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편의점 알바 할때 일이다（5）





왼손엔 장미꽃과,


오른손에 반지를 준비하고 그녀가


오길 기다렸는데









이미 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그녀가 나타나지 않는거임.










흐음..오늘은 부모님이 일찍 오셔서 같이 갔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다다다음날도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거임








가끔 시간 날때 마다 틈틈히 교문 앞을 지켜봤지만


그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그 학교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잘 모른다고 하거나 그냥 무시 당하기 태반이었다









무슨 일이 있나 해서


그녀의 번호로 처음 전화를 걸었다.






메신저로는 자주 연락했지만 전화는


해본 적이 없었다










뚜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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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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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다시 확인 하시고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The numer you..$%##"









없는 번호라니,그녀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나는 또 다시 그놈의 소행일까 싶어



경찰에 신고해서



이 근방 CCTV를 모두 살펴 봐달라고 어렵게 부탁 했다.








몇일 후,


경찰이 말하길 그 주변 일대를 샅샅이 뒤져 봤지만


그놈도,그녀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어떻게 된걸까


그 놈도 아니라면 또 다른 놈이 있는 건가.


내 머리는 점점 죄여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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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왜 진작 그 생각을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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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르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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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르르르르릉






딸칵







"거기 ㅇㅇ학교인가요?"





"네, 무슨 일이시죠?"





"뭐쫌 여쭙어 볼려고 하는데, ㅇ학년 ㅇ반 ㅇㅇㅇ학생 무슨일 있나요?"





어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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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런 학생은 없는데요..?"




6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