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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1]

작성자

메넷달크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3824 추천 3 반대 0 답글 1 조회 83 작성시간 2022-04-14 0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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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사랑을 읊어본 적도 없이
흐르는 나뭇배는 은하수를 건너네
사랑은 어디론가 건너간 적도 없는데
텅 빈 마음 홀로 별자리를 헤네
대숲의 밤이 깊네 홀로 밤을 새네

피리소리도 없이 댓잎은 울어제끼다
어깨를 감싸안는 밤바람이 좋아
눈을 감으면 장난스러운 간지럼
사랑은 건너갔으되 너는 나의 친구이로다
내 등을 끌어안아주는건 오직 너뿐이로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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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하드코어인생

외로운 밤에 술 한잔하면서 부르고 싶은 노래가사 같아요

추천

반대

답글

2022-04-15 01: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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