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에 댓글을 달아주신 모두내잘못 님께서 하신 말이 있어서 시작 전에 글을 남깁니다

제가 했던 알바（룸소주방）가 많은 여자들이랑 접하고 놀고 그런 것만 있는게 아니에요

모두내잘못 님께서 말한 것처럼 여자들이랑 노는 일을 아주 일부일 뿐이고요

오히려 알바했을때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룸소주방 같은 경우에는 보통 2~3차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취객상대가 다른 술집보다 훨씬 많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싸움 사소한 시비 이런 일은 흔합니다

술취한 진상 손님은....정말....으......

그리고 룸소주방 알바를 약간은 술집 웨이터 정도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무시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구요

그리고 저도 이런 일들이 많이 생겨 스트레스로 얼마 하지 못하고 그만뒀구요..

그리니 환상같은게 있다면 깨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거 정말 비추입니다...

모두내잘못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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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추천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닥치고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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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시간은 꽤 늦은 시간이었어



가게가 빨리 끝나는 날이긴 했어도



누나들 모텔에 눕히고 씻고 하니깐 새벽 세시에 가까워졌지



시간이 막상 그렇게 되버리니깐 딱히 갈데가 없는거야





"누나 어디로 가냐 딱히 갈데가 없다"




"그러게 ㅠ 귀요미랑 처음 제대로 술마시는 날인데 ㅠ"



"그냥 방 하나 잡고 거기서 마실래?"




그땐 정말 별 생각 없이 말했던거 같아



정말 갈데도 없고 길거리에서 마냥 시간 보낼 수 없으니깐




"쪼끄만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_-"




"읭?갈데가 없자나 그럼 누나가 빨리 이끌고 가봐"



"에이씨 ㅠ 갈데가 없다 ㅠㅠ그냥 방잡고 들어갈까?ㅠ"



"그냥 그렇게 하자 설마 내가 뻘짓이라도 할까봐 그러는 건 아니지?ㅋㅋ"



"ㅋㅋㅋ우리 귀요미도 남자긴 하자나ㅋㅋㅋ"



"-_-시끄럽고 그냥 편의점가서 술이랑 먹을꺼 사서 들어가자"



"어쩔수 없지머 가자"





결국 편의점에서 맥주랑 간단한 안주거리를 사서 모텔을 찾았지



근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날이어서 방도 없는거야



한참을 찾다가 약간은 후져 보이는 모텔로 들어가게됐어





"에이씨 쫌 찝찝한데-_-"



"어쩔 수 없어 ㅋㅋ 여기밖에 안보이는데 어떡해 ㅋㅋ"




계산은 누나가 하려는걸 그래도 이런건 남자가 해야한다고 우겨서 내가 계산하고 올라갔어




"남자는 무슨ㅋㅋ귀요미가 ㅋㅋ"




근데 누나가 그런말을 하니깐 왠지 자극 하고 싶어지는거야ㅋㅋㅋ



물론 장난으로ㅋㅋ



모텔방문을 열고 신발을 벗고 들어갔어



그때 내가 갑자기 누나를 벽으로 확 밀치고 가까이 다가섰지ㅋㅋㅋㅋ



그리고 양팔을 잡고 키스하려는 듯이 얼굴을 가까이 다가갔어ㅋㅋ



누나는 깜짝 놀랐어 ㅋㅋ



급긴장했는지 아무말도 안했어



약간의 반항의 기미가 보였지만 힘으로 제압하고는 얼굴을 더 들이밀었지



누나는 눈을 감아 버리더라고 ㅋㅋ



근데 난 키스할 맘이 없었거든ㅋㅋ



진심 장난이었으니깐 ㅋㅋ



그래서 난 누나 얼굴을 지나쳐서 내 입이 누나 귀로 향했지 ㅋㅋ



그리곤 귀에 후~!하고 바람을 불어넣고는





"이래도 남자로 안보여?ㅋㅋ"





주희누나도 장난이지 그제야 알아채고는 내 발을 밟아버렸어ㅋ





"야!"깜짝 놀랬자나-_-"



"ㅋㅋㅋㅋ열라재밌다ㅋㅋㅋ긴장했지?"



"안했거든"



"눈은왜감아?"



"-_-시끄럽고 빨리 술자리나 만들어-_-누난 그동안 씻고 올테니깐"



"오키 ㅋㅋㅋㅋㅋ 아웃겨 ㅋㅋ"





누나는 민망했는지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 버렸어 ㅋㅋ



그 모습을 보니깐 귀여워 보이더라고



난 셋팅을 하고걸리더라고 티비를 보면서 누나를 기다렸지



여자라 그런지 한참이 걸리더라고



누나가 가운을 입고 나왔어




"나왔다~너도 씻을려면 씻어"



"아까 씻어서 발만 씻으면 돼"



"근데 누나 화장 지워도 볼만하네?ㅋㅋ"



"볼만하기만 하냐?!이정도면 꽤 미인이지 ㅋㅋㅋㅋㅋ"




주희누나가 성격이 워낙 털털하고 그래서 그러지 전형적인 미인 얼굴에



약간은 조신해보이는 스타일이었어 반전이 있는 여자였지



난 그런 여자들이 매력있더라구



시간은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우리둘은 장난도 치고



평소에 안하던 이야기도 하면서 술을 마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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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추천 많이 부탁드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