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이 색이 파랑색으로 되고 빠알간 색으로 되고!

기분좋네요 ㅎㅎ 그럼 얼마전 빼빼로데이날을 쓸게요



이번년 빼빼로데이는 일요일이더라

흠 난 생각햇지 무엇을줄지..

난 토요일날 빼빼로 포장 된거 바구니에 담겨서..

만오천원이엿는데 삿다!

빼빼로는 진짜 없더라 ㅡㅡ

그리고 난 하트모양 베게를 삿엉

그리고 베게 지퍼를 열고 손편지 넣엇어

진짜 어색하고 서툴엇지만 별아생각에 저절로

써지더라고.. 내용은 뭐 1년반정도 사귀엇네

지금까지 고마웟고 쭉 이어나가자 결혼은 너만 맘에들면 된다고 하여튼 좀 오그라들엇지 멘트가

일요일이 되엇구 별아집으로 찾아갔지

별아에게 짠 하구줬어

환하게 웃으면서 뽀뽀해주더라

데헷 거리면서 하트모양 베게도줬어

별아가 볼수잇게 지퍼를 살짝 열어놓앗지

별아가 그걸 보고 눈치챗는지 안에 손을 넣엇어

편지가 나왓구 내옆에서 읽엇어

배시시 웃는거야 읽으면서

기분 짱 조앗지 그리고 별아가 안기고 싶다해서

안아줬지 그런데 갑자기 별아가 우는거잇지

이유는 자기가 살면서 이렇게 감동주는 남친이

없엇다는거야 진짜 내 자신이 뿌듯하더라

티비를 보다가 우리는 빼빼로를 먹엇지

근데 왜 막 잇잖아 티비에서 보면 빼빼로게임해서

여자 남자든 2명이서 한 빼빼로가지고 입술닫을랑 말랑

하면서 먹는거 그걸 하자는거야 별아가

실제로 해봣는데 진짜 잼더라

별아 입술이 빼빼로 보다 달콤햇지 ♥.♥

알콩달콩 놀다가 갑자기 별아가 물어보더라구

별아:아까 손편지.. 내용진짜야? 내가 결혼하자하면
꼭할거지?

나:당연하지 ~ 아기도낳구 헤헿

그 때 별아가 말하더라

별아:우리 지금 아기낳을까?

와 듣자마자 온 잡생각이낫어

진심이면 어쩌냐 어떡해 ㅠ

나:음 그게 우리는 학생이잖아? 근데 낳고싶어.?

별아:뻥이야! 귀여워 서방~

으아아 완전 부끄러웟어 진담으로 받다니

우린 그때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

별아는 나한테 결혼은 꼭하자와 시간약속좀 지켜달랫어

난 담배피지말구 나만 바라봐 주라햇지~

소원 빌고나니까 별아가 말햇어

별아:하나더!

나:뭔데?

진한 키스. 빼빼로를 먹어서 그런지 달콤한 키스엿어

집에 갈려고 나갈라하는데 처음으로 별아가 막더라

백허그를 하면서말이지.

별아:가지마 좀만 더잇어..

하 이날 키스만 몇번한건지 모르겟어

눈만마주쳐도 키스햇걸랑

아 그리고 이거 진짜

짱 기엽더라

일더하기일은 기요미?

완전 대박 오늘 별아가 해줫는데 장난아냐

6더하기 6은 쪽쪽쪽쪽쪽쪽 기요미!

아 너무 꽂혀버렷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