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썰은 처음풀어보는거같아

걍 재밌는내용도아니고 속시원하게

웃대형들한테 내속마음을 털어놓고싶어

그럼 짧을거지만 써볼게



난 시럽계에 다니고있는 고딩1학년이야

남중나와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고딩되기전에 콤플렉스 같은게많아서

모태솔로야 물론 지금다니는 학교는

공학 합반인 학교를 다니고있어 시럽계치곤

꾀 좋은편에 속한다고 할수도있고

솔직히 1학기 2학기되면서 걍 쟤괜찮네

하면서 호감을 가졌던애들이 꾀있었는거같아

근데 진짜 골때리는게 내가 학교에서 호감

가지고있던애들은 다남친이 있더라

모태솔로새끼가 너무 눈이높아서그런가

이쁜애들이 학교에 많은건아닌데

있긴있자나 그래 내가 지금짝사랑하고있는애는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이쁜편에속하는거

같아 걔를 처음본게 아마 2학기시작하고

방과후 수업이 컴퓨터 자격증반 같은반이여서

갈때마다 종종보게됬지 우리반 옆반이더군

솔직히 2학기 초반에는 아무감정도없었는데

11월달부터 이상하게 너무끌리기 시작했어

하루종일 걔 생각만하고 쓸데없는 망상하고

옆반이긴한데 아는사이가 아니니까

하루에 한번이라도 볼려고 옆반친구랑

얘기하면서 스캔하고 솔직히 지금 난

그여자한테 미쳐있는거같아 이글쓰는동안에도

계속생각이나네 맨날 짝사랑만하다 끝나는

모태솔로였는데 얘만큼은 뺏기고싶지가않아

이번방학에 헬스도좀하고 평소에 받았었던

피부관리도하고 내년에 다가가볼려고해

화요일 급식실에서 줄서고있는데 눈이마주쳤어

아마 새치기 눈치를본거겠지 처음눈마주쳤는데

아직까지 잊혀지지가않네

안읽어도 괜찮아 내년에 결과가어떻게되든

추억으로 남겠지

아 학교가면 볼수있을까 설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