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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1]

작성자

메넷달크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33753 추천 4 반대 0 답글 1 조회 645 작성시간 2022-03-31 0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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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가는데 달라붙는다 사이비처럼
세로토닌 얘기를한다 여기서 사람이 죽었노라고
우울증이니 고독사라느니 얘기를한다
출산율과 취업률을 한참이고 떠들어댄다 나는 고개를들어

커어어다란 빌딩의전광판을 바라본다 저 엘이디에서나오는
엠비티아이와 음이온이야기는얼마나 경쾌한이야기인가
탄생석을읊조리다 블루라이트차단 필름을붙이고 이상형월드컵따윌 하는것은 퍽 즐거운일이며
만병통치약의선전은 얼마나대단한 일인지
놀라운이야기가 가득한건 얼마나아름다운일인지

아직도 떨어지지않는다 지구 끝까지 쫒아올 것처럼
특이하게도 두 동공이 한 소실점을 바라보면서
음모론을 울부짖는다 여기서 사람이 죽었노라고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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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

샤론5톤

난 솔직히 웃문에서 가장 신선함을 느껴

추천

반대

답글

2022-04-01 2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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