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 감사 감사합니다 ㅋ

종종오동/죄송 죄송 ㅋ 요즘 너무-_- 진짜.. 김해갔다가..거제 갔다가..-_- 너무 바빠요..

재호녀/잘지냈져요 재호찡 ㅋ

XY12/내가 능력있는게 아니고 회사가 능력이 없는거예요 -_-;; 흡 차장님 들으면 젖됨 ㅋ

진짜재미없는놈/키키키키 그러게요 ㅋㅋ

아니그게무슨소리야/...아-_- 설마요 ㅋ

듣보도사람이다/그냥 평범한데.. 쓸시간도 없고..ㅋ

난세살부터웃음이없어/저도 그러고 싶은데. 어쩌야 할지..

부라뽕뽕/ㅋㅋ 저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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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이번 썰은 쓰는 도중에 그만 두려고 했거든.

그게 머랄까.. 이썰 쓰기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주변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어 버려서말야.

개인적으로 웃대에는 종종 들어왔지만



글쓸 여유가 없더라고.ㅋ

주말에도.. 머 -_- 나름 바쁘다 보니 이제서야 웃유에 들어오는데

뭐.. 일단은 시작한 이야기 니까 마무리는 지어야 할꺼 같아서 말야.


ㅋ



흠 일단시작할께.






음..

쓰면서 사이사이 들어낸게 워낙 많다보니

어디까지 적었고 어디까지 설명해야할지를 잘모르겠네.. ㅋ




암튼..

흠.



학교에서 축제같은걸 했었어.

근데 그 초등학교가 강당같은게 없었거든


아.. 이것부터 적음 안되고..

보화 이야기 를 먼저 해야하는구나..-_- 참 내가 어디까지 적었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ㅋ




그..

그때 우리학교 여자애들중에 한명이 마법의성의 피아노 연주 때문에 빠지게 된거였는데.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처음엔 룰라... 춤 연습을 안했었거든..



그게.음 전에도 적었다 싶이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이라는 노래를

남자애들 전부다 볼링핀 처럼 삼각형으로 서서 연습을 했었던거 같은데



도중에 내가 빠져서 다른반 녀석들이랑 하게 된건가 그랬던거야.



처음엔 그랬어.

그게. 아마도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반에서는 반전체가 남자랑 여자랑 나뉘어서 2팀이 나가게 하려고 선생님이 생각하셨는데



어쩌다가 다른반이였던 녀석들에 내가 끼어서 따로 빠진것 같거든

뭐.. 내기억은 이런데 아닐수도있고..



근데 왜.. 이기억이 정확하지 않냐면 남자애들은 전부다 나가서 잘못된 만남을 했던건 기억나는데

여자애들은


안하는 녀석들도있고 그랬던거 같거든.. 음..




암튼. 머..

하여튼 그렇게 룰라 팀에 내가 들어갔는데



방과후에 연습을 하잖아.


진짜 유치하게 기억나는게

그때 리더가 그.. 김지현 역의 여자애였는데



우리보고 아크로바틱을 하라고 하더라고..-_-;;

그러니까 옆구르기 같은걸 해라고 하는데




-_-;; 나중에 내얼굴이 벌게 져선.. 했던 기억이나..

암튼 그런데 사람이 한명 모자라잖아..


채리나 역활을 할여자애가 있어야하는데

그때 어울렸던 여자애들은 절대로 싫다고 했던건지.. 아님 딴거를 했던건지..

암튼 안됬었고..



또..

어차피 립싱크니까 다른 남자애를 여장시켜서 넣자고 했는데

그것도 싫다고 하더라고..



암튼 그때 학교 안쪽에 모래사장에 철목있고 뒤쪽에서 모여서 연습하고있는데.




그때 보화가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가는게 보이더라고.

보화는 아무것도 안했거든



우리반만 좀 유달랐던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 그초등학교가 반이작어서 반도 몇개 없었지만서도..

암튼..



그러다가 내가 애들한테 유화보고 같이 하자고 부탁하자고 그랬는데..

..




음.. -_- 이게 내가 2학기 넘어가면서 애들이랑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잘라 먹었더니.

좀 뜬금없긴 한데.



그때 내주변에 있는 애들은 그렇게 보화를 예전처럼 싫어하거나 그러진 않았어.


머.. 그렇다고 어울려서 놀고 이런건 아니였지만.

음.. 암튼 좀 관계가 유해져있었는데




머랄까. 솔직히 그때 기억에 처음엔 반대를 했던거 같거든..

또 웃긴게 당연히 보화도 한다고 안하지.. 싫다고 하고.



양쪽에서 반대를 하는데

그때 내가 보화 반에 있는 선생님을 찾아 간거였어.




머.. 지금 사정이 어쩌고 저쩌고 이래서 한명이 필요한데

이반에 여자애 한명을 우리한테 달라고 말야




그래서 그때 선생님도 보화가 다른 아이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걸 알았기에

이번기회에 친해지라고 억지로 우리한테 붙여준거였어




그러니까 그때는 어리니까 선생님이고 어른이 이제부터 너희들이 한조야 이렇게 말하면

명령처럼 따라야 하잖아


게다가 룰라 하는 애들은 전부 한반이였으니까 더 그렇고 말야

나만 다른 반이였지만..



암튼 그래서 처음엔 결국 선생님이 시켜서 우리랑 보화가 같이 하게 된거였어

..



..흠.

그러면서 기억나는게

그때 그동네에 처음으로 롯데리아가 생긴거야



내가 알기론 아직도 그동네에 맥도날드가 없고 롯데리아만 있는걸로 알거든..


음. 마지막으로 간게 몇년전이니까 생겼을수도있지만



암튼 그 롯데리아가 생겼긴한테 버스로 20분을 가야지 있었어..

-_- 참 이렇게 적으니 같은 동네라고 하기도 그렇긴 한데 ;; 암튼




그때 우리끼리 연습하다가 .

같이 롯데리아 에 갔던 기억도 있고



근처에 볼링장이있어서 볼링장에 갔던 기억도 있고.

그.



-_- 토요일에 4000원짜리 뷔페에 가서 메뚜기때처럼 뜯어먹고 나온것도 기억나고..

..


그.. 이부분은 이렇게 생각해줘

오래전 드라마나 영화보면



막 달력이 넘어가면서 시간이 흐르잖아..

그런 장면말야..



사실 막 디테일 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그랬던 것만 기억이 나거든..





암튼 그러곤 결국은 그.. 축제 날이였어.

근데 그학교가 말야.


강당이 없었거든.

그래서


어떤 식이였냐면



아이들이 운동장에 둘러 서있으면

한팀씩 가운데로 들어가서 장기자랑 처럼 하는거였는데




소박하게도 1등한텐 공책과 지우개를 나눠줬던거 같거든..-_-

..


근데 그게 알다싶이 그런거 때문에 하는게 아니잖아

그당시 아이들은 관심 받고 싶어하고. 머랄까



주목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잖아 그러니까 나서서 멀표현하고 주장하고 싶었던거 같아

난.. 그때까지만해도.



자기주장이 없어서 진짜 싫은거 아니면 그냥 .. 알았다면서 따라가는 스타일이였고..



암튼 기억나는게

우리반 남자애들이 삼각형 모양으로 군무처럼 춤췄던거랑.



마법의 성은. 했던건 기억나는데 내용은 기억안나고.

제일 기억나는게



완전 까불까불하는 녀석들 5명? 정도가 청소할때 쓰는 빗자루 있잖아

그걸 기타처럼 들곤



신중현의 미인이란 곡에 에어 기타를 했던게 기억나는데

그게 무지 웃겼었어.


-_- 머 이녀석들이 1등을 했는데..




또.. 암튼 또있긴 했는데 기억이 잘안나고

우리가 했던것만 기억이 나는데 말야




...그때 보화는 채리나 역이였기때문에 수건을 터번처럼 둘러 쓰고 있었거든

그리고..



그때 누가 아이디어로 반짝이 스티커가 있어 은색인데 반짝이는걸 코에 붙여서

코에 피어싱한것처럼 하고 머.. 암튼 그랬는데



...


와.. 연습할때는 몰랐는데 막상 우리차례가 되니까 막 도망치고 싶은거야


진짜 민망하고 쪽팔리고..-_-


암튼 우리차례가 됬는데

시작하면서 양쪽에서 남자 두명.. 그러니까-_- 내가 옆구르기를 먼저 했거든..


근데 와



창피하니까 얼굴이 시뻘게 지고 막 민망하니까 저절로 웃음이 나는데;;

난 시작하며서 어우 쪽팔려.. 하면서 하는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느껴지는거야..


어.. 여기서 웃어야 되는데 하는 부분이있었거든




우리가 진짜 춤을 잘추는게 아니라서 그런것도있지만

하다가 실수하고 그러면 웃고 그러잖아



근데..


먼가 반응이 냉소적인거야

...




전부다 그런건 아니였지만

그와중에도 곳곳에서 눈에 들어오는 반응들이 캣치가 되는거야..




머.. 아닐수도있는데

순간적으로 걱정이 되더라고.



이런걸로 인해서 보화가 또 상처 받는건 아닐까 이런생각말야.

...




뭐.. 내혼자 착각일수도있는데..

그냥 먼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그때 옆으로 서서 무슨 춤을 추는게 있는데 아이들이 팔짱을 끼고

냉소적인 표정으로 차갑게 바라보는게 보이더라고..




..

그냥 개인적으로 귓속말을 하는데도..

속으로 우릴 욕하는것 같고..



아니. 우리를 욕하는 거면 상관없는데

보화를 욕하는게 아닐까



그걸 보화가 인지하지 않을까 .. 그게 걱정되더라고





근데.. 진짜 그때 무지 쪽팔렸거든

하고있는 내가 민망할정도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싶은데 말야..




그런반응을 보자. 내가 왜그랬는지


갑자기 미친듯이 막춤을 추기 시작한거야






머.. 막춤.. 은 아니고 그때 서로 안무같이 하는게 있었는데

그냥 살짝 살짝 해도 되는걸




진짜 완전 오바해서 했어

정형돈 진상 댄스처럼 막 휘두르고



그러다가 바닥에 자빠지고





그냥.. 나.그때 무지 쪽팔렸거든 근데 그래야 겠더라고

차라리 날 보고 웃어라고



그런표정짓지마라고 말야.




근데 그때 누가 픽하면서 웃기 시작하는데

일제히 주변에서 우릴보고..




아니 날 보고 웃기 시작하는거야

아까까지만 해도 팔짱을 끼고 보고 있던 녀석들이 나에게 손가락질 하면서 웃는데




난 그런 반응에 더 오바해서 춤을 췄어

ㅋㅋㅋㅋ 웃어라 웃어




그러면서 막 일부러 부딪치고 자빠지고

관심을 돌릴려고..



그렇게 머릿속이 하얘지도록 오바를 했던거야








18편 끝.19계속




항상 감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