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2가 마지막편임 내썰은 단편이잔혀 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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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남이 불쌍하다..“


“ㅋㅋ... 나중에 사귀는거알면 얼마나 화낼까..?”


“내여친인디 누가화내? ㅋㅋ”


“아 그러고보니..”


“응?”





- 7일전

내가 피시방 알바뛸때 있엇건일이야.

은아랑 사귄지 몇일안됫엇지.


은아가 심심해서 친구들이랑 시내에 나갈때엿어.


“은아야 미안한데.. 나 지금가봐야할듯?..”


“야~.. 갑자기 가면어째..”


그때 집안에 급한일이있엇는지 친구한명이 먼저가고

찐남이랑 소영이남친이랑
소영이랑 은아만 남았어. （추가로 소영이 내 전여친）


“은아야 우리 저기좀 구경다녀올깨 ㅎㅎ”


“뭐?..”


은아는 그때 눈치를 깟어.

저놈들이 은아와 찐남이를 이어주기위해 둘이 데이트하는척하며 떠나는 속샘이엿지.


찐남이가 소영이남친한태 굿싸인보내는거 봐버렷대 ㅋㅋ


“은아야. 우리 어디좀갈래?”


“응?.. 어..ㅋ”


찐남이는 그냥 일찐이고 정말 못생김 ..

은아도 외모는 별로안따지는데 （그래서나를 만난.. 아 아니야） 그정돈 아니엿단다 ㅋ


찐남이가 그리고는 영화관으로 끌고간거야


“나 영화쿠폰 있어 ㅎㅎ”


“영화.. 볼거?”


은아는 나말고 다른남자랑 영화보는게좀 미안해서 뻘줌히 말하엿대


“왜? 싫어?”


“아.. 아니야 ㅋ”


그래도 인기를 싫어하는여자는아니엿음


적당히 밀당하고싶엇는듯


영화가 끝나고 찐남이는 은아에개 말하엿어.


“은아야.. 남자친구잇어?”


“음??”

추가로말하다면 애들 남친있는줄먼저물어봄 ㅋㅋ


“나 옛날에 너한태 고백하고 차였을때..”


“그애길 왜해.. ㅋ”


옛날애 2번정도 고백해서 더블킬당함


“그때의 마음 아직도 변화시키지 못하엿어! 나 아직도너를 많이좋아해”


그리고...






피슝~~~~




“ 미안.. 나 좋아하는사람이 있어.. 우린.. 앞으로도 그냥친하게 지내자..”



펑~!!!!!




아주 쉬원하게 차버렷지

아까 아침에 애들만나서 이 이갸힐때

순남이는 화는듯하다가도 잘사귀라고 응원하는대


찐남이 빡쳐솦ㅋㅋㅋㅋㅋㅋ 절교라면서 가더라


진짜 한대치면 울것같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