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딩때.

술먹자는 친구도없고. 할짓도없어서

집에서 딸을치고있었음 근데 문득 내 아기

들 잘있나하면서 내불알을만짐. 근데 만져

보니 존나 말랑말랑하고 신기한거임

그래서 불알 존나 갖고놀다가 갑자기 불알

부터 아랫배까지 통증이 존나 오면서 개아

픈거임ㅋㅋㅋㅋㅋ 근데 119부르긴 뭔가

민망해서 집에있는 진통제먹고 하루를 버

팀 진통제 먹어도 존나아팠음ㅋㅋㅋㅋ

그래서 그다음날 비뇨기과에 갔음 씨발 불

알만지다가 갑자기 아팠다니까 의사가 존

나 쪼개면서 '저도 이런환자 처음이네욬ㅋ

ㅋㅋㅋ 그 고환이 꼬여버렸습니다.' 이러

는거임 내가 야리는눈빛으로

어떻해야되죠? 라고 하니까 수술하면 된

다고했음 씨발 그래서 수술하려고 입원했

는데 병원은 크진않고 수술대기환자는 많

고 그래서 한 일주일? 그정도 기달려야됬

음 비뇨기과인지라 전립선환자가 많았음

그래서 다 아내나 가족들이 병문안오는데

난 개쪽팔려서 아무한테도 입원사실을 말

하지않았음 물론 교수님한텐 며칠간 학교

못갈거같다면서 어찌저찌 둘러댐

근데 그 병문안온사람들이 젊은사람이

비뇨기과에있네...이러는 눈치로 째리는거

임 그때 침대에있기도 심심하고 시선도 피

할겸 로비에 나갔었음 아 씨발 괸히나왔다

는 생각이 들었음ㅋㅋㅋ 존나아픔 걸을때

마다 내 아랫도리를 망치로 후리는거같았

음 그래서 주춤주춤 걷는데 사람들이 다

고자 보는듯이 보는거임 그때 어떤아줌마

가 젊은이 어디 아파? 라고하는거임

존나아픈데 불알 만지작거리다 꼬여버렸

다고하기엔 존나 쪽팔려서 '아니에요'라고

함 개쪽팔려서 다시 주춤거리며 병실로감

근데 다른환자 딸들이 병문안을 왔었음

나이는 10대 정도? 16살17살 정도였음

근데 그년들이 나보면서 존나 킼킼거리는

거임 처음엔 나는 아니겟지 하면서 얌전히

있다가 비웃음소리 들으니까 개빡치는거

임 그래서 '씨발!!! 내가 웃겨? 웃기냐고

!!'라고함 잠시동안 정적이흐름

간호사들은 뭔일이지 하면서 내 병실을

들여다봄 그렇게 난수술을받고 하루있다

가 퇴원하고 실밥풀러오라는 의사의말이

쪽팔려서 실밥도 다른병원에서 품

아 시발 개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