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틈나서 씁니다..-_- ㅋㅋ


추천 덧글 항상 감사요


XY12/간만에 덧글 감사

부라뽕뽕/음..이번 컨셉은 귀엽게 써야지.. -_- 하지만 나중에 슬플껄요..이건 비밀

쫑민이/이분..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같은듯..-_- ㅋㅋ

난세살부터웃음이없어/진짜 포퐁연재 ㄱㄱ

뷜랑/그게..난 멀 구상하고..쓰고 이런타잎이 아니잖아요 -_- 그냥 이야기보따리 푸는거지..

락후/새로운 장르-_- ㅋㅋ 내글에도 장르가 있었나요-_- 그럼 목표는 공포다 오늘부터 가위눌릴려고 노력해야지

종종오동/막간에 쓰겠습니다.. 음.. 별건 없습니다..


일단 놀라웠던게 차가 의외로 무지 많이 흔들립니다.. 그게..암튼 그렇고 발바닥이 차천장에 다여요..-_- 끝

930324/이썰은 여자 이야기 아닌데요;; 글구..-_- 내가 글주변이 없는건가.ㅋㅋ 여자 이야기 안나온거 같은데 ㅋ응?


재호녀/초딩초딩 스럽게 써야지..진짜 막 쓰니까 무지 빨리 써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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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보다 추천수가 높... 은건가 ㅋㅋ감사합니다

힘을 얻고 포퐁포퐁 연재 ㄱㄱㄱ




5편 시작요.




그..머냐. 피구왕 통키 라고 알어? 만화 영화

흠냐-_- 그거 보면


이름 머더라.. 태백산인가.. 그런놈이랑 금도끼?였나 타이거 부하중에 대머리 있잖아


막 진짜 몸이 우락부락하고 인상 개더럽고 한놈들 말야


근데 알고보면 초딩이잖아..-_- 만화에선 개 아저씨로 나오는데 말야.




근데 실제로 어린 내입장에서는 1살이 많아도 그렇게 보이거든.

진짜 한번 생각해봐봐



우리 어릴때 한두살 어린 형들이 무지 어른처럼 보이고 그랬잖아 무섭고..-_-;;




암튼 그런 상황에서


누가 오더니 남으라는거야 학교마치고 집에 가지말라고 말야.

완전 쫄아버린거야..그래서



이거 어쩌지 하면서 다리가 후덜덜 한데;;




결국은..-_-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튀어 버렸어.

막..



머릿속에 온갓생각이 다들더라고..


이거 남으면 나중에 끌려가서 뚜두려 맞을꺼 같고 그런거 말야.

그래서 학교 마치곤 바로 집으로 고고씽 해버린거거든.



근데 다음날 또 찾아왔더라고.


날 부르더니 너 왜 남으랬는데 집에 갔냐고 마치고 갈때가 있으니까 가지말고 남으라고 하는거야



-_-


그래서 넵 알겠습니다 하곤

그날도 종례가 끝나자 말자 튀어 버린거였어.



무슨 청소고 머고..-_- 그런것도 안하고

그냥 무작정 도망쳐 버린거였거든




....-_-;

근데 지금 글로적으면....먼가 귀엽게 보일려나;; 아님 머야.? 싶은데



그때는 진짜 죽기살기로 도망친거거든.. 진짜 무서웠어.



막 남으라고 하고.. 모르는 학교에다가 상급생이고..-_-;;

그러니까 막 너무 무서워서



진짜 장난처럼 에헷 ㅋ 하면서 집에 간게 아니고




다리가 덜덜 떨리면서 선생님 종례빨리 끝내주세요 ㄷㄷㄷ 이러면서 말끝나기 무섭게

뒤도 안돌아보고 집에까지 전력으로 달린거 말야



혹시라도 뒤에서 누가 따라올까봐서



이새끼 어딜 도망가 !!! 하면서 날 쫒아올까봐서 완전 무서움에 떨면서 달아난거 거든.




진짜 그렇게 며칠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그 6학년이 우리 교실로 찾아왔거든.. 그래서 나를 찾고 그랬어



진규어딨냐고 말야 그래서 막 그거 피한다고. 조례시간이나 쉬는시간에 딴반에 가서 숨어 있고.

종치면 아슬아슬하게 반으로 돌아오고..



막..-_- 그랬거든..




이게..만약에.. 중고딩때 이야기라면 말도 안되지만;; 다시 말하지만 초딩때잖아.

..-_-;;


그냥 피하면 장땡이라고 생각했던 거지머..



암튼.그랬는데.. 어느날 마치기 전 시간인데..

어떤.. 선생님이. 우리반에 찾아온거였어



남자 분이신데 나이는 꽤 많았고.

우리반에 오더니 진규가 누구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아. 전대요.. 하고 대꾸했더니 따라오라면서 날 데리고


그.. 학교에 있는상담실 이라고 해야하나.. 응접실 같은곳으로 데려가더니 앉으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이..이분이 누구지 싶은데.



너왜 맨날 학교 마치고 남으라는데 사라지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응-_-? 왜그러시냐고 그랬어



그랬더니 내가 너 맨날 남으라고 시켜서 애들보고 니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너 맨날 사라진다면서.



너 오늘은 학교 마치고 집에 가지말고 기다려 라고 하더라고.



...-_- 음.. 이거 멍미 싶잖아..

그때부터 또 고민이 되는거야.



아 저 아저씨는 먼데 또 나보고 기다리라고 하는거지.. 아짱나네;;


아 쉬뱅 짱나.. 하는데

그날은 도망칠수가 없었던게




종례시간이 되니까 담임 선생님이 오시곤 그 아저씨도.. 문밖에서 날 기다리고 있더라고..




.. 아.. 먼가 이상하다.. 어디 끌려가나..-_-



저 아저씨 왜.. 왜 날 기다리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결국은



마치자 말자 그분이 교실에 들어서면서



진규 너 나와 따라와 요놈아 하면서 막 날끌고 는 어디로 가더라고;;;




...-_-


그래서 왜 그러냐고 나 집에가서 할꺼많다고 놔달라고 바둥 바둥 거리는데..




그 분이 날 데리고 간곳은 학교 옆에 있는 ... 그.. 머라고 해야하지..



겉으로 볼때는 무슨 테니스 장 같은 곳이였어

그.. 초록색 철망 같은걸로 문이 되어있고 그런곳인데..



거기로 막 날 끌고 들어가는거야

난.. 위..위험하다.. 여기 머하는 곳이지.. 하면서 바둥거리는데




들어서서 좀 올라가니.. 나오는건... 씨름판.이였던거야




!!!!-_-;;!!!!!!!!!!!!!!



진짜. 그..천장은 없고 나무 같은게 둘러 쌓여있는가운데

씨름판이 있고 주변에도 모래같은게 있는 공간이있는데



이미 그곳에서 여러명의 아이들이 씨름복장을 하곤 막 연습이라고 해야하나..

훈련을 하고있는데 내가 올라오니



절마 저거.. 이런눈빛으로

드뎌왔네..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더라고..

근데 그안에.. 내가 전에 싸웠던 놈들도 보이는거야..





아.. 씨바..




-_- 난.. 어라 머야 이거 하면서 보는데 그옆에

슬레이트 같은걸로 만든 작은 방같은 곳도 있었거든..



그아저씨는 거기로 들어가면서 여기서 똑바로 서서 애들 하는거 구경해 .. 이러시더라고.



진짜..그러곤 거기서 한참을 -_- 아.. 씨방 이거 멍미 하면서 보는데..



잠시후에..



다시 나오더니..


너 5학년인데 6학년 칠현이랑 싸웠다며.



그녀석 씨름분가 아나? 이러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죄송합니다.. 라고 했는데..


그 분이 하는말이..



니정도 체격에 니정도 키에..니는 딱 우리학교 씨름부에 들어와야 한다 알겠나



오늘부터 너 씨름 할수있겠나!


이러시는거야




그 애들 많은 곳에서.




난 .. 그말을 듣고. 대답했어..







저 씨름하기 싫은대요 -_-



..





그리곤 그날 부터 그 씨름부 감독 선생님이 매일 우리반에 찾아왔어


너 임마 너 씨름 해야한다고



빨리 씨름 하로 가자고 말야





그럼 또 싫어요 안해요 하면서 달아났던거야..


-_-



근데 매일 찾아오더라고


매일 매일을 말야..






5편끝 6편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