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겜에서 나서스 주캐로 삼는애 나와라


뒷통수 갈궈버릴거야..으아아아앙 나서스 충 아아아아아리짜응












흠그래..


설아가 나보고 여친있냐고 물어본 다음에 할말이있다고했어


누가봐도 고백하는거아니냐 ㅋㅎ~


팅기는척하면서 받아주고 안아줄라고 머리속에 온 잡생각


다들고있었어 그쯤에 말하더라


"..좋아한데.."


그래 날 좋아한다고 말을했군!! 근데 좋아한데..?


그러면 설아가 나한테 고백하는게 아니야? 응?


"수연이가 널 좋아한데.."


이 말듣고 얼빠짐. 아시바 나혼자 뭔 지랄같은상상한거지


하면서..


"야 김선재! 수연이 싫냐?"


"아니 싫진않지.."


"그럼?"


"받아주긴 좀 그렇다.. 나 좋아하는애 있거든.."


"헐..너 이상형이뭔데?"


"이쁘면 남자들은 장땡 아니겠냐 하하"


"수연이도 이쁘잖아 나쁜놈아!"


"아아 장난이구.. 내가 좋아하는애는 완전 이쁜데


성격은 진짜 안좋거든? 근데 좀 끌리는면이있더라.."


"아아..우리고등학교?"


"엉"


"누구지,."


답답해 죽는줄 알았어 바로 너란말이다..


진짜 이 기세를 몰아서 사귀자! 하고싶었는데


자신감이 안생겼음..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헤어지고 수연이한테 진짜


솔직하게 그냥 말했어


"아,.그러구나..ㅎ"


"미안 수연아.."


"아냐 괜찮아! 둘이 잘되게 도와줘볼게 ㅎㅎ"


"진짜고맙다.. 수연아.."


"응ㅎ"


이래서 수연이가 대충 도와줘보기로함


그리고 설아가 남친이없고


집이 조금 부유하다는걸 알게됬음


뭐 어차피 사랑과는 상관 없겠지만..


그렇게 우리에겐 중간고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었지.


그래서 공부도 같이하면서 친해질겸 같이 공부해볼라했지


"설아야 같이 공부할래?"


"응? 갑자기 왠? 언제?"


"아니그냥 시험기간이니까.. 시간될때"


"이번주 주말에 우리집왕 엄마만 있을꺼야 "


그렇게 주말에 설아네 집을 갔지


설아 어머니가 문 열어주시더라


"설아 남자친구니?"


"아 뭐,,"


"아니거든! 그냥 공부하기로 해서 만난거야! 넌 뭘 뜸들여


들어와!"


그렇게 서로 모르는것도 물어보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설아가 자더라. 탁자에 얼굴대고 눈감고 있길래


빤히 쳐다봤어


정말 언제나 이쁘더라


"뭘 그렇게 봐?"


"아..아니 자는지 보려고.."


"계속 쳐다보냐? 내가 그리 이쁘디? 응?"


"아아몰라몰라!!"


그렇게 서로 풋 웃으면서 오늘은 공부 안되겠다 싶어


수연이랑 지훈이랑 불러서 시내 돌아댕기면서


놀았어


맨 처음에 피시방 일단 갔는데


여자라 그런가 서든 완전 못하더라 ㅋㅋ


일부로 져줘서 많이 죽긴했지만~


그렇게 간식 먹고


노래방 갔어


나 솔직히 노래 잘 안불러


못부르는건 아닌데 잘 안부름 거의


지훈이가 부르는거 보는데


진짜 같은 남자여도 정말 멋지더라


난 노래 아예 안불렀어


괜히 설아앞에서 잘못불러서 까일까봐..


그렇게 놀다보니 저녁이 벌써 되버리더라..


설아랑 같이 걷고 있었어


"오늘 좋았냐?"


"응. 괜찮았어 다음에 이럴꺼면 공부한단 소리하기만 해봐


반죽여 놀꺼야!"


"어..."


그리고 우린 말없이 걷고 있었는데 내가 그때 무슨 자신감


이었는지 몰라


"그럼 나는 좋냐?"


4화에서오겟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