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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어머니가 많이아프십니다.
말도 못하십니다.
올해9월달 식도암판정을받으셧습니다.
식사도못하십니다.
그저 목에구멍을뚫어서 겨우겨우 영양분섭취를하십니다.
그저우리가의사소통을할수잇는거라곤
스케치북에 어머니가 날체로 적어주시는것뿐

제가어렷을때부터어머니는 속으로많이 앓으셧습니다.
이혼하시구
저는 어머니밑에서자랏습니다
누구도부럽지않게 행복햇습니다
어머니는 슈퍼를하십니다
벌이는조금들어왓지만
행복햇습니다

어머니는 언제부턴가 식사를제대로마치지못하고
항상 따뜻한수건을 목에대고계셧습니다
제가 병원가는것을 졸랏지만
어머니는 그것마져도 거부하셧습니다
아들인제게 짐이되기싫은것이엿습니다.
제가힘이드는게싫으셧나봅니다...

저는해드린게없고 받기만햇는데..이런아들을왜....

그래서속으로앓으시다
이렇게되셧습니다

수술을 3번가량햇지만
번번히 재발하엿고...
요번12월8일날
대수술이이뤄진다하더군요....
추천?
이런거받을려고 쓰는거아닙니다...
그냥 따뜻하게힘내라는말만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어머니
어머니곁엔 항상제가잇으니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나의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