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때 처음 여자애와 만나면서 지금은 일반 여성들이 너무 쉽게 느껴지는 사람임.

19,20살 초창기 순수했던 연애부터 후반까지 점점 가벼워지는 연애썰임.

가벼운연애 -1화-

고3수능이 끝나고 처음으로 친구들과 같이 술을 먹게되었고 적당히 취기가 올라올무렵 （소주2잔정도먹었음）

공고에 다니던 친구의 권유로 4명이서 처음 당구를 쳐보기로하고 동네에서 제일큰 당구장으로 향했음.

당구장이름 자체가 '큰 당구장' 이었음 （서울 양천구 신월4거리에 있었는데 현재는 없어짐）

친구들과 처음으로 당구를 치는것이기에 당구의 당자도 몰랐던 우리는 공고친구를 따라 흉내만 내고있었음.

그당시 당구장 주인아주머니의 말이 인상깊었는데.. 항상 우리들한테는 돈을 적게 받고 음료수를 알아서 가

져다 먹으라고 말했었음 （사투리가 심했음）

그렇게 당구에 재미에 빠져들고 있었을무렵..

3일정도 후에 친구들과 당구장에 다시 갔음.

헐~ 그런데 못보던 여자애가 알바를 하고있는데.. 진심 키는 160 정도에 얼굴은 진짜 이뻣뜸

내심 속으로 이쁘다.. 이쁘다.. 생각하고있는데 친구들이 다들 야 쟤이쁘지않냐 라고 묻는거임

그래서 야진짜이쁘다~ 하고맞장구 쳐줬음（당시에는 베이비복스 간미연,배우 강수연 닮았다는 소리많이했음）

그런데 초반 연습당구를 치고있는데 그여자애가 우리쪽으로 오는것이었뜸. （순간 심장쫄깃해짐）

" 커피드릴까요? 음료수드릴까요? "

다들 아무말도 없고 눈치만 보는와중에 공고녀석이 "그냥 음료수 주세요"

하.. 가까이서 보는데 레알 완전 얼어버림 겁나이뻣뜸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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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연애는 순수하고 여자를잘몰라서 지루하지만 나중엔 스킬도 늘고 자신감도 쌓여서 여자를 쉽게보게됨

이글을보면서 연애를 어렵게만 보는사람들에게 좀더 쉽게 여자에게 어필할수있게끔 도움이 됫으면함

초반 까지는 좀 지루할수도있음 이해해주샴~^^;;

나중에 써먹을수있는 내 고급스킬들 많이 풀겠음 （진짜 내친구 모태솔로들 다 해방시켜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