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들 ㅜㅜ 진짜 롤한판하고왔는데 내글이 빨가니까
기분이좋아 ㅇㅇ
와진짜 기대도안했는데 ㅜㅜ
형들진짜 고마워 그럼 2편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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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이에게 꽂히고 나는 첫수업을들어갔어

근데이게 무슨우연의 일치인지 그색（?）한여자아이랑 같은반이된거야 !

와 진짜 장난아니게 기쁘더라

마음만큼은 진짜 열라게 옆에앉고싶었는데

에이 ...어떻게 처음부터그래 그냥 내가아는 친구옆에앉았어

친구옆에앉아서 걔에 대해 막물어봤지

이름은뭐냐

어느중이냐

성격은어떻냐

남자는많냐

진짜 막 걔가 귀찮아 질때까지물어봤지

이름은 김세하 （가명） 였고 （실명은 아주유명한여자연예인 이름이랑똑같애）

들어보니 그아이가 굉장히 성격이 좀 안좋다고 하더라고 ...

아는 남자애도 많다고하고

근데 진짜 포기하기 싫은거야

저애가아는남자들 말고 나만봤으면좋겠고

저 가녀린 몸을 내품에안고싶고

저입술을 내입술로 만들고싶고

저머릿결을 내손으로 쓰다듬고싶고

저애를 내것으로 만들고싶은거야

그렇게 수업이끝날때까지

진짜 걔만봤어 뚫어지게

그렇게 걔만쭉쳐다보면서 있다보니

시간이금방가더라 학원이끝난거야

진짜아쉬웠지 ...

우리학원은 정말좋았던게 학원이끝나면 봉고차로 집까지 전부다 데려다줬거든

근데 그애가 봉고차에 타는거야

아쉬운마음다사라지고 기분 개째지더라

그리고 봉고타는게 내리는 순서대로 타는거라서

내가옆에 앉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때문에

내가슴은 더설레였지

근데 정말 걔랑나랑 둘다 집이멀어서

어쩌다 보니 바로옆자리에 앉게된거야

그것도 맨뒷자리구석

하... 정말좋더라

근데 내가 수줍음 이진짜많아서

바로옆에있으니까 얼굴도못보고

진짜 입냄새날까봐 숨도죽이고

진짜 찐따마냥 창밖만보면서 가고있었어

그리고 애들이 다내리고

맨뒷자리엔 나와 그애 혼자만 남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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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정도 된일이라 기억이 잘안난다 ㅜㅜ

그래도 재밋게봐줄꺼지형들 ?

반응좋으면 쓸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