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추천도 비추도 덧글도 모두없네요 찌그러졌어야나..

닥치고 2편쓰고 아침까지만 기다려볼께요


엉 봤는데 이미예상하신분도 있을껀데 그병원복입고수다떨던 언니였음

얘는 날알아보지못하고 나는 단번에 알아봤어 힐끔힐끔쳐다본거지만

저병원복에 여신머리까지 롯데리아 병원복녀였음 이병실엔 이언니가있엇고

이언니가 롯데리아가서 수다떠는동안 우리가왔고 나는 롯데리아가서 그언니를 보고 혼자

먹고왔던거였어 이언니도 없던사람들이 갑자기있으니까 당황한거여

잠깐, 엄마가있긴하지만 여자랑..같은방에서.. 난 여자의미모에대해서 관대한편임

존나 씹돼지 오디션하는년이나 개오크만아니면 상관없다 이말임

얘는 다행이 그런류는 아니였어 이쁜편도아니였다는거 머리는여신머린데 여신은아니였어

굳이비교하자면 이쁨의기준이 박보영이라면 박봄정도랄까

물론 내기준으로 말이야 박보영보다 박봄이 이쁘다는 사람이있을수있지 당연히 있겟지

근데 내기준으로선 그렇단얘기야 ㅇㅇ 다음으로 넘어가자면

우리가 티비돌려놓았잖아 ㅋ 엄마랑 내가 보고있으니까 차마돌리진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만보더라 정말 말한마디안하고 핸드폰만보더라

엄마도있는데 내가먼저말걸기도 그렇더라 상당히 애매한상황이 펼쳐지고잇지

티비는 엄마보라하고 나는 그보조침대에 누워서 카톡하는척하면서 웃대보고ㅠㅠ

웃대보면서 힐끔힐끔 그언니도쳐다봐주고 그언니는 계속 핸드폰만보고

어색의 공기까진아니지만 티비소리빼곤 아무소리도 안나고있엇어

그렇게 1시간정도 지났을까 난 흡연자라서 （엄마도알고있어） 담배한대피러 나왔지

복도끝에보면 담배피라고 1평정도 배란다식으로 되있어 （유리문있고）

탁나오니까 춥지만 공기가 탁트이더라 시발ㅋ 담배불붙이고 사람들 지나가는거 구경하고

병실에있는거보다 구경하는게 더재밌는겨 담배다피고 사람들지나가는거 구경...

내가봐도 병신짓이엿지만 당시에는 차라리병실보단 이게낫다라고 생각햇어

근데 추워서 얼마못가 다시병실로 복귀 ㅋ 여전히 핸드폰만 보고있더라 징한년

문득 1층에 기다리는곳에 메이플스토리만화랑 그리스로마신화랑 마법천자문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1층으로 내려가서 밀린마법천자문을 보면서 시간을 때웠어 마법천자문을 고1이

존나열심히보고있엇으니 간호사언니들은 얼마나 한심하게보겠어 시발

뭐어찌어찌해서 밤 10시쯤에 다시병실로갔더니 그언니가 없어졌어 1층엔 내가있엇는데

그언니나가는걸 못봣으니 담배아니면 씻는거지 근데 후자쪽ㅋ 내가안들어오니까 씻으러간듯

나름 꼴릿하는데 엄마는옆에있고 그래서 집중해서 진정을시켰지 근데 이녀석이 시발

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 생략하지 문득 앞을봤는데 그환자의 병명이나 나이같은거

써져있는 그런거있잖아 나이를봣더니 17세 근데 만으로나오니 18세

95년생 나랑같은 고2인데 나는 빠른이라서 그언니가 누나지만 학년이같으므로 친구임!

한마디로 그언니는 나랑친구였음ㅋ

이렇게 깨달음을 얻는동안 이언니가 나온거임 나름기대햇지만 이철저한년 옷다입고나왔네

뭔가 나랑친구란사실에 미치도록 말걸고싶지만 엄마앞에서 엄니 아들여자꼬시는거 보세요

이렇게보일까바 차마 말은 못걸었음 그렇게 새벽이 오고 나는 잘생각이 없었어

엄마는 잠들고 그언니는 또핸드폰만 보고 나는 넷북으로 영화보고있었는데

그때 뭐보고잇었는지는 기억안나지만 이언니가 영화보는거에 호기심이생겼는지

내쪽을 자꾸 쳐다보는기분이 드는거임 얼마나 심심하겠어 하루종일 핸드폰만보고있는데

그래서 나는 영화를 일시정지하고 용기내어 말을걸었..기보단 친구야 한마디하고

손짓으로 나오란제스쳐를 취햇음 그랫더니 주섬주섬 핸드폰같은거 챙기고 나오더라

복도에도 쇼파가있는데 거기앉아서 같이보자고 했어 심심할거같다고

내입으로 말하기는 그런데 내가 잘생겼다는 소리좀듣고 살아왔거든?

안믿어도되는데 사실이야 ㅋ 내얼굴이 씹오덕이였으면 그언니가 나왔겟어? 당연히 안나왓지

어쨋든 안녕친구야 난 96인데 빠른이라서 너랑같은학년이야 어떻게아냐구? 니정보좀봣어

라는 빠른 자기소개를 했어 이언니가 낯좀가리는지 우물우물거리더라 시발 사람무안하게ㅋ

어쨋든 이언니랑 고사를 봤어 난고사를 봤지만 이언니가 안봤으므로 난 4번정도본 고사를

또! 5번째로! 보게됬어 시발! 스태프까지외우겠네! 어쨋든 보는데 무서운영화잘보더라 시발

처음본다길래 약간에 스킨쉽을 기대했는데 작게 꺅몇번만하고 스킨쉽은 개나주더라

그렇게 영화를 보고나니 새벽3시쯤 자기 애매한시간이지 그래서 이언니랑 밤새기로했고

밤새도록 얘기햇어 대충 어디사는지 뭔학교다니는지 이름에뭔지 폰번호알려주고 받고

대충 그런거? 같이 몇시간 있더니 내가편해졌는지 장난도걸고 웃고 그러더라

이언니의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이나는데 성도괜찮고 이름도이쁜데 둘이붙어서 특이한이름이랄까

그언니의 이름은 한 겨울 왠지 엄청추을거같은 이름이야

어쨋든 밤을새면서 많이 친해져서 아직까지도 연락이되는 몇안돼는 여자사람임

그래서 다음화에계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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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기다리고 반응별로면 조용히사라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