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보니 추천4개 였는데, 나중에보니 5개여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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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나.... 너 좋아해'

'그래서 뭐'

'아... 아니 미안해'

라고 말하고는 얼굴이 확 빨개지더니 눈물을 흘리면서 도망갔어

왜 울지? 내가 뭐 잘못했나? 혹시 아까화낸거 때문인가?

'야!..야!'

내가 불러도 계속 도망쳤어 그렇게 점심먹으러 갔는데도 하나는 내옆에 앉지 않았어 한편으론 허전했어

그런대 주위에서 날보고 수근거리더라고 난 무시하고 점심을 먹었는대 친구가 날 불렀어

'왜 불렀어'

'너 이하나가 고백한거 찻어?'

'? 내가 왜 걔가 고백하는걸 차?'

'그럼 왜 쟤가 너때문에 울고불고 난린데?'

'나야 모르지... 아! 한번 떠보는거 해봤어 근대 얼굴만 빨개지면서 도망가던데'

'...그게 좋아한다는 거잖아'

'그리고 아까 걔가 나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내가 그래서 뭐냐고 했는데 막 울면서 가던대?'

'야 이놈아 고백한거잖아!'

'아 그런가'

'너 하여간 걔랑 화해안하면 애들이 너 가만안둘껄?'

'그럼 어떡하지?'

'화해하라니까'

'어...알았어...'

하...역시 여자는 파곤한 동물이야 그런데 걔가 왜 나한테 고백했지? 예쁘긴한데 아까보면은 귀여운면도 있던데 이번엔 내가 고백할까?

그렇게 야자시간이됐어 역시하나는 내옆어 앉지 않았지 그래서 내가 하나옆으로 갔어

'... 여긴 왜왔어'

'할말있어서'

하나는 순간 흠칫했어

'저 그게... 나랑 사귀자'

하나는 약간 입꼬리를 올렸어 그러고는 다시 내렷어

'아까 고백했을때는 왜 찻어?'

'그게 고백하는지 몰랐었어 미안해'

하나는 훌쩍거리더니 나한테 안기면서 울었어 그렇게 한참 있다가 그쳤는지 훌쩍 거리면서 나한테 물었어

'근대 너 이름이 뭐야?'

'너 이름이 뭐야?'

'이훈 이야'

'그럼 훈이네ㅋㅋ'

'넌 하나잖아ㅋ'

'어떻게 알았어?'

'친구가 말해 줬는데?근대 야자 끝나고 말하자 너무 공개적으로 사귄거같아'

야자를 신청한 모든 애들이 보고있었어

'응 그러자ㅋ'

그렇게 야자시간이 끝나고 하나랑 대화하면서 걷고 있었어 마침 같은 아파트에 살았거든

'그럼 카톡해~'

'응~잘가~'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싯은다음 바로 카톡을 들어갔어

'우리하나 뭐해?'

'나 티비보고 있어 심심해ㅜㅜ'

'내일어디 놀러갈까?

내일이 마침 토요일이였거든

'웅 놀러가자 그럼 내일봐ㅃ'

'웅ㅃ'

그렇게 놀러갈 생각으로 기분이 좋아서 뜬눈으로 밤을 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