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형들....4편빼고 전부다 추천수 20이넘어 .. 와나 진짜 오늘일어났는데 눈물터질뻔해썽
그리고 이썰이 현재진행형이아니라 나도 좀슬프네 ㅜㅜ 그럼 6편시작할게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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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을 들은 세하는 좀 당황한표정이었어 그표정마저 나에겐 정말 이뻐보였지

세하가말했어

"진심이야 ? "

"나 정말진심으로 하는소리야 우리만난지얼마 되지는않았지만
니가 너무 좋아 나랑사귀어줘 "

아 ... 찌질했지 다른여자들한테 고백할때는 정말멋지게 고백했는데
세하는 정말진심으로 사랑해서그런지 빌빌기는식으로 가게되더라고 ..

나는 세하도 나에게 어느정도마음이있는줄알았고

그래서 당연히 고백을받아줄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세하의 입에서 나온말은 나에게 너무충격이었지

"...좀당황스럽다 .. 나에게 조금만시간을줄래 ? "

하 ... 우리지역에선 조금만시간을달라 = 까인것 으로 통했기때문에

진짜 눈물이날뻔했어 ...

"응...미안 .. 그럼오늘은 집에일찍가자 "

세하 표정을보니 나와더이상 놀수있는표정이 아닌거같아서
세하를 집에대려다 주고 난집으로왔어

세하집에 데려다주는내내 우린 아무말도없었고
내집으로 오는길에난 고개를 푹숙이며 담배나 빨면서왔지

집에서 정말하루종일우울했어

엄마가 무슨일있냐고 물어볼정도였으니까

근데 갑자기 새벽1시쯤 ? 핸드폰으로 문자가오더라

세하였어

"성아 ... 잠깐우리집으로 올수있어 ? "

세하는 모든남자들의로망 자취하는여자였엌ㅋㅋㅋㅋ

（세하 가정사가되게 복잡해서 부모님과 따로삼 ）

뭐 암튼 난 이말을듣고 늦은시간이었지만

세하네 집으로 뛰기시작했어

그리고 세하네 초인종을눌렀지

얼마지나지않아 세하가나왔어

"어 왔어 ?ㅎㅎ"

세하가 술을마셨나 ? 얼굴이 디게빨가더라고

집안을들어가보니까

겨우 맥주1병;;ㅋㅋㅋㅋ

세하랑나는 방바닥에 앉아얘기를했어

"생각 많이해봤어..."

이말을 듣고 난 희망을얻었지
솔직히 나와사귀는거에대해 생각할거라고는 생각도못했거든

"나 정말찌질하고 너한테 부족한데
나랑사귀어줄수있어 ?"

하 ,.... 감동이었지

난진짜 눈물이나올뻔한걸억지로참고

세하를 끌어안았어

세하의 표정이보이진않았지만

분명히 웃고있던거같았어

"고마워 세하야 정말고마워 내가잘할게 "

하면서 한 30분정도는 끌어안고있었던걸로기억해
물론 똘똘이가 존1나게 반응을했지만

1일이라 안고있기만 하고 별다른건없었어 ㅋㅋ

너무늦은시간이었고 세하는 술을한병마셨던상태여서 그런지

얼마지나지않아 자겠다고 하면서 침대에 누웠어

나는 세하를 재우고 조심스레나와 집으로갔지

집으로가는데 그날따라 달빛과 별빛이 왜그렇게 환했는지몰라

기쁜마음으로 방방뛰면서 집까지갔던걸로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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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좀짧지 ... 형들 ? 내가지금몸이너무않좋아 ..
근데형들이 추천하면 몸이나을거같음 구라아님 ㅇㅇ
형들그러니까 나아프지않게 추천좀많이해줘

댓글도 많이남겨주고 ㅜ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