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풍 연재한당깨..

추천은 센스가 아닌 필수가 아닌 필수도 아닌 센스?

응? 무슨 소리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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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빛줄기가 내 얼굴에 비칠 때 나는 잠에서 께어나게 되었어.

오늘은 토요일! 학교를 쉬는 날이지.

쉬는 날이라 그런지 몸도 마음도 귀차니즘에 걸렸는지.. 도저기 몸이 움직이지가 않더라구.

그렇게 다시 잠에 들려고 하는 찰나에..

지이이이잉~

책상 위에 있는 폰에서 울리는 진동소리.. 누가 나한테 문자를 보낸거지? 설마 지혜? 헠헠 또?

묘한 기대심을 가지고 문자를 보러 찾아갔던 나는.. 그런 나의 개같이 멍청한 생각을 비난했어.. 왜냐 내 생각과 전혀 다르게.. 현우에게서 전화가 온거였기 때문이지.

실망감으로 가득찼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어서 전화를 받게 되었어.

'왜 연락햇냐?'

'야! 말투가 왜그러냐'

부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더만, 현우 녀석이 약간 열받았나 보다.

그럼 이런 좋은 날부터 전화를 하지 말던가~ 지혜면 모를까 흐흐하핳.

'아, 그래그래 왜왜왜'

'아오.. 내가 뭐 어쩌겟냐, 야 그건 그렇고 너 준비 다했냐?'

'응? 무슨준비?'

'오늘 우리반 여자애들이랑 같이 에버랜드 가기로 했잖아.

'..?'

'설마.. 까먹엇냐?'

'??!?!'

쒯.. 이 때 나는 죶댔다 싶었어. 어제 여동생과의.. 도박에서 진 나는.. 현재 빈털털이 상태라는거지..

돈이 없는대 어떻게 놀러 가겠어.. 망할..

'야! 나 돈없는대...?'

'뭐? 장난하냐?'

'아.. 미안하다. 못갈꺼 같아'

'지혜도 온다는걸로 알고있었는대... 그러냐 알았다'

'잠깐! 그게 무슨소리야? 지혜가 간다니?'

'우리반 여자애들 말로는 네가 간다니까 같이 가고 싶다고 했다더라'

오오미.. 지혜가?! 나를 위해서?.. 아 그런대.. 나는 돈이 없어 못갈탠대..

'.....야..'

'왜?'

'돈 좀 빌려 줄 수 있냐?'

찰깍 삐 삐 삐

이 개같은 색히.. 니같은놈을 친구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이다..라고 한탄한 생각을 하며 좌절했었어.

지혜가 나 때문에 가기로 했었는대.. 정작 내가 안간다면 지혜가 어떨지 뻔히 보이잖아? 그렇게 나는 또 다시 짱구를 굴리게 되었는대..

얼마전에 내가 책사이에 숨겨놓았던 비상금이 생각났었어.

그 비상금은.. 내 지갑에서 돈을 자주 빼앗아가는 여동생님을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만든것인대.

조금 조금씩 모아둔 내 정ㅇ.. 아니 액기스같은 것이지.. 암..그렇고 말고.

그렇게 나는 책장으로 다가와 비상금이 숨겨진 책을 가져와 펼쳐 봉투 속을 열어보았는대.. 돈이 아닌 편지가 하나 있는거야.

나는 그것을 열어보았는대..


오빠. 그 동안 나를 위해 용돈을 모아줘 고마워~

이 돈도 아주 좋은 곳에 쓰도록 할께.

- 사랑스러운 여동생님이 -


오우.. 갓 데밋... 신이시여.. 이 망할 여동생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나이까...

그 자리에서 두번 좌절하게 된 나는 이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대.. 내 짱구는 마지막까지 발악할 생각인지.

다음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한거야.

그렇게 나는 부족한 내 뇌에서 나온 잔머리 그대로 실행하기로 마음 먹었지.










는 17에서









p . s 핵심부분은 다음부터 나오기에, 이쯤에서 끊도록 하지..
대신 내일 내용은 더욱 알차고 길게 쓰도록 할꺼야. 추천은 뭐.. 센스가 아닌 필수인거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