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동생님들! 추천이 25!!!
대박 ㅜ 필력별론데 추천 꽉! 해주고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 추천 솰아있네!크크
쨋든 Go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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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승아라고 부를겤ㅋㅋ
아 그리고 내이름 규종이라하고..ㅋ

승아: 그럼 내일 모레 만나는거다 ㅎ

나:그래 그럼 그때 보자 ㅋ

와ㅜㅜ 드디어 나에게도 여자가..
좀 운이 좋았짘ㅋ 펀톡 처음하는 날에 가깝고 동갑인 여자를 만나니까..크크
（나중에 오래하다 보니까 ㅈㄱ녀가 대부분이더라..ㅡㅡ）

근데 솔직히 기대반 걱정（?）반이였어
여자랑 만나서 노는것도 기대가 되지만
혹시 오크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였지..

그리고 내외모를 말하자면 잘생긴건아냐ㅜㅜ 그냥학교에서 흔히 볼수있는 그런 얼굴이었어 안경쓰고 키는 183..（ㅈㅅ）

내가 여자 외모는 웬만해선 오크나 뚱녀만 아니면 갠찬거든ㅋ

근데 그런（?）여자가 나올까봐 불안했지
전날밤에 잠도 안오고..ㅠ

그리고 다음날.. 낮1시까지 역전광장앞애서 만나기로 했거든ㅋ

근데 나는 8시에 일어나서 1시간넘게 막 때밀고 비누칠하고 바디워시하고..ㅋ

그렇게 빡세게 샤워한건 오랜만이였엌

옷은 동네친구한테 이쁜옷빌려서입고..
뭐- 안에입은 긴팔이나 겉옷 바지 신발에 페x리즈 엄청 뿌렸지 ㅋ

준비를 하니까 12시 30분인거야
슬슬 나갔지.. 근데 겁나게 춥더라..

광장에 도착하니 45분이되었어..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톡을보냈지...

나:지금 어디야?ㅋ

승아:나지금 버스타고 가는중ㅋ 5분후도착

나:응ㅋ 알겠어..ㅋ

그렇게 카톡을 하고 기다렸다
아-..근데 갑자기 또 불안하기 시작한거야

제발 오크나 뚱보가 아니길 기도 하고있었는데 카톡이 오더라..

승아:도착!ㅎㅎ 너 어딨어?
그래서 나는 대충 인상착의를 알려줬지

톡보내고 기다리다가 멀리서 누가
나한테 오는거야 ㅋ 빨간색 야상에다가 치마레깅스? 맞나?ㅋ Feel이 그녀였음ㅋ

오-! 다행이 뚱녀는 아니였음ㅋ
이젠 오크만 아니면되x10 속으로 말하면서 일부로 뒤로 돌았짘ㅋ

근데 뒤에서 툭툭! 손으로 내어깨를 치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뒤를 봤는데...

와..대박 진심으로 박보영+문근영 이었음ㅋㅋㅋ 진짜 귀여웠음ㅋㅋ
내이상형이 귀여운여자거든ㅋㅋㅋ

승아:혹시 박규종?

나: 어.. 승아?

승아: ㅋ응 안녕^^

나는 떨려서 찌질하게 더듬으면서..

나:아-..아 안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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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느라 지금쓰네..ㅋ 힘들다 ㅜ
근데 25개 나올줄은 몰랐어 크크
진짜 욕심안내고 10개만 넘기면 밤에 4화쓸게~~ 추천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