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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오늘의 브로마이드

※최근 이야기.

※들어가기 앞서.

※본편

※마무리





★머리말

일단은 감사한분들 께 감사의 말부터 전합니다 ㅋ


종종오동/근데..초딩때연애라니..-_- 좀 그렇지 않나요 ㅋ 근데 그런 이야기가 완전 없는건 아니지만 풋풋

듣보도사람이다/와.. 진짜 좋으신분이시다 -_ㅜ 주르륵

커맨더지코/그..그래요 ㅋㅋㅋ-_- 와. 다행이네.. 아님.참 고맙네요 ㅋㅋ

darkness70/근데 그게 저도 알아요 너무 이야기가 평범하다는걸 ㅋ 좀 더.. 익사이팅 하게 살아갈껄 그랬나 ㅋ

재호녀/항상 굳 ㅋ

웃대트레인/이썰은 사실 그냥 .. 넘어가면서 쓰는 거라.. 날림으로 써갈기는 수준인데;;; 감사요

난세살부터웃음이없어/이건 그렇게 안길어요-_-;; ㅋ

XY12/와 다행이다 3편까지 보고 안보시는줄 알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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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브로마이드



아마도 마지막 사진이 되거나 한동안 사진은 안올릴꺼 같네요.ㅋ

9편에 올린 사진이랑 비교 해보시면 알겠지만 전 그당시 밀랍인형이였습니다

시크한 눈빛.이 매력 포인트..ㅋ



★최근이야기


어제 은행에 볼일이있었거든요

은행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들어가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데

기다리는 동안 미리 추자권에 싸인이나 받아야 겠다 싶어서 둘러보는데 누구한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헌데 옆에 여자 청원경찰이 서있는거예요

머리는 묶어서 올리고 줄무늬 셔츠에 검은 정장바지 그리고 플라스틱 명찰을 한 여자분이있더라구요

그래서 다가가서 말했습니다



최대한 정중한 목소리로. 저.. 주차권 싸인받는곳이 어디죠?


헌데 그 청원 경찰분은 의아한 눈빛으로 저를 보더니.. 저 여기 직원이 아닌데요? 라고 하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응? 하며 다시 그 여자분 가슴에 명찰을 보니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pizzahut.....



-_-;;



★들어가기 앞서.


이번 편은 먼가 서비스 차원이라고 해야하나.. 먼가 고전틱하게 일부러 꾸며 보려했는데

글로써 하는작업엔 한계가 있네요.ㅋ





나중에 설명은 하겠지만..이글을 쓰고있는 내가 감정 기복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다보니

이야기 전개도.. 오락가락 하는군요..

혹시라고. 잼있게 읽어주셨던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본편


1년 13편 시작합니다.








음.ㅋㅋ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사실 이야기가 들어가는 부분이 제일 막막한게 있어.

그게 사실 일어났던 일들의 순서도 아리까리 하고..



막.-_- 너무 너무 옛날일이다 보니..ㅋ 이런일이있었는데 하면서 막 적다보면.

아차.. 그전에 이런일도 있었는데 하면서 급 떠오르는 일들도 있거든.




음. 보화란 왕따년이랑 같은 아파트에 살아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주 부딪혔구..

18층 위쪽 공간...


음.. 솔직히 이곳 정식 명칭이 먼지를 모르겠어서 계속 이렇게 부르는데.. 암튼 거기서도 몇번을

부딪혔었거든.




하여튼 그러고 나서인데..말야.



운형이라는 친구랑 남에집 아파트 단지 에서 책같은걸 뒤졌다고 했잖아.

그때 내가 가지고 온책중에서.. 일본 잡지가 하나있었어.



논노 라던지.. 머 그렇게 여자들보는 잡지는 아니였고

크기는..교과서 정도 되는 크기에 무지 얇았던 책이였거든.



헌데 그책은 야한책은 아니고 ..그 아마도 우리나라로 치면 주간조선. 뭐 그런 잡지였던거 같아

내용은 전부다 컬러였는데

안에는 그냥 양복입은 아저씨들 사진만 있는 그런 잡지였거든



헌데 가지고 온 이유가

그냥 외국 잡지라는것에 대한 호기심이있었달까.


사진도 몇장없고. 그냥 글뿐인 책인데 특이하다는 점 때문에 가지고 온거였거였어



표지도 그냥 일반적인 잡지같은 거였는데

사실 다른 책들은 집에 못가지고 오고. 그곳!? 에 숨겨두었지만



사실 이건 숨길 이유가 없었잖아.

그래서 그것 한권만 가지고 집에 온거였거든



사실 그시절은 아이들이란게 집에오면 좀 심심해..

방에 컴퓨터가 있는것도 아니고 티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거실에서 가족들이랑 티비보다가 방에 들어와서 만화책이나 보는거였는데.



그때 486컴퓨터가 있었기는 한데 그건 아버지 서재에 있었거든.



처음엔 그컴퓨터로 게임을 하기도 했어..

심슨이랑.. 탱크? 같은 게임 또...음..-_-?? 음 머 있었는데




헌데 내가 못건들인이유가




아버지께서 그컴퓨터로 문서작업을 하셨거든

헌데 어쩌다가 바이러스를 먹어서 고장이 난거야.



그러니 그죄는 전부 나한테 뒤집어 쓴거였어.. 내가 외아들이였고.

어머니가 컴퓨터를 건들일 리도 없었으니 말야



그래서 내가 중학교때 아버지께서 컴퓨터를 사주시기 전까진 컴퓨터는 못건들일때였으니.

그냥.. 머..



방에서 책이나 읽고 그랬는데.

저녁에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스탠드를 켜고 있으니



가지고 온 일본 잡지가 생각나더라고.

그래서 그걸 꺼내서 누워서 보는데..




무슨.. 진짜 하얀건 종이고 검은건 글이라고..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잖아

그냥..


한장씩 한장씩 넘기는데

책을 끝까지 넘길때쯤 마지막 부분에..



응? 이건 머지 싶은게 눈에 들어오는데;;

일본 광고부분이더라고



그게 우리나라 잡지도 그렇잖아 잡지 초반에 두껍게 막 광고페이지가 있듯이 말야

헌데..



그 책은 마지막에 광고가 있었는데..




아.


아!!!!!!!!!!


와.. 이건 말야.. 이거 진짜 지금 딱 생각이 난건데 말야.


와..ㅋㅋ 그게..


그게 마지막이 아니였고 처음이였네..


지금 생각하니까 그런게..





우리나라랑 일본은 책보는 방향이 반대잖아.

우리는 왼쪽부터 보는데 일본은 오른쪽이잖아..




아... 난 어릴때 그걸 몰라서. 그게 마지막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첫부분이였네..



와...




암튼 광고 페이지가 있는데 거기 무슨 광고가 있냐면.


일본 av 비디오 광고가 있더라고...




그게.. 일본 av 비디오 표지가 진짜 작게 엄지 손가락 만하게 작게 되서


한페이지에 30편정도 가 쫙 표지랑 품번만 적혀서 있는게 2페이지 정도가 있는데..



그게 알다싶이 일본 av비디오 표지는..야하잖아..



물론 작았지만.. 야했거든..

...




그걸 보곤..억;;;


이거 머야 싶은거지..



와.. 일본.. 진짜 대단하다.. 이거 머지 싶은 거 말야.





그리곤 그걸 보곤..다시 몰래 책상 서랍속에 넣어놨어.

....



안들키게 두꺼운 책 아래에 몰래 숨겨 놨는데





놨는데..



웃기게도.. 다음날 친구들이랑 놀고 집에 와보니..




그.. 일본 잡지가 분명히 내서랍속에 있어야 하는데

그게...-_-


식탁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더라고.

그래서 완전 깜짝 놀라서



그걸 다시 들고 내방으로 들어온거야..



막 온갓생각이 다드는게...

이게 왜 식탁에 올려져있지...




아.. 엄마가 그.. 야한 페이지 를 보았을까.. 그래서 올려둔건가.. 막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_-



그게 100페이지가 넘는데 그중에 딱 2페이지가 야한데...

그걸 엄마가 봤을까..


그러니까 올려둔거 겠지.. 아.. 미치겠네 싶은데..



아..이걸 내방에 두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걸...-_- 아..숨겨야지.. 다시 들고 나와서 숨겨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불이나케 그걸 다시 바지춤에 꾸겨넣곤 집을 나왔어.




그리고.

18층...-_- 내가 항상 찾는 그곳으로 향했는데..



아.. 18층은 아니네.. 18층 위..공간으로 간거야

그리곤 계단을 막 올라갔어..



근데..


아.. 근데 거기에... 또.. 마주친거야..

보화..




그.. 왕따년이.. 쌓아둔 신문지 더미 위에 녹색 운동복을 입곤 쭈구려 앉아있더라고.

쟤는..-_- 여기서 사나 올때마다 만나네.. 머야



이런 생각이 드는데


항상 내가 올라가면 그애는 밑으로 내려갔거든..






그래서 난 올라갔어.. 빨리 이걸 숨기려고 말야

..





그런데..


응.. -_- 아미치겠네..

저게 오늘따라서 왜 안내려가고 여기서 뻐팅기는거지 싶은거야..




그게 내가 올라갔거든.. 근데도 신문지 뭉테기 위에 앉아선 안내려가고 있더라고.

그래서 난..



아.. 어쩌지 하면서 그냥 옥상으로 나가는것처럼 해서 지나쳐야 겠다.. 라고 하면서.. 나가는데..

어라..



문이 잠겨있더라고..

-_-;;



옥상으로 못나가게 잠겨있는거야..

난 급 당황해선.. 아.. 머야 이거..




안나가지네 싶은데..


보화는 아직도 그냥 있고.. 난 어쩔줄 모르고..





또 막 콧노래를 눌렀어..


랄라라.. 난 당황 안했다.. 룰루루.. 난 니가 꺼졌음 좋겠는데.. -_-


암튼




이거 진짜야.. 난 어릴때 그런 습관이 있었어.. 민망하거나... 당황하면 콧노래 하는 습관;;

머.. 그런게 있었는데




암튼.. 그런데도 보화는 안움직이고 있기에

내가 말을 걸었거든




야. 너 안내려가냐. 머하냐 여기서 하고 말야.





그러니까 보화가 말하더라고.



엄마왔어. 라고 말야.







..이게 무슨 말이야.. 엄마가 왔음 집에서 밥이나 먹지 왜 여기있는거임 싶더라고.





13편 끝 14편 계속.













★마무리


추천 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제글이 아닌 저 때문에 추천해주시는 분들 역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