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오늘은 일찍끝내주는군 ㅎㅎ 집에가서 일찍 자야지 ㅎㅎ ）




내이름은 권지혜 올해로 고2가되는 여학생이다.


오늘은 학교의 개학식이였다.




?? : 얘~,,


응?? 누구지??



?? : 아..안녕 ㅎ 난 정수연 이라고해~ 혹시알아?



정수연이라면... 아!! 작년 수련회 장기자랑때 섹시댄스를춰서 일등한애!!




나 : 아!! 나알어 작년에 섹시댄스!!


수연 : 응..좀 부끄럽네..ㅎㅎ


나 : 근데 니가 왠일로? 할말있어?


수연 : 우리 같은반이자너~ㅋㅋ 앞으로 친하게지내자구 ㅎ 집방향도같은거같은데 같이갈까?

나 : 응! 친하게지내자!




나에게 이런 예쁘고 섹시한친구가 생긴건 정말 오랫만이다 그때이후로...




수연 : 뭘 그렇게생각해?



나 : 아..아니야;; ㅎㅎ 얼른가자 ㅎ




（집근처놀이터）




수연 : 우리집은 이쪽이야 ㅎ 난여길로갈께 내일봐~ㅎ



나 : 어 안녕 잘가~ㅋㅋ




집에서 샤워를한 후 쇼파에앉아 핸드폰을보았다.



아맞다 그러고보니 수연이핸드폰번호를 안물어봤네-.,-;;



내일 물어보지뭐 ㅋㅋ


그러고는 휴대폰을 넣으려눈순간 전화가왔다.




?? : 모해 임마!



나 : 어 유리야 지금집와서 씼었어ㅋ



유리 : 지혜이뇬아 영화보기로한거 잊었어??




아맞다.. 오늘 유리랑 영화를보러가기로 했다.




나 : 아 쏘리~~ 얼른준비하고 금방나갈게 미안해ㅠ



유리 : 언니가 특별히 9분도 11분도아닌 10분준다 메가박스로 조낸튀어와라



나 : 네..넵 ㅋㅋ




유리다. 유리는 내 소꿉친구이자 절친이다. 그일이있기전까진.. 우린 행복했다...



이럴시간이 아니지.. 얼른 준비하고 나가자



화장완료 머리완료 옷완료 됐으 ! 돈은...음... 엄마카드 가져가지뭐..ㅋ 엄마사랑해요~♥ㅋ




헐레벌떡 달려간곳엔 유리가 잔뜩 화나있는모습으로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나 : 미안해 유리야 ㅠㅠ



유리 : 아 뭐야.. 다음시간꺼 기달려서 봐야하잖아..!!



나 : 미..미미안 ㅎㅎ 용서해주라잉~~ㅎ



유리 : 피~ 귀여워서봐준다.. 그대신 기달리는동안 카페는 니가쏴!!




나 : 넵! 알겠습니다 !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