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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에 족쇄를 차고 있는 사람들은 말해
이 족쇄만 아니었어도 내 삶이 이러진 않았을 텐데저기 저 난 년놈들은 날 때부터 좋은 수저 쥐고 태어나는데왜 나만 이런 불공정한 시작을 해야 하는 건데같은 트랙을 달리는데 왜 내 발목에만 이런 거추장스러운 게... 대체 왜! ... 대책 없는 자기 비하와 자기합리화만 가득한 헬 버드 일뿐이야그저 하는 것 없이 제자리에 주저앉아 하루 종일 외치지 헬 버드 헬 버드아무도 널 구속 한적 없어 너도 한적 없지 노력을그저 주변 상황에 취해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에 모든 걸 내려놓고는스스로 가져와 채우지 족쇄 그리곤 외칠 뿐 그저 지옥이란 말만 반복하는 지옥 새처럼 아무도 널 구속하지 않아 열쇠는 처음부터 네 손에 쥐여있었어노력조차 아니 시작조차 않고 그저 울기만 하는 가엾은 헬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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