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보화와 나는 사귀기로했어.

1일때는 무난히 만나서 얘기하고 길좀걷다가 집에 데렷다주고

2일때는 예슬이가 우리집에서 술마시자길래ㅋㅋㅋㅋㅋ존나쿨하게

ㅗ

날려주니까 갑자기 보화도온대서ㅋㅋ속으론

떡치는건가 슈발?

이생각가지고 술사가꼬 우리집에 대기시켜놨어 그렇게 자고일어낫는데 12시ㄷㄷ

친구들은 1시에온대서 부랴부랴씻고 기다리고잇엇는데 1시쫌안대서 보화와 예슬이가오더라ㅋㅋ

그리고 바로 술ㄱㄱ

마시는데 보화가 반병마시고 나혼자 2병정도 마셨는데 보화가 완전히 꼰겨..

그래서 므흣한 상상하면 껴안고 보아 가슴쪽으로 얼굴들이대고

보아 치마쪽에 얼굴대고잇다가 보화가 침대로 올라가서나도 올라가니까 갑자기

볼에다가 쪽 하고 뽀뽀해주는데ㅋㅋ

순간 너무 꼴려서 키스를 하긴개뿔 나도 뽀뽀 2번하다가

갑자기 보화가 이러는거야

"아ㅠㅠ스킨쉽빨리하면 빨리 헤어진데ㅠㅠ 난 준호좋아ㅠㅠ.."

이러길래 그때 내가 야한생각햇던게

너무 미안해지더라..

____

배털1퍼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