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ㅋㅋ
제목이 왜 인사동 거리냐면 만난곳이 인사동이라는거지 ㅋㅋ


이야기를 시작할게

한 9월말쯤 나는 친구2명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있었음
（말만공부 학교앞독서실이라 우리반애들 많았음ㅋ 그중에 핫스팟틀어주는애가 있었음ㅋ）

내친구중에 영어이름G로 시작하는애가 있음 걔가 아프리카방송을 그때 좀 해서 BEST BJ는 아니여도
그냥 재미삼아 햇었던애거든ㅋㅋ 근데 아프리카 여캠좀 둘러보다가 여자애들을 우연하게 같은나이애들
만났대 카톡으로 좀친해지고 있는상태래 ㅋㅋ

G:야 소개시켜줄까?
나:ㅇㅇ!
G:나도 어차피 만난지 별로안되서 친해져야하니..초대할게ㅋㅋ
나:응,좀 부담ㅋ

카톡에 두명의 여자애들이 초대됨

둘의 사는곳은 충북이래 충북?!

그래가지고 이야기 계속함

뭐 나이,이름,취미,사는곳,전화번호등..여러 이야기를 나눴어 ㅋㅋ

여자애들하고 나하고 친구하고 솔로니까
한번 사겨볼까라는 생각도 해보긴함ㅋ

그중에 한명은 예쁘고 인기있는애라고하고 A라고할게
나머지 한명은 귀여우면서 좀 시크함 ;ㅋㅋ B라고하께 ㅋ


서로 챗방1대1 만들어서
난 B에게 관심이있어서 걔한테 걸구
G는 A가 좋다해서 걔한테 걸구 ㅎㅎ


독서실 10시까지쯤 하고 나왔어 ㅋ


집에 가면서 남자끼리 대화를 두륵두륵 햇었지

G:여자애들 진짜 좋다
나:벌써 빠진거같다..♥
G:미친놈;;
나:이런 여자애들은 처음이야;
G와 다른 한명이 또 있음 （친구K）
K:너네 공부안하고 뭘 그리하냐 폰좀 그만해 ;;;
G:야 너도 소개시켜줄게 한번같이 대화좀 나눠봐 ㅋㅋ

K도 소개를받음 하지만 여자공포증이라고 있어서 대화하는것등..좀 힘들어함ㅋ;

집에가서
나하고 계속 B와 이야기했어 ^^

누나처럼 잘 따라주거든 뭐뭐 주의같은것두 해주고 （여름쯤인데 여름감기걸림） 감기같은거 걸렷다니까
심하면 안좋아지니 병원가보라구 하면서 막 성의있게 대함 （만난 첫날인데）

11시40분쯤에 카톡하고 잘자라구 한후에 카카오스토리 친추검ㅋ

다음날 아침쯤 걔네는 등교시간이 우리중이랑 다르다보니 우리가 등교하면 개네는 집에서 나와 버스탈정도의 시간인거야 ㅋㅋ 내가 학교도착 이러면 개네는 우린 버스타는데 ^^ 이러면서 애교를뜸ㅋ

그날도 유난히 애들이 독서실을 가자고 해서 시험기간이고 하니 바로승락 ㅋ
핫스팟으로 30분놀고 20분공부 10분나가서 바람쐬고 막 이런거 반복해서 거기 관리하는 대머리가 나하고K,G하고 같이 나가는데 그만돌아다니라고 주의주면서 정색빨더라 ㅋㅋ 살짝 짜증났음ㅋ

그래서 주의받고 나가기 좀그래서 공부 못할지라도 조금이라도 하긴하자 하면서 7시쯤에 시작해서 7시 50분쯤에 끝나더라고 ㅋㅋ 난 그랫음ㅋ 애들 두명은 8시10분까지 하다가 내가 답답해서 나가자고 햇더니
또 주의주면 어쩌나하고 이런상태였음 그래서 나가서 편의점에서 좀 마실거하고 초코바같은거 사서 먹구
나니 9시 4분정도 되갖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미쳣다 이러면서 에라모르겟다 10시까지 그 A,B하고 카톡대화함ㅋ

B:?
나:아 피곤하다
B:좀 쉬면서해랑~ㅎㅎ
나:이제까지 놀았으..
B:왜자꾸 놀앙 공부해야짛ㅎ ㅋㅋ
나:그래야지 ㅎㅎ

막 애교를 쓰길래 내가 확김에

나:누나라고 불러도되?
B:으잉? 맘대루해라~
나는 엄청흐믓해져서 G가 옆자린데 날 미친놈취급하더라
나:누나~
B:왜~동생아
나:나 집에가려구 ㅋ 좀따봐 ㅋㅋ
B:웅~

10시되자 집에감 ㅋ G하고 집이 같은방향

대화하면서감 웃긴대화 ㅋㅋ

G의 집 근처에서 헤어지고 걸어가면서 카톡

나:누나~집 가는중..밤되니추웡..ㅠㅠ
누나:웅 근데..
나:?
누나:전화해봐 ㅋㅋ 목소리 듣고싶어 ㅎㅎ
나:잠깐만ㅋㅋ
통화 （이때 거의 집앞）
나:누나 ㅋㅋ거의 집에 다왔다잉
누나:우잉 이런목소리였구나 ㅋㅋ
나:응 ㅋㅋ 집에가서 이어서 전화할께 엘베에선 안터져서 ㅠ
누나:응 ㅠㅠ

집에도착후 10시38분
방에 컴퓨터있는데 동생이 BJ잉여맨의 마인크래프트 보더라고 ㅋ

같이좀 보다가 11시14분쯤 되서 자라고 안방으로 보내고
난 문닫고 카톡좀 했음

-카톡-
누나
웅 왜 동생 ㅎㅎ
사진보내줄수 있엉?
웅 잠깐망 ㅎㅎ （1분도 안걸리게 사진2장보냄）
누나 진짜 귀엽다..（야..처음봣는데 홀랑반하겠더라..）
별루 안기여웡! ㅎㅎ
귀여운데 내눈엔 귀여웡! ㅋㅋ（나도 애교를씀ㅋ）

그러다가 음성메세지 2개정도 보내더라
（xx는 제 본명）1개
xx이 잘자구~ 키커야하니 오늘카톡은 그만하구 내일또 하쟝

이제 그만하구 자쟝 누나 피곤해요~


이러더라고

진짜 귀여워서 가까운 집근처였으면 그때가 12시쯤이었는데 집찾아가서 안겨주고 싶더라 ㅠㅠ


지금 새벽3시라 좀 자고 내일은 부모님들 다계셔서 못쓰고 월요일날쓸게 형들ㅋㅋ

총 3~4편까지 쓸거같애 상황봐서 ㅠ

형들 이거 조작아니야 ㅠ 다쓰고나서
기회대면 A,B의 사진1~2장 정도 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