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ㅋㅋㅋㅋ 막상쓰려니 어색어색
말로할땐 모르다가 쓰려니 느낌이 오묘하네
그냥 가볍게 봐줘





내가 중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던때 이야기야
난 독일에서 태어낫고 미국에서 자랐어 그러다 한국으로가 중학교를 다니기로 햇지


그리고 두근두근 학교가는 첫날
선생님: "전학생 왓다 자기소개해라~"

나:내 이름은 오스카 홍 이에요 편하게 슼하라 부르새요

애들: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쌤:슼하야 다들 동갑이야 말 편하게 해도돼 ㅋㅋㅋ

나:나중에 친해지면 편하게 애기할게요~


그렇게 대충 내소개가 끝나고 종례후 짬짬이 쉬는시간이엇지
남자애들이 와서

야 ㅋㅋ 어디서왓냐 묻는거
그래서

뉴욕 ㅋㅋ 햇더니
완전 오바해 영어잘하겟다 하면섴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나보고 폰잇냐라고 물어보는거?
그래서 어 ㅋㅋ 폰줘바 내가 특별히 해준다

그렇게 단체로 핸드폰 내밀고 나한테 들러붙은 남자 5명에게 순식간에 내번호를 따엿지

그리고 여자애들도 오더라고
머 말하는건 다 똑같더라 어디서 왓삼
뉴욕에서 왓음 남자들과 다른게잇다면 애들은 폰번호를 내폰에 타이핑해주더라

내폰 좋은거엿어 모토로라거엿는데 2007년쯤에나온 폴더폰 （이러면서 은근자랑ㅋㅋㅋㅋ）

하여간 그렇게 폭풍하루가 지나가나 햇다

근데 문자가 오는거 싱겁게 남자문자만 오나~햇는데
여자애 문자가 하나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