! 부럽다! 나는 언제 나만의 왕자님이 와줄까~~

미경-ㅎㅎ동민이 어때?

친구4-동민이면 OK지~~

친구5-근데 재하옆에 있는여자애는 누구야?

미경-재하 조카야 귀엽지?

이모-응? 안녕하세요~김연화에요 나이는10살이에요

친구6-와~부럽다~내 조카는 다 남자앤데 핏!

나-ㅋㅋㅋ

이모-저기 동민오빠!

동민-응?

이모-저....저기 아~해보세요

이모는 고기쌈을 만든후 동민이에게 갖다댔다

동민-고마워~음! 맛있어! b이거야

이모-헤헤헤

동민-나도 먹여줄게 아~해봐

이모-헤헤 아~ 마ㅅ있ㅇ ㅓㅇㅛ!

나-말할땐 다 씹고 말해......

이모-꿀꺽! 맛있어요! 히이~

승환-신혼부부나섰다ㅋㅋㅋㅋ

그렇게 새벽까지 계속 서로 말하고 웃고 떠들고 고기를 다 먹자 애들은 슬슬 일어나기시작햏다

이모는 배가 부른지 동민이의 허벅지에 머리를 베고 자고있었다

승환-애들아!!이제 노래방가서 놀자!

친구1~11-가자!!!

나는 일단 이모를 등에업고 노래방에 따라가게되었는데

미경-연화돌보느라 힘들지?

미경이가 뒤에서 내 뒷통수를 살짝치면서 말했다

나-그렇게 힘들진 않아 연화가 워낙 활발해서 심심할틈이 없어

미경-나중에 너 자식생기면 잘 돌보겠다~

나-내 아이를 낳아주겠니?

미경-ㅋㅋㅋㅋㅋ뭐야~~

나-ㅋㅋㅋㅋㅋㅋㅋ

이모-으응....삼촌 우리 어디가? 우음.....

나-노래방가고있어

이모-노래방?! 와~

미경-연화야 그렇게 좋아?

이모-응! 노래부르는건 재미있으니까

노래방에가자 꽤큰방에 모두들어가 노래를 했는데 이모가 부를때는 무서울정도로 애들이 환호했다

이모-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워어~니가 나의 오빠（여자인데바꿔부름）라는게 자랑스러워~

친구들-와아~재하조카 귀엽다~ 우 윳 빛 깔 김연화! 사 랑 해 요 김연화!

이모가 노래를 다 부르자 친구들은 나와 미경이를 미면서

친구들-듀엣! 듀엣!

나-뭐....뭐?!

친구8-뭐 어때 둘이 연인인데 이것도 못해?

승환-노래안부르면 헤어지는거다! 빨리 불러!

미경-뭐 어때~부르자~

나-아.....알았어

듀엣곡으로 그대에게 바래요를 불렀는데 미경이가 노래부르는내내 서로바라보며 하자는바람에 엄청난 부담을 느꼈다

그렇게 노래를 다 부르자

친구2-둘이 꼭 결혼해라!!

이모-삼촌 짱!

동민-짜식이 말이야 부럽게 말이야

나-ㅎㅎㅎㅎ

노래를 다부르고 시간이 다되자 이모는 금새 또 잠드는바람에 또 내등에 업혀 밖으로 나왔다

미경-헤에에 연화는 자는모습도 귀엽다~~~

나-ㅎㅎ

미경-아~나도 너한테 업히고 싶은데~~

나-뭐...뭐?

미경-농담~

야........

승환-찜질방가자!!!

그렇게......이모를 업은채 찜질방에갔다

나-연화 잘부탁해 미안하지만 잘 씻겨줘

미경-알았어 내가 잘씻길게

이모-하~~~품 음냐 삼촌 이따봐~

나-알았어 꼼꼼히 잘씻어?

이모-응.......하~~~품

옷을벗고 욕탕에들어갔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적었다

몸을씻기위해 샤워기 앞에 서 머리에 샴프를 뿐녔는데

승환-어? 야 이재하 거기 비누좀 주워줘

나-꺼져 ㅂㅅ아

동민-ㅋㅋㅋㅋ

씻은후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방으로 들어가자 찜질방에도 사람이 상당히 없었다

아직 여자애들은 보이지 않았다

나-아직 멀었나? 근데 여긴 주말인데도 사람이없네

동민-사람들 없으면 좋지뭐 그리고 여자들은 씻는게 오래걸린다니까 쫌 이따나올걸

승환-일단 우리끼리 삶은계란이나 먹고있자

약 30분후 여자애들이 나왔다

미경-재하야~~~

나-뭐야? 왜이리 오래걸려?

이모-삼촌! 원래 숙녀들은 목욕시간이 길다구!!

친구8-그렇지! 재하조카 말잘한다!

나-휴 됐다 자 삶은계란먹어

미경-나도!

이모-헤헤 남남 맛있다~

미경-연화야 보리차도먹어

이모-응! 꿀꺽꿀꺽 캬햐! 시원하다!

동민-연화야 오빠가 딴것도 사줄까?

이모-정말?

승환-아이들을 유괴할때 쓰는방법이다!

동민-ㅈㄹ한다

승환-커헉!

동민이는 계란으로 승환이의 이마에 쎄게 쳤다

동민-우와~껍데기가 한번에 다깨졌네 너 돌대가리 그대로네

승환-뭐 이새꺄?

나-ㅋㅋㅋ

미경-재하야 잠깐 나 따라와봐

나-응?

미경이를 따라가자 미경이는 숙면실로 나를 데려왔다 숙면실에도 사람이 없는건 마찬가지였다

나-여긴왜?

미경-으으...여자애들이 하라고 한거니까 놀라지마

나-응? 우웃!

미경이는 갑자기 나한테 오더니 날 뒤로 밀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나는 뒤로 쓰러졌는데

나-갑자기 왜ㅁ...뭐...뭐야?!

미경이가 내 배위에 앉았다 헠헠

미경-그....그러니까 에잇!

나-우웁!!

미경이는 내배위에 앉은채 나에게 키스를 했다
（이때가 나한텐 내인생의 첫키스였음 진짜로）

나는 놀라서 가만이 있기만했는데 입속으로 혀가 들어오는게 느껴졌다

나-우웁...저...저기...미경아? 우웁.....숨막혀....

미경-파하~~~~헉~헉~헉~

내가 숨막혀하자 미경이는 입술을 떼 숨을 헐떡됐다

나-저....저기 웁

미경-조용히 해 아무말도 하지마

내가 말하려하자 미경이는 손가락으로 내입을 막았다

미경-이.....이번에는 니가 해줘....

나-뭐?

미경이는 내 배에서 일어나 바닥에 앉아 눈을감았다

나는 처음엔 어쩔줄 몰랐지만 일단 미경이의 어깨를 잡았는데

내가 어깨를 잡자 미경이는 눈을 떳지만 다시 눈을감았다

나-가......간다?

나는 천천히 미경이 얼굴에 다가가 키스를했다 키스는 처음하는거라서 입술끼리안 닿게하고 뗐는데

미경-나도 처음이지만 너진짜 못하는구나?

나-그....그게 난 처음 이니.....

내가 말하는 사이 미경이는 내 윗옷을 잡아 당기기 시작해 그대로 다시 키스를했다

나는 이번엔 잘하기 위해 먼저 미경이의 입에 혀를 넣었는데 미경이가 그대로 내 다리위에 앉아 나를 껴안았다

순간 나는 흥분이되 입술을 떼고 미경이의 목에 키스를했는데

미경-아아....

신음소리를 내서 계속 목을 키스하다가 나도모르게 미경이의 가슴을 만졌는데 미경이가 눈을뜨면서 내손을 잡았다

미경-아.....아직이야.......

나-미.......미안

미경-괜찮아....

미경이는 내볼을 만지면서 엄지로 내입을 닦으며 말했다

미경-이제그만.....애들한테 가자

나-으응.....

다시 애들에게 가자 애들은 두명씩 짝지은채 서있었다

나-뭐하냐?

이모-삼촌! 톰과제리한데 미경이언니하고 와서 서

이모는 동민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여기까지쓸게요 또늦게올려서 ㅈㅅ합니다

그리고 이모아이디하고 제아이디 아이피 주소 가 같다고 의문을 제시하신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때 이모가 저희집에 놀러왔었습니다

이모가 제가 쓴글을 제폰으로보고 제 폰으로 댓글을 단것인데 이모가 우리가 댓글로 얘기하는척하자 해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댓글들이 모두 하나하나 이모아이디 제아이딘소 로그인 하면서 쓴겁니다 이모가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거든요

태권도 도장에서 있었던웃길일 썰은 제가 잠깐알바갈때 이모한테 제폰을 빌려줬었는데 이모가 제폰으로 저희집에 놀러오기전에 있었던 일을 로그인해서 쓴겁니다

오늘 이모가 자기집으로 돌아가서 말씀드리는겁니다 말하지말랬는데.....난 이제 죽었다.....

어쨋든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추천이든 반대든 달게 받아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