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아 쓸 말도 없는데 그냥 쓸게요


이 글은 제가 직접 겪었던 일을 쓰는 글입이다.


다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냥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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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언제였을까


그러니까 내가 이제 막 중학생이었을때일꺼야


남자라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이성에대한 호기심 난 이게 없었던것같아


내 친구들은 서로 모이면


"야 걔 이쁘지않냐?"


"크 ~ 죽이더라 "


이런식의 대화가 나왔지


하지만 그떄 나는 이상하리치만큼 여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어


물론 나의 외모가 잘생기지 않아서 인지는 몰라도 나도 그렇고 여자얘들도 그렇고 서로가 서로에게 말을


거는 상황은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조별숙제나 있을법했지


그저 그렇게 무의미하게 학교를 다니다가 문득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계속 생각이 나는 여자얘가있었지


무엇을 하든 그 여자얘가 떠올랐어


게임을 하기위해 컴퓨터앞에 앉아도 모니터에서는 그 얘 얼굴만이 보이는듯했고


음악을 듣기위해 이어폰을 껴면 그 얘 목소리가 들려오는듯 했고


잠을 자려고 자리에 누워 눈을 감으면 그 얘가 떠올랐지


심지어는 꿈에서 까지 나오더라....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여자얘에 대한 나의 사랑은 정말 커져만갔어


그 여자얘 이름은 가명을 쓰도록 할께 일단.... 유빈으로 할까 정하기 귀찮으니까 물론 이 이름은


그 여자얘 이름과 전혀 달라


쨋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유빈이의 대한 나의 사랑은 정말 솜이 물을먹듯 커져가고 또 무거워져갔어


다른 남자얘들처럼 대화하고싶고 같이 웃고싶고 친해지고 싶었지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어 다가가보자고 마음먹고는 유빈이 곁에서 같이 웃고있는 내 친구를


빌미삼아 다가가기 시작했지


정말로 친해지지는 못하고 겉핥기 식으로 친해지기 시작했을때 난 봤지


유빈이는 항상 책을 들고다녔어


흔히 여자얘들이 아닌 남자얘들이 자주보는 판타지 소설 이란 장르의 책이었지


그때 나도 판타지 소설에 미쳐있어서 서로 같은 취미를 가져 친해지게 되었어


정말 행복했지


물론 대화의 주제는 좀 웃겼어


"야 요즘 너 뭐봐??"


"난 요즘 볼거없어서 보던거 또봐 요즘은 '햇빛 정원사' 봐"


"아 그 주인공이 잡캐에다가 노가다 황제에다가 돈밝히는!"


이런식의 대화였지만 난 말하면서 정말 행복했어 ㅋㅋㅋ


유빈이와 가까워 질수록 난 미치겠는거야 점점 그 얘와 연애하고싶다는 감정이 싹튼거지


하지만 고백하기가 두려웠어


유빈이의 곁에는 나보다 잘나고 수십배는 잘생긴 남자얘들도 많았고 유빈이보다는 아니지만 이쁜 여자얘


들도 많았으니까


그렇게 마음속으로 난 안돼 난 안돼... 하고있다가 1년이 지나고 난 결심을 헀지


고백해보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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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쓰다보니 좀 길어진거같네요 ㅋㅋ


뭐... 필력이 많이 딸릴지는 몰라도 부족한글 봐주세요


누차 말하지만 이 이야기는 작가인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