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과 덧글과 관심 감사 감사 ㅋㅋ


접어라/ 생각하고 쓰는게 아니고 기억나는것만 쓰는거라..-_- ㅋ

재호녀/이거야 호녀찡 ㅋ

부라뽕뽕/재미는 보장 못하지만 있지요.ㅋㅋ

뷜랑/지금 씁니다

진짜재미없는놈/ 그게요.. 음. 나를 부정하려는 건지도 모르죠. 한때의 사랑이라는 감정이 미움으로 변한것 같은데. 그게 내가아닌 사랑이가 그런다는게 저도 참.. 이해가..

락후/아... 꼭 봐야겠네요 ..어라.. 나이트윙 이 주인공이네..

종종오동/너.. 너뭐냐 국정원 출신인거냐-_-.. ㅈㅅ 농담.

난세살부터웃음이없어/전 항상 썰쓰는 중간에 다른썰 생각하고 있답니다 ㅋㅋ

웃대트레인/이제 부터 적을 껀데요.. 이게 참 잼있을지는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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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별거 아닌 이야기 또하나 시작할께요..

사실 2주전에 살짝 적었다가 지웠던 글인데 ㅋ..



드물게도. 내가 쓰는 썰중에 연애물이 아니랍니다.. 아.. 연애물인가..-_- 아 헛갈리네;;


근데 초딩시절 이야긴데.. 무슨 연애가..ㅋㅋ


암튼.






1화 시작요.





그게 말이야 내가 진짜 어릴때 기억도 안나게 완전 어릴때 난 범일동에 살았던거 같거든.

아..


이거 지명이 나오는데 부산사람만 알아듣겠구나 또;;

흠..


암튼 범일동에 살다가.. 초등학교때는 연재구에 살았어.

초등학교2학년때 까지..



근데 사실 내가 초등학교 1,2학년때라는게 기억나는게 없거든.

음..


그때 기억나는건... 어머니께서 구구단 가르친다고.책받침을 사오라고 하신적이있어






우리때는


앞에는 만화 케릭터가 그려져있고 뒤에는 구구단이 적힌 책받힘이 있었거든.

암튼 그때 기억에


그 책받침 앞에 그려져있던 만화가 철인28호fx였다는거랑.

또. 그때 가지고 놀았던게

어머니가 사준 레고 아이스크림 장난감..



음.. 또.. 용돈으로 200원 주시면 그걸로 슈퍼 앞에서 라이덴이란 비행기 게임이랑

스파르탄 x를 했던 기억이 있거든..



그때는 오락한판이 50원이였어..ㅋ -_- 와.. 나 무지 옛날 사람같네;;



암튼.. 머 그때 기억은 그것뿐이고 진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내스스로 생각했을때..





아.. 이때부터는 조금씩 알겠다.. 이건 기억난다 싶은 시절이 있잖아

그게 내가 초3때 부터였던거 같아



왜냐면 그때 남산동으로 이사를 오거든.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이야기.. 뭐.. 내 학창시절 이야기의 대부분이 남산동,두실,팔송..

한마디로 금정구 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잖아.



암튼..


잡소리가 길어지는데..


연재구에 살던때는 드문드문이지만 사실 그렇게 기억나는게 없어..

당연히.. 범일동 살때 기억은 하나도 없고말야.



그러니까 어찌보면 내기억의 시작은

내가 남산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하는 건데..



그때의 난 어떤 꼬맹이였냐면.

머랄까.. 좀 당돌하고 .. 지기 싫어하는 녀석에다가 자존심이 쌘녀석이였어.



-_-

그게.. 내가 초등학교 3학년때 같은학교 5학년들이랑 친구를 하곤 했었거든.



그런거 있잖아 이사오고 나서 얼마 안됬을때

동네에서 있는데


너 몇학년이냐고 와서 시비거는 동네 꼬맹이들 말야

그런 녀석한테 지기 싫어서


3학년인데 5학년이라고 뻥치고 1년동안 친구먹다가 나중에 1년지나서 들킨적이 있었고 그래..



-_-;; ㅋㅋㅋ



근데 그게 먹혔던게.. 난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발육이 좋았거든

초등학교때는.. 아마도 남자애중에선 내가 제일 컸을꺼야.


중학교 랑 고등학교넘어가서도.. 전교에서 2,3등 정도는 했었는데.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키가 172인가 그랬거든.

게다가 천성적으로 덩치가 있어놔서 .. 초3때 초5라고 했어도 믿었을꺼고 말야.





근데 내가 하고싶은 이야긴 그게 아니고 말이지..




.. 왜 우리집이 연재구에 살다가 남산동으로 이사를 왔느냐가 하고자 하는 말인데.







음.


집안사정으로 인해서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어머니와 어버지 께서 같이 살지 못하게 된거였거든.


-_- 무슨 이혼이나 별거 이런거 아니고


그냥 밝힐수없는 집안 사정 정도라고 생각해줬음 좋겠는데;;




그때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남산동에 사시고 계셨거든.

혹시 남산동 사는 사람은 알지 모르겠는데.


학산레포츠 라고.. 그 맞은편에 2층집이 우리할머니 집이였는데..



..머.


그때 하여튼.. 연재구쪽에 집을 팔고..

어머니와 나만 할머니 집에 들어가서 같이 살게 된거였거든..




아니다.. 연재구 쪽에 집도.. 우리집이 아니였고 전세였나 그랬을꺼야

-_-;


아.. 너무 디테일한가.



암튼.. 머..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안계셨고...어머니께서도 밤늦께 까지 일을 하셨는데.

그때 기억엔..



내가 학교 마치고 늦게까지 밖에서 놀다가 와도 엄마는 없고.

tv로 통키 같은거 만 보고-_- 밖에서 불꽃슛쏘고 .. 머.. 독수리 슛도 차고..-_-;; ...아..이썰은... 개그가 아닌데..



암튼.. 머


하여튼;; 머..-_- 아.. 머지 암튼 그렇게 자랐어.


그러다가

1년이 지나서 아버지께서 오신거야.




그래서 할머니 집에서 나와서 집을 마련해야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



머라고 해야하지 부산 외곽에 위치한 위성도시라고 해야하나.. 머.. 그런곳이 있었거든.

부산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는데..



땅값은 비교적 부산보다 싸서.

부산에서 전세 구할돈으로.. 작은 아파트 정도는 마련할수있는.. 머. 그런곳이였던거야.





사실..-_- 나도 어릴때라 기억이 안나.. 부모님이 그런이야길 어린 나한테 했을리도 없고

아마도 그런 연유지 않았을까 추측하는거 뿐인데;



머.. 하여튼..



그래서.

그때 부모님이랑 나랑은 할머니집을 나와서.



그곳으로 이사를 간거였어.

그때가 초등학교4학년때였는데.



약간은 시골이라고 해야하나.. 그랬거든.

머.. 시골이라기 보단 발전이 부산보단 더딘 지역이라고 해야할꺼같은데.


물론 그곳에도 초등학교라던지가 있었지만.

그런거 있잖아..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졸업후에 해당 지역 중학교로 배속받는거 말야.

그때 부모님생각에는 .. 그래도 부산에서 오랫동안 자랐기때문에

날 부산에 있는 중학교를 보네고 싶으셨던거 같더라고..


그래서 이사한후에도 계속 부산에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버스로는 통학하는데 40분정도가 걸리더라고..








근데 다행이도



그때 아침마다 학교까지 태워다 주는 봉고차 같은게 있었어.

학원봉고차 같은거였는데..


난 달달이 돈을 주고 다녔었던거 같거든..


뭐.. 돌아올땐 버스를 타야 했었지만..

암튼...




머.. 그런 생활을 했던 거였어..




그러던 어느날인데.

사실 이때가 정확히 언제 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그.. 성수대교라고.. 알랑가 모르겠는데

그게 붕괴되는 사건이 일어난거였거든.



그러니까 무슨 부실공사 에다가 관리 소홀이 겹쳤는데

그때 아침시간에 차량이 몰리면서 다리가 그 하중을 못견디고 끊어져서 무너져 버린 사건이 일어났던거야




아직도 내기억엔.. 그날은 수업도 안하고 하루종일 학교에서도 뉴스로

구조작업 같은것만 보고 그랬었거든.



어찌보면 911테러때의 쇼크랑 맞먹을 정도의 일이였던 건데..



근데 그때는 그사건이 .. 나와 연관이 생길꺼라곤 상상도 못하고 있었지..





그런데 그일이 있고 나서 몇달후에

선생님께서 몇몇 아이들을 부르시더라고.

난 먼가 싶어서 교무실로 따라갔더니



학생기록부라고 해야하나 그런걸 펼쳐놓으시곤 실제 사는곳이 어디냐고 한명씩 물어보시더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지금 여기 사는거 맞냐고 물어보시기도 하면서 말야.



머.. 그래서 그렇다고 이야기 했는데 선생님 말을 들어보니.



성수대교가 무너지면서 교육청에서 공문이 나왔는데..


그내용이 이런거였어.




그때 당시에 성수대교가 붕괴하면서 당연히 다리위에 올려져있던 버스나 차량도 같이 추락했을꺼잖아


그래서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중에서 많이 죽은게 버스에 타고있던 학생들이였던거야



근데 그 학생들이 대부분 강북에서 강남으로 통학하던 여학생들이였다고 하더라고.



그러다보니 해당 지역이 아닌 먼곳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집근처 학교로 전학시키라는


뭐. 그런내용의 공문이였는데.



머..


그로인해서..


결국.. 나또한 초등학교4학년에서 5학년을 올라가면서. 다른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거였어.




어찌보면 강제로 말야..



..


사실 그렇게 싫진 않았던거 같기도해




그게 이사를 가면서 갑자기 학교를 옮기게 아니고

나도 그지역에서 1년정도를 살았으니까.. 그렇게 적응하는게 힘들지도 않았고.



이제는 아침에 일찍 안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또.. 저녁에 집에 오는거 생각안해도 되고.. 그렇더라고



..



머..


-_- 그런거였지 ..



전학은 바로 진행된건 아니였고.

4학년마치고 겨울방학동안 전학수속을 거쳐서.



5학년때는.. 내가 다니던 학교가 아닌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거였는데.







난 부산에 있던 학교에서



집근처에 있는.. 시골학교...




아니다.. 발달이 좀 덜된 지역의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거였어.


...





그리고.. 이이야기는 내가 그학교에서 있었던 1년간의 이야기 이고 말야..




1화끝 2화 시작..






아.. 먼가 너무 상황만 적는다고 떡밥이 부족하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