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은 게이물을 뜻합니다. 이걸 쓰는 절 게이라고 생각해도 뭐라 안합니다. 저도 제가 게이인지 아닌지는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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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ㅊ... 최강호...? 아니...강호야..."

"..."

지금 시추에이션을 말로 표현하기 좀 그렇다.

강호 이녀석...내 바지춤을 잡고있다...

"저...이...이것좀 놔줄..."

팟

'!!?!'

이녀석, 내 바지를 팬티째 벗겨버렸다

그 덕에 작디 작은 내 물건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다.

"으앗!!!"

"...생각보다 작네..."

'에?!'

이런말을 진지하게 하다니, 뭐야?

"풉..."

진지한 얼굴에서 튀어나오는 말이라 너무 웃겨서 웃음이 터져버렸다.

"응? 뭐야, 강축복"

"에? 아...아니야...아니, 그것보다!!"

난 뒤늦게 나마 손으로 가리고서 소리쳤다.

"갑자기 벗기면 어쩌자는 거야!!!!"

솔직히 이런 말이 나오는게 정상이다.

"...그...그게..."

'응?! 마...말을 더듬는다?!'

"하...#@!?♥...?"

작은 소리로 말해서 그런지 당황해서인지 잘 들리지 않는다.

"...뭐? 좀더 큰 소리로 말해봐. 않들려"

"하지 않겠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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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력 부족해서 계속 끌고있는건 않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