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끄실뿐은 꺼주세요.. 개인적으로 들으시면 하하하핳ㅎ..




어제 하루 쉬어서 죄송합니다.

나름 또 다시 일이 하나 터졌네요.. ㅜㅜ


재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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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가 우리들은 집에 도착하게 되었어.

어머니와 아버지는 크리스마스라고 오붓한 하루를 보낸다나.. 뭐라나.. 이런 이유로 우리집엔 나와 주연이 외에는 없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지.

일단은 밤이 어두워 졌고, 그 만큼 위험이 많기 때문에 은지를 직접 대리러 주기로 마음먹었어.

겉은 그렇지만.. 사실은 지혜와 므흣（?）한 하루를 보내기 위한 겉 위장일 뿐이지 헠헠헠헠

'은지야 늦었는대.. 집에서 뭐라고 안해?'

'...응 괜찮아.. 오늘 외박한다고 말했어.'

오오미.. 은지느님 준비성하나 끝내주시게 하시네.. 그저 한 문장으로 내가 만든 계획을 망처버리시다니.. 역시 무시하구먼.

'하, 하하 그래?'

'...혹시 민폐야?'

'.... 아, 아냐! 괜찮아'

'오빠! 은지 언니랑 오늘 같이 잘꺼야!'

'그, 그래?'

'응~ 그리고 지혜언니도.'

쳇.. 망할 동생녀석.. 독자들의 마음을 무시하다니.

어쨋든 그렇게 되어 지혜와 은지도 우리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했었어.

시간도 시간이지만, 우리 모두 크리스마스라고 TV에서 방영하는 영화를 시청하고 있었어.

그렇게 늦은밤이 되어 어느세 새벽 1시를 가르켰지.

'얘들아 이제 슬슬 자러가자'

'..으응'

지혜는 이런 늦은 시간까지 영화를 보니 잠이 왔는지 눈을 막 비비며 대답을 했어.

'그런대 방은 어떻게 하지?'

'음.. 지혜언니 은지언니.. 큰방에서 함께 잘 수 있겠어?'

'으,응 같이 잘께'

'..알았어'

은근슬쩍 나에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지혜.. 솔직히 말해서.. 오늘밤 므흣（?）한 하루는 물건너 갔다고 생각했기에.. 저 의미는 나도 몰랐었어.

'그럼 난 내방에서 잘께. 오빠도 오빠방에서 어서 자'

'그래 알았다. 잘자라'

'응~ 오빠도 잘자~!'

그렇게 되어 우리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혼자 내방으로 돌아온 나는 지혜와 함께 보내지 못하여 내심 아쉽다고 생각하며.. 슬슬 잠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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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새벽에 갑작스럽게 들리는 음성하나가 묘하게 신경쓰여서 나는 잠에서 깨게 되었어.

'자는거야?'

'..? 누구야?'

어두워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는대.. 이 목소리는 내가 아는 사람 중 한 사람이라는걸 어렴풋이 눈치 챌 수 있었어.

'히힛~ 나야 지혜'

'허헠.. 지혜야 여긴 왜 왔어!'

'..같이 있고 싶어서'

지혜는 자신에 비해 큰 배개를 가슴에 안고 있었는대..

허헣.. 기대도 하지 못했던 일이 이루워 지게 되었어.. 하지만 지혜와 같이 자고 있던 상대는 은지인대..? 어떻게 몰래 나온거지...?

'지, 지혜야 은지는 어떻게 했어?'

'응? 은지는 자고있던대?'

'어, 어? 그래?'

'응~'

나는 내심 안심을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약간 겁나기도 했었어.

예전.. 지혜의 집에서 있었던 일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욕망에 흽싸였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호기심이라고 해야하나.. 그저 앞뒤를 생각못하고 그저 저지르기만 했을뿐이기에..

정말 지혜를 소중히 여긴다면.. 이렇게 빨리는 하지 앉아야 겠다고 생각했었어.

'그, 그럼 지혜야 나는 바닥에 잘께.'

'응? 왜?!'

'그, 그러니까 그냥.. 하하하핳ㅎ... 넌 침대에서 자'

'그러지말구 침대에서 같이 자자~'

'...미안..'

'왜그래..? 나랑 같이 자는게 그렇게 싫어?'

'아, 아니야!.. 그냥.... 더 소중히 하고 싶어서..'

'... 그냥 같이 자는거랑 소중히 하는거와 무슨 차이가 있어?'

'...응?! 그런거였어?!'

'응! 으음... 설마..!'

'....'

'....'

우리둘은 찬란한 달빛 아래에서 서로를 처다보며, 동시에 얼굴을 붉혔어.. 나만 오해했다면 괜찮겠지만.. 그런 오해를 지혜에게 깨닿게 해준게 원인이 된거지.

뭐.. 그렇게 어쨋든 우리는 어릴때와 마찬가지로 한 침대 아래애 어깨를 마땋으며 눕게 되었어.

예전에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예전 같은 상황이 될 수가 없겠어?

서로가 질풍노도의 시기이자.. 호기심이 왕성할 나이.

그렇기에 더욱 문제가 된다는 사실.

우리 둘은 서로 잠을 이루지 못한체 정적이 흐르고 있었는대.. 지혜가 나에게 말을 걸었어.

'...잠이 안오네..'

'그러게..'

'....'

'....'

다시 한번 정적이 흐르고 있었는대

'... 사실은 말이야..'

'..?'

그 다음.. 지혜의 한마디가 내 마음속에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꽂히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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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졸업 이후에 이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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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에서 뵙겠습니다.





p . s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번에 다시 일을 하게 되었는대.. 오늘은 일하는 도중에 올리고 있습니다.

추천은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을 많이 달아주셧는대.. 일일이 답변 못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