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것이 능사는 아니다. 못생겨도 연애 할 수 있다.






1. 무조건 좋은 말만 듣고 싶어 하는 남자

조금이라고 비교 비스무레한 말에도 펄펄 뛰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거나 노력하기보다는 단지 자기가 잘하는 것만 칭찬해주길 바라고 여자의

지적은 무조건 잔소리로 치부해버리는 남자. 그런 남자일 수록 자기 여자에 대한

칭찬에 있어서는 지극히 인색하다.







2. 대충 넘어가주기만을 바라는 남자

문제가 생겼을때 혹은 실수를 했을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여자에게

한없는 이해심을 요구하는 남자. 자신의 잘못이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해주기만을 바란다.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해도 이 여자는

그냥 끝까지 자기를 이해해주고 용서해주기만을 바라는 남자. 여자가 남자의 잘못을

말하면 따지는 여자가 딱질색이라고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귀를 막아 버리는 남자,

아내와 엄마를 헤깔리는 유아기적 발상에서 아직도 헤매고 있는...







3. 해야할 말을 똑바로 못하는 남자

인간이 언어를 사용함은 단순히 목적을 전달하기 위함이 아니고 때로는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하기도 하고 우회적인 방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런 남자의 경우는

앞뒤말 다 잘라먹고 자기가 필요한 것만을 말하는 아기처럼 아무 거름없이 아주

직접적인 어휘를 사용해서 짧게 말한다. 이들의 언어 효율은 아주 이기적으로 자기

중심에 맞춰서 있기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이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과묵한 남자라고 여기며 쿨하다고 착각한다.







4. 요구가 지나치게 많은 남자

결혼에 대한 여자의 환상을 처참이 깨부수며 결혼전에 했던 그 수많은 약속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잊어버리면서 자기 아내는 늘 자기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야하고 집안 정리도 깨끗히해야 여자다운 것이라 생각하고 밖에 나가 돈도

잘 벌어오고 자기 외모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는 부지런한 여자를 원한다.

여자가 그렇지 못할 경우 그것을 자신의 외도의 정당성으로 이용한다.







5. 지나치게 자기 여자한테 인색한 남자

친구들에게 술사고 자기 부모나 형제 앞에서는 그렇게 호탕하고 여유로울 수 없으면서

자기 여친이나 아내한테는 꽃한송이 사올 여유조차 없는 남자. 어쩌다가 기분내기로하고

외식하면서 싼곳을 찾아 헤매다니느라 몇군데를 핑핑 돌며 모처럼 만에 하이힐신고

멋부리고 나온 부인을 다리까지 아프게 한다.







6. 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모르는 남자

여자의 입장이 아닌 자기의 방식을 사랑하는 이 남자는 선물을 하건 딴에는

배려를 하건 그 모든 것이 자기의 방식대로 일 뿐만 아니라 그걸 기쁘게 받는

않는 여자한테 잘 해줘도 소용없다고 화를 낸다. 여자는 A를 원하는데 B를 줘 놓고

만족할 줄 모르는 여자라고 치부해버린다. 그 만족할 줄 모르는 여자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그 여자가 B에 만족하기만을 종용한다.







7. 게으른 남자

눈에 뻔히 보이는 말려놓은 빨래도 정리할 줄 모르고 그걸 밀어놓고 TV를 보는 남자.

회사마치고 자기 개발은 커녕 일하고 왔다는 이유로 꼼짝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남자.

똑같이 일하고 들어온 와이프는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 정리하는게 아주 당연하면서

자신은 언제나 피곤하고 스트레스받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는 남자. 자신의 아내보다

절대로 일찍 일어 날 줄 모르는 남자. 휴일에 놀러가자는 여친이나 아내와 어쩌다 한번

밖에 나와도 계속 피곤한 내색을 보이며 의욕없이 행동하는 아주 아주 게으르고 나태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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