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댓나

볼거없고


고


그렇게 배고픈식사를마치고
근처카페라도가서 커피마시자라는생각에
근처 카페를들어갓지
여길바도 연인 저리바도 연인인데
진짜미치겟는거야ㅋㅋㅋㅋㅋㅋ
카라멜마끼야또시켜서 수분충전하고잇엇는데
전화가 왓어 망할...우리엄마야
평소엔 엄마말을잘들엇지만....
엄마 오늘은 엄마아들이 새로태어나는날입니다
라는마음과 통화거절을그어버렷어

그녀:누구전화야?
나:아니 ㅋ 그냥ㅋ
그녀:안받아도되??

야이 기여미련아 니땜에안받은거야
난집구석들어가면 죽어ㅠ ㅠ

나:으..응ㅋ

이제우린슬슬거리를걷고잇엇어
늦은시각이엿기에 거리엔 연인들과 등등
얼마없엇고 나는 꿈을꾸는듯
구름위를걷는듯햇엇지
그때 더이상지체하면
안된다는생각에
그앙증맞은손을
덥석 잡앗어
쿵쾅쿵쾅쿵쾅쿵쾅쿵쾅쿵쾅쿵쾅
오솃 신이시여
이게손입니까ㅠ ㅠ
날 낳아주신부모님께
다시한번감사기도를하엿쥐
근데 그누나도 싫지많은 않은지 계속잡고잇더라고
이런저런예기를하다가 지갑을보려고
손을땟는데
노아의방주?가필요할정도로
땀에젖어서 질퍽질퍽하더라고
누나손을닦아주고다시걸엇지
심야영화나한프로땡길까하는생각에
CGV를갓어
그때영화가생각이안나는데
여튼 슬픈코메디??

팝콘엔나쵸세트 시키고 콜라대자 시키고
자리를잡앗지ㅋ....
근데 왠지모르게 누나랑 나랑 사귀게되고
결혼도하게되고
애기를......와진짜미치겟네
그런생각에갑자기 확꼿히는거야ㅋㅋㅋ
이여자 가만둬선안되겟어
기습키스를맘속으로준비하고잇엇지ㅋ

근데 키스할타이밍이안나는거야ㅠ ㅠ
키스는타이밍이50프로먹고들어간다고
어디선가들은적이잇거든
결국 영화다끗나고
투벅투벅걸어나왓는데 만남의광장같은거
포토존같은게잇는거야ㅋ
셀카를치덕ㅊ덕하고
집에대려다줄라고하는데
갑자기

그녀:야.. ,
나:왜 ㅡㅡ
그녀:나오늘집들어가기싫은데




?ㅋㅋ????ㅋㅋㅋㅋ?????????.........
........................ ............... .
!!!!!!!!!!!!!!!!!!!!!!!!!!!!!!!!!!!!!
!!!!!!!!!!!!!!!!!!!!!!!!!!!!!!!!!!!!!!

패닉상태에다가 맨탈붕괴플러스
내영혼이 그말한마디에 빨려버렷지

그녀:뻥이지롱~~~

?....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그럼그렇지 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흑..흑흑흑흑흑
흑흑흑흑ㅠㅠㅠㅠㅠ
이건무슨장난일까?

그녀:야 얼굴벌개진거바라ㅋㅋ이상한상상햇냐ㅋ
나:............
그녀:키키키키키키키키


넌 오늘 날만나는게아니엿어
이주옥같은려나
앞으로두고봐라
니가상상하는그이상의뒤끝을보여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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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트

죄송해요 많이 짧죠ㅠㅠ

빠른연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