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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옆반이긴 했지만 서로 얼굴도 모르던 친구가 있는데 대학교때 우연히 만나서 친구가 됬어요.
그 친구랑 학교도 같고 운동을 매일 같이 다녀요. 그런데 미리 카톡이나 문자 하나도 없다가 평소같이 운동하러가서 만나면 갑자기 나 친구랑 약속있어서 중간에 가야해 라고 종종 말하고 시간 되니까 가버리네요.
그리고 그 친구가 뭔 일이 있어서 ‘오늘 못가’ 라고 말하는걸운동 하러 만나는 시간에 친구가 안나와서 전화를 하니깐 그때 말하네요.
무슨 카톡 이나 전화 하나도 없이 제가 약속시간 다 되서 안오니까 전화하면 그때 안된다 또는 늦는다고 말해요.
절 무시하는 건가요? 아니면 뭐죠? 이건 진짜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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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00:38] |
답글마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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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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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깊은 사회생활 친구라기보다는 운동 메이트 정도로만 생각하고 딱 거리를 거기까지만 두는것 같아요. 님도 그냥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운동 메이트 정도로만 생각해보세요. 더 다가가려고 해도 좁혀지지 않는 거리때문에 혼자 힘들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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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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