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 끄실뿐은 끄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들으면서.. 하하핳..


25는 내일 26 분량과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전계상 너무 짧은거 같아서 길게 써야 재밋을꺼같아서요~ 죄송합니다!



이야.. 23화 추천 감사합니다.

일정이 너무 바쁜 관계로 어제 하루는 못썻습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새로운 썰이 많이 등장해서 기쁩니다.

볼 시간이 없어 자주는 못 보지만.. 시간 나면 보도록 할 예정인대..

약간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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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부담스러운 은지의 눈길을 버티며 역까지 도착하게되었어.

'야 재밋었다 조심히 가라'

'그래 너도 조심히 가라, 현지도 조심히가~'

'응~ 잘가. 내일봐~'

대부분 집 가는 방향이 서로 틀리기에 나누어서 가기로 했었지.

'자 그럼, 지혜야 이제 가자'

'응~ 알았어'

지혜와 함께 오붓한（?） 거리를 보내려고 했었는대..

'..같이 가도 될까?'

'응~ 당연히지~'

쒯.. 또 다시 부담스러운 눈치를 봐야하다니.. 망할..

우리집과 지혜 집은 가는 방향이 같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 가도록 했었는대.. 오늘은 이상하게.. 은지까지 같이 가기로 했어.

평소에 은지는 우리와 같이 가자고 할 때 마다 거절을 했었는대.. 오늘은 왠일인지 은지가 먼저 가자고 하다니.. 세상 살다보니 놀랍군.

그렇게 3명에서 걷고 있었는대.. 옆에서는 아름다운 얼굴에서 천진난만하게 미소를 짓으며, 나를 바라보며 걷고 있는 지혜와 차가운듯 하지만 활력이 넘치는 얼굴에 평소 처럼 무표정한 듯 하지만 살며시 웃고 있는 은지..

이 두명은 주변에 신경도 안쓰는걸까? 아니면 참고 있는걸까.. 정작 내가 미치겠다.

에버랜드에서도 있었지만.. 역시 이 시선은 익숙지 못하단 말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해.. 허헣허허헣

시선을 피하며, 계속 걷다 보니 어느세 갈림길에 나왔는대.. 나와 지혜가 가는 방향과 은지가 가는 방향이 틀리기에.

우리는 서로 인사를 하며 각자의 방향을 가기로 했었지.

'은지야~ 내일봐~'

'..응~'

지혜의 인사에 환하게 웃어주며 인사를 해주는 은지.. 정작 나에게는 안해주겟지..

'내일보자.'

'..내일봐~'

내 생각과 반대로.. 조금 부끄러워 표정과 함께 지혜에게 웃어주던 모습 그대로 인사를 해주는 은지..

허허.. 살다 살다.. 이런 얘한테 인사도 받아보고.. 허헣.. 그래도 부담스럽구먼..

지혜와 나는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집에 가기 위하여 거리를 걷고 있었어.

새벽에 잠시 봤었던 지혜의 눈물이 떠올랐을까..? 무의식 적으로 말을 꺼냈어.

'...지혜야'

'응~?'

'너.. 어제 밤.. 사실 봤었지?'

'...'

지혜는 아무말 없이 갑자기 멈춰 섯었어.

역시.. 내 생각은 정확했었어.. 멍청한 나지만.. 이런것도 파악 못했다면.. 정말 살면 안되는 인간이겠지..

'...왜 그 때 사실대로 말 안했어..'

'...그냥.. 네가 당한거잖아.. 하고싶어서 한것도 아니구..'

나를 걱정해준건가..? 아니면 내가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걸까.. 다시 머릿속이 복잡해 지기 시작했었어.. 어쨋든 다시한번 사과하기로 했었지.

'정말.. 정말 미안해 지혜야!'

'...앞으로는.. 당하지마?'

'응. 조심하도록 할께.'

지혜는 어제 있었던 일을 가볍게 넘겨주었어.. 그렇게 내 마음은 한없이 가벼워 졌었고, 얼마안가 지혜의 집에 도착하게 되었어.

'그럼 지혜야 내일보자'

'응~ 아 맞다!'

'으? 웁?!'

의아하며 물었을 때.. 이미 지혜는 나에게 다가와 안기게 되었고, 그대로 키스를 하였어.

다시한번 느껴지는.. 부드러운 향기.. 아.. 역시 이 느낌.. 이 향기.. 잊을 수가 없을꺼 같아..

얼마안가 입술이 때어졌고, 안그래도..아름다운 얼굴인대.. 귀엽게 웃으며, 고양이 처럼 도망가는 지혜의 뒷모습을 보자.. 나는 그저 아빠 웃음을 하게 되었어.

얼마안가 나는 집에 도착한 다음 은지의 정신적 공격（?）에 받은 데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 집에온 다음 바로 잠이 들어 버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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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에서 봅시다.







p . s 오늘 밤 12시 시간 되면 25 쓰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하고.. 음.. 뭐.. 음... 뭐.. 음.. 뭐.. 감상평 하나쯤은...?? 바랄껄 바래야겠죠? 하하핳.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