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화가 입을 열엇어.

"나 집 좀 데려따주라 헤헤"

이렇게 말하길래 속으로는 어떻하지?

라고 생각하고있었어.

형들중에는 병신아!! 집데려따주면서 고백해야지 ! 하는 형들도 있겠지만

전철역에서 보화집까지 어림잡아 1시간걸려.. 그리고 보화집에서 우리집까지 30분걸려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오늘은 좇되는 날이다 하고 보화한테

눈웃음 날리면서 말했지（솔직히 잘생겻다는소리 많이듣고 귀엽다는 소리 개많이들음^^ㅈㅅ）

"그랭ㅎㅎ 이쪽으로가는거 맞지?"

근데 갑자기 보화가

"웅웅 맞아 내칭구얌^^"

라면서 어깨동무를 하는거야ㅋㅋㅋㅋㅋ

（글엔안썻지만 톡하다가 베프먹게됨ㅇㅇ）

그순간 몰려오는 향기와 달빛에 반사되서

검은머리가 더 까맣게보이는데ㅠㅠ

너무 기여운거야 그래서 혼자 피식하고웃으면서 보화 집을 데려따줫어.

그리고 친구한테 이말을하니까

사귀지도않는데 왜 데려따주나ㅋㅋㅋ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쿨하게씹고 집으로갔어!

그리고 컴퓨터로 예슬이랑 서든좀하다가

내가

야ㅋㅋ나보화랑 까톡하러가야댕ㅂㅂ

이렇게 채팅에쳣는데 예슬이가ㅋㅋㅋㅋㅋ

이언니가 이어주까?


이러는거야ㅋㅋㅋㅋ너무 감격받아서

네 누나이러고 예슬이랑 대화를하다가

일단 새벽에 카톡하라고하고 예슬이가 서든을 나갔어 그래서 나도 서든 나가고 보화랑

카톡을 엄청 열심히햇지 이모티콘붙여가면서ㅋㅋㅋㅋ

그렇게 설레이는 카톡을 하다가

새벽 1시쯤에 예슬이한테 카톡이온거야

존나 짧지만 매우 기쁜 카톡이엇어


보화가 너좋대 둘이 잘해바ㅂㅂ

이렇게왓길래 순간 너무 좋아서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걍짜져서 보화랑 카톡 계속하다가

새벽4시쯤에 개찌질돋게

보화야 나 너 좋아

이렇게 보냈어 그러니까 보화가 개기엽게

ㅋㅋㅋㅋ모라궁?

이런식으로 카톡답이왔어 그래서 내가

우리 사기자

이모티콘하나도안붙이고 개찌질하게 보내고 폰홀드해놓고 던져놨음

근데 20분이지나도 답장이 안오길래

예슬이한테

썅년아 나차임 답장안옴

이렇게보내니까

칼답으로

ㄱㄷ보화랑 얘기중 이렇게오고

한 5분뒤에

그래ㅎㅎ 오늘부터 1일이다ㅋㅋㅋㅋㅋ


이렇게오길래 흥분대서 새벽 5시까지 카톡하다 보화재우고 밤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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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랑은 사기면서 에피소드가많아서ㅋㅋㅋ

담편부턴 사귀면서일어난던일들 쓸게ㅋㅋ 형들이원하는건 조금잇음

밑에 칼답이랑 이상한글은 모발이라안지워져ㅋㅋ추천만으면바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