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띠따팬----- 괜찮아요ㅋㅋ 이젠 많이 회복되서 무덤덤합니다ㅋ

전선위에참새----- 원래 그렇게 끊어 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어디서 본게 많아서 ㅈㅅ ㅋㅋㅋ



추천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__）



그럼 닥치고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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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근처 벤치에서 밤늦게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던 어느날,,,,,,





그렇게 가까워지게 되니깐



언제부턴가



수지가 정말 내 여자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



근데 서로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만큼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



정말 고민이 많았던거 같아



그런 고민 끝에 난 수지에게 고백하기로 맘을 먹었지



가까이 지내면서 고백 성공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신이 들었기도 했고....



그래서 독서실을 마치고



수지를 집에 대려다주는 길에 있는 벤치



항상 둘이 같이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그 벤치에 앉아서



평상시와 다를 게 없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수지에게 용기 내 고백을 했어





나"수지야 오빠 어떻게 생각해?"



원래 다들 보통 이렇게 시작하지 않음?ㅋㅋㅋㅋ



난 고백할 때 거의 이랫던거 같아 ㅋㅋㅋ





수지"잉? 착하고 좋은 오빠!"



"나도 니가 착하고 좋은 동생으로 생각해"



"당연하지! 내가 얼마나 착한데ㅋㅋㅋㅋ"



"근데 이제는 착하고 좋은 여자로 널 대하고 싶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이런 식으로 말했던 거 같아..;;;;;;;;;;;;



내가 생각해도 진심 오글거리네-_-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오글거리게 말했을까 ㅋㅋㅋ



나 진심 그런 애 아님 ㅋㅋㅋ





수지"...............?????"



나"나 너랑 오빠동생으로가 아니라 남자와 여자로 만나보고 싶어....
나 지금 너한테 고백하는 거야"



"...................."





고백할땐 항상 그렇자나 고백하는 말을 하고 난 다음



상대방의 대답을 듣기 전까지의 그 심정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고



상대방의 대답을 듣기까지의 시간이 몹시 길게 느껴지는........



수지는 한참 동안 말이 없었어.....



나도 한참 동안 말을 하지 못했고....



그러던 중 수지가 먼저 말을 꺼냈지....





수지"오빠 미안해요............."



나".................."



"그냥 계속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래....그렇구나....."





그때 사실 충격이 쫌 있었어



고백 실패에 대한 아주 조금의 불안감은 있었지만




'고백하면 당연히 받아 주겠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




서로 이야기도 너무 잘 통하고



같이 지내는게 너무 잘 맞았거든.....



그렇게 고백은 실패하고



초라하고 축 쳐진 어깨로 집으로 돌아오게 됐지.....



집으로 돌아오면서 담배를 피는데




'아....이게 머지....'




이런 생각과 후회가 들면서 정신이 멍해졌던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그 뒤로 수지와의 관계는 참 서먹해지고 불편해졌지....



당연한 결과였지만.....



독서실에서 아침에 간단한 인사만 나누고



밥도 그냥 따로 먹기 시작했고



공부하는 중간중간의 잡담도 없었고....



밤늦게 집에 데려다 줄 일도 없어졌구....



수지가 항상 먼저 간다고 가버렸거든...



독서실을 빼먹기도 했었고...



나도 이런저런 생각에 공부도 잘 안되고



조금은 심란하고 조금은 힘들었던거 같아...










그러기를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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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 단계이기 때문에 내용이 많이 부족하네요 ㅠㅠ

조금만 참아주세요 ㅠㅠㅠ



글에서 나오는 대화의 내용은 솔직히 자세히는 생각나지 않아요....

그래서 그때 분위기나 느낌 희미한 기억으로 제 나름대로 써본 겁니다...




댓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ㅠ

혹시 시간 나시면............


이전 글에도.....;;;;;;;;;;;;;;;;;;;;;;;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