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은 이어가야겟지?...





우린 두번째 데이트 시간이왓어 중2인데 갈대가 어디잇겟어....



일단 우리는 신도림에 새로생긴 디스코팡팡을 타러갓지 시작하기도 전에..



나는 처음이라 긴장햇어....혹시라도 넘어질까봐
두려웟어....ㅠㅠ



지연이도 나와같은맘이엇지 지연이는....스타킹과 핫팬츠와 위는 기억이안남;;



"우와...섹시하다"라고 느낄때!!



이쁜여자들 많이오더라 나는 헤벌레 하고잇엇는데
지연이가 삐졋는지 가만히 잇더 라고 그래서...



"삐졋어?...."



"아니 왜"



（속으로）"앗 시발 좆됫네;;"



"화난거 같은데?..."



하고 나는 볼에 뽀뽀를 해줫어....



지연이는 나를 바라보더라.....
입술에도 하고싶지만 보는 눈이 많아서....



디스코팡팡은 시작되고 가운데 해설자가 아주 균형잇게 움직이더라 나도 저런게 부러워...



따라하려고 가운데로 갓는데 갑다기 방향이 뒤틀리면서.... 다른여자를 만지게된거야....헉!



"죄송합니다..."



하고 지연이 옆으로 갓는데...ㅠㅠ
지연이가 "흥!"하고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는거여..



어떻하지 하다가 디스코팡팡은 끝나고 우린 한참 돌아다니다가 내가 마침 테크노 마트를봣어 그위에



"CGV!"



오키 하고 지연이 허리를 감싸고 지연이가 나를 바라볼때 "지연아 우리 영화볼까?"



지연이도 좋은지 "응"하고 들어갓어



뭐를 볼까 하다가 "지연아 우리 국가대표보자!"



"그래!^^"



그미소가 아직도 내머리속엔 생생해...헤헿



내가 팝콘과영화비 다냄...ㅠㅠ그래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앗지.....



국가대표가 시작하고......

...

...



마지막에 내가 살짝 감동먹은 부분에서 지연이는 재밋게 보고잇겟지?" 하고 봣는데..



지연이는 울고잇도라고 나는 닦아줄게 없어서
손으로...



"지연아 울지마 화장지워지자나..."



햇는데 지연이가 울면서....



"나오늘 아빠엄마랑 싸웟어...흐엉엉"



하면서 계속 울더라고... 나는 말없이 안아주엇지...



영화가 끝난후 지연이는 경남아파트에 살아...
내가 대려다 주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으로 올라갓어...



지연이는 예기하자고 해서 비상계단에 앉아 예기햇지....



"한번만 뽀뽀햐해주면 안되?"



"...."



나는 멍안히 잇다가 바로 키스를 해버렷어...




거의 3~40초정도 한거같아



입술은 때고 마지막으로 안아주고 지연이는 들어갓어....









내일 또올릴게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