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누나동생들 ㅎㅎ

난 눈팅만 9년하다 글써보려고 가입한 늅 제이캣이야..

웃자, 웃유 다눈팅만하다가 내 썰도 글로 써보고싶고 답답한 마음 이런 익명을 빌려 넋두리?하고싶어서

회원가입하고 글을 쓰는데.. 글이란걸 처음써봐서 좀 부족할 것 같아...

그냥 아 저사람은 저랬구나~ 이러면서 읽어주길 바래ㅋㅋ

각설하고 시작할게!!!

참, 앞으로 글은 일기 형식으로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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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평범한 회사원.. 하지만 큰 대기업의 회사원처럼 건실하고 엘리트 코스를 밟은건 아니다..

중,고등학생땐 교복을 입고 학교에 있던 시간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 더 긴 학생이었고

하고싶은것도 구체적으로 없고.. 되는대로 청소년기를 보낸 그냥 그런학생이었다..

하지만, 독서는 꾸준히 한덕인지 금방 철이 들수있었고 대학에 진학해서는 1학년 1학기가 끝남과 동시에

휴학을 한 후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부턴 나름 장학금받고 다닌 모범생이 되어 지금의 직장을 갖게 된..

운좋은 케이스정도..??ㅋ

그래도 사람은 남들이 못하는 무언가는 할줄 알아야 한다고 이것저것 많이 해본것 같다..

피아노반주도 배우고, 간단한 작곡, 동계스포츠로 스키를 열심히 즐기기다보니 패트롤연수도 할수 있었고

저 세가지는 아직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취미생활들이다

그러다 다른 취미를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오랜 로망이었던 바이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메뉴얼바이크는 처음인지라 무엇으로 입문할까 알아보던중 RT125D 라는 기종이 괜찮다는것을 알고

구입부터, 보험가입, 등록까지 우여곡절끝에 바이크에 입문하게 되었다

구입처음엔 신나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것 같다

동네바리는 물론이거니와 피아노폭포, 남이섬도 혼자가보고 포천까지 서울근교는 다돌아다니면서

메뉴얼바이크에 감을 어느정도 익힐무렵쯤.. 바이크에 문제가 생겨 잘한다는 샵을 찾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센터에 방문을 했다

그리고, 그게 그녀와의 첫만남이었다.....

바이크를 점검받기위해 나름 장거리 운행이랍시고 스포티가죽자켓에 찢어진블랙진 그리고

보호장구에 개념이 없을때라도 필히 착용하던 핼멧과 보호장갑을하고 센터에 들어서는데..

가뜩이나 첫 센터방문이라 설램반 기대반이던 내 시야에 확!! 뛰는 긴생머리에 약간은 남미느낌의

뒷태를 가진 여성이 보였다

'오... 역시 바이크는 남녀할것 없이 모두의 취미구나.......................몸매좋다...흐흐'

이런 생각을 하며, 핼멧은 벗지않고 쉴드만 올린채로 사장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사장님 : 음.. 핸들이랑 삼발이, 클러치디스크를 교체하면 될것 같네요.. 부품주문하면 2일정도 걸리니까

2일후에 다시방문하세요~

나 : 네~ 그럼 2일후에 뵙겠습니다~

이정도의 아주 짧은 대화를 끝으로 센터를 나서며 곁눈질로 훑어본 그녀는 카톡삼매경에 고개한번 들지

않았지만, 아주 앳띈 얼굴이란건 알아볼 수 있을정도였다

'오~ 20살인가 파릇파릇하네~ ...................몸매좋다....흐흐'

내가 그 앳띈 얼굴의 소녀에게 가진 첫인상은 '몸.매.좋.다' 였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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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에서 1편은 줄일게~

일기형식이기도 하고.. 팩트100%로 쓰다보니 글체가 다소 딱딱하기도 하네...

그래도 계속 진지하게 이어나갈게!! 내가 쓰는글은 위에서도 언급했다싶이 전혀모르는사람들에게

넋두리를 하는기분으로 쓰는거니까.. 뭐 최소한의 내용만 숨기고 다 오픈할거고.. 그만큼 사실대로 쓸거야

읽어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