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사람들이 연애썰 올리길래
나도 연애썰은 아니지만 내 첫짝사랑 얘기 쓸라 하는데 재밌으면 댓글 달아줘 뿌잉~!




때는 내가 초등학교3학년이였던 8년전이네 ㅇㅇ
그때의 나는 아직 모든걸 모르는 정말 티끌없이 깨끗한 순수한 아이였지
3학년에 올라와서 새로운 친구들도 몇몇 알아가면서 학교생활도 꽤 재밌었지
한 2.3주후?에 아이들을 몇몇 알아가니까 이제 여자애들안테도 눈이 가더라고
그때까지는 사랑에 대해서 잘몰랐는데 교실에 내자리에 앉아서 스캔을 하고있었지
（내가 어릴때부터 발육이 남달라서 항상 뒤에 있었음）
뒤에서 보는데.......
헉!!!!!!!!!!!!!!!!!!!!!
뒷태가 정말 장난아니게 이쁜거야 （지금생각하면 ㅈㄴ 병신같지...）
어쨌든 한번 앞으로 가서 칠판 지우는척 하면서 그 얘의 얼굴을 봤는데.......
와....... 어떻게 이렇게 이쁜애가 우리학교에 있는지가 개신기한거임
그래서 그때부터 그 얘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누우면 그애의 얼굴만 두둥실 떠다니고 내 자리에서 앉아 있으면 그애의 뒤통수만 보고 있어서 수업에 전혀 집중을 하지 못했었지.ㅋㅋㅋㅋㅋ
이러캐 며칠이 지난후 그애의 생일이 다가온거임 아마도 4월 25일?일꺼임
그래서 첨에 그애의 생일을 몰랐는데 나안테 다가와서 초대장을 주는거임
초대장을 보니까
몇몇 형들을 알거야 여자애들은 어릴 때 글씨 예쁘게 쓰는거
초대장을 봤는데......
글씨도 이쁘고 꾹꾹 눌러쓴게 너무 이쁜거야（지금생각하면 좀 귀여웠음 ㅋㅋ）
어쨌든 4월 25일이 되기까지 1초가 1년같이 흘렀지
며칠후 그애의 생일인 4월 25일이 됬지
나는 엄마안테 친구 생일잔치간다고 선물살테니까 돈달라고 했음
지금은 생각안나지만 문구세트였나? 어쨌든 이거 샀음
그래서 선물 포장하고 수업 다 끝내고 그애의 집으로 갔지
마침 그때가 토요일이여서 얼마 안하고 그애의 집에 가서 밥을 먹었음
그애가 초대장을 준 애들을 다 모아서 우르르 몰려갔지
（나도 포함）
그렇게 그애의 옆에서 걸으면서 히히덕 거리면서 갔지
너무 오랫동안 걸으니까 심심한거야
그래서 그애에게 머라도 말을 걸을려고 했는데......
말을 하기 직전에 들은 말인데
（이제부터 그 애의 이름은 윤희라고 할게 어차피 한글자만 바꾼거니까）
（내 친구를 원규,태훈이라 하겠음）
윤희 친구중에 한명이 이러더라고
“윤희 좋겠네 남친인 태훈이가 선물 사주고”
....... 순간 나는 먼가 잘못 들은줄 알았음
남친?
머지? 태훈이랑 사귀고 있었음?
순간 지름 1000km짜리 메테오가 내머리에 박힌 느낌이였음
그러캐 멍한상태로 윤희의 집에 가게 되었지......



여기까지만 쓸께요 형들 좀 피곤하네 ㅠㅠ
분량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1명이라도 읽어 주시면 추천점 꾹~~~ 눌러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