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과 덧글은 항상 힘디됩띠다 ㅋ


근데 됩띠다가 어느지방 사투린메?


우예 알랑가 모르겠쏘



...


45화 시작함둥 -_-;;ㅋㅋ




방금.. 반페이지 정도 무지 적었는데. 실수로 나중에 적어야 할껄 적어서 아차싶어서 지웠어.

-_-;;ㅋㅋ;;

암튼 사랑이는 성격이 머랄까 둘만있으면 애교가 무지 많았는데 또 친구들앞에선 안그랬거든

근데.. 뭐 여자들이 그렇잖아



사실 여자들도 성격 무뚝뚝 한거 많거든 특히 친구들 앞에선 그런모습 많이 보여주곤 하잖아

그래도 머랄까


내가 사랑이한테 이쁘다이쁘다 하면 신나서 막 더 애교 부리고 그런 성격이였어



암튼.. 그렇게 주향이를 만나고 돌아온일이 있었는데.




그때 기분이라던지 감정이라던지가 자세히 설명이 되었을까 싶긴한데

원래 몇화전에 적었던 연주 이야기와 한쌍이거든.사실 주향이 이야기가 아직 끝난건 아니지만..



연주라는 여자애와.. 관계를 했을때도. 물론 사랑이가 알진 못했지만..

그저 그러려니 하고.. 아.짱나게 내가 왜이랬지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죄책감이란건 없었거든


헌데.. 주향이완. 아무일도 없었잖아 헌데도


내가 의도적으로 사랑이를 속인거잖아.. 그리고 행여나 다른 무언갈 기대하고있었던걸수도 있고말야

난 스스로 에게 아니라고 하지만.

글쎄.. 단지 그런 행위를 했다는것 만으로도 .. 아니다 싶더라고.





그리고 이런것도 있는게 솔직히 더욱 솔직히 말해서

내가 그날 주향이랑 같이 기장쪽으로 넘어가서 100%그날 어찌된다는 보장이 있었다면

혹시또 모르는거거든.



근데 이글 읽는 사람들이 오해를 말아야 할께

글로써 어찌 표현을 해서 그렇지 주향이랑 나랑관계라는게 예전에 어찌그랬다는거지


다시 만났는데.. 또 그렇게 되고.. 이건 ..-_- 좀 아니잖아

몰라 세상사가 확답이 있는게 아니고 상황이 어찌 될지는 모르는거지만


주향이랑 의 관계를 너무 그런식으로만 생각하진 말아줬음 해.



주향이가 그런애는 아니거든.



그냥 주향이는 가만있었는데 나혼자 오바한걸수도 있는거고. 말야





암튼.. 그런일이있었어




그뒤로 며칠이 흘러서


사랑이랑 수지랑 민종이랑 나랑 점보랑 해서 5이서 서면에서 술을 마시는데

수지랑 사랑이가 술자리에 앉자말자 수지가



흥분해선 오빠 우리 며칠후에 푸켓 가게 됬어요 ㅋ 이러더라고


그래서. 푸켓? 거기 왜 가는데? 어디서?



하고 물었더니

수지가 하는말이

자기 센터에서 상위 실적자 몇명을 뽑아서 특상을 줬는데



7박8일동안 푸켓여행을 가던지 아님 현금으로 50만원을 받던지 둘중에 택1이였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사랑이 한테 너 왜 이거 말안했어? 라고 물었더니

사랑이가 원래는 현금으로 받으려고 했는데


회사 분위기가 왠만하면 다같이 푸켓가자는 식으로 말이 나와서

이번에 다른 팀 사람들이랑도 친해질겸 푸켓으로 가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점보는 못간다면서 우리는 가지 ㅋㅋ 이러는데





근데.. 좀 그말을 들으니까 화가 나는거야



아니 해외를 7박8일이나 가는데 그걸 말도 안하고 있다가 지금 말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고


헌데 사랑이는 그때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면서 막 들떠서 이야기하는데

난 사랑이한테 그럼 외국에서 전화는 되는거야? 하고 물었더니



수지가 로밍하기로 했으니까 전화 될꺼라면서 이런 이야길 하더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하곤 그냥 애들 분위기도 좋고



서로 수영복 사로 가자고 이러는데 내가 또 뭐라하긴 그래서 그냥 넘어갔어



그런중에 사랑이가 응


나 푸켓가서 사진 찍어야 하는데 이참에 디카 하나 살까? 이러더라고

근데 그때 수지랑 민종이가



커플로 갤럭시s를 샀었는데

그냥 이참에 언니랑 오빠도 스마트폰 사라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도 쓸만 하다고 하더라고



그러면서 오빠 엘지텔레콤 다니니까 직원 할인으로 좀 싸게 살수있지 않냐고? 묻는데



사랑이도... 수지랑 민종이 이야길 듣다보니. 이참에 스마트폰을 살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날 저녁에 집에 돌아왔는데



사랑이가 .. 우리 진짜 스마트폰 살까? 막 내아는 동생은 스마트폰으론

소셜 게임도 하고 그러던데 응?응? 이러더라고




그래서 사랑이말에 회사에서 알아봤는데



원래는 내가 엘지텔레콤에서 일을했기때문에 직원할인가로 휴대폰을 살수가 있어

근데 그게 아무거나 싸게 사는건 아니고 특가 행사로 주문하는 식으로 사는거더라고




근데 특가 행사다 보니 위약금 보조 이런건 없고 기기값만 할인받는 식이였는데



당시에 사랑이와 내가 약정위약금이 남아있었기때문에 회사에선 살수가 없더라고


그래서 저녁에 사랑이랑 같이 둘러나 볼까 싶어서

남포동 쪽으로 대리점 가격이 어떤가 싶어서 나왔다가 결국은


그때 갤럭시탭을 구매한거였어




내꺼랑.. 사랑이껄 말야



그때 난.. 예전 휴대폰을 사랑이랑 싸우다가 부셔버려서 위약금이 있는 상태에다가

롤리팝을 산다고 또 위약금이 겹쳐있는 상태라 . 80얼마가 있었는데.

그걸 대납해주는 대리점이 있더라고.



자갈치 횡단보도 바로 왼편에있는 유플러스 대리점이였는데;;-_- ㅋ





암튼


그렇게 사랑이랑 갤탭을 산거야.. 지금은 무슨 갤탭이 무료로 엄청 풀리고

커서 불편하기만 한 휴대폰이지만.


그때는. 나름 비쌋거든




그래서 사랑이가


휴대폰 샀다고 8만원짜리 가죽케이스도 사주더라고





그리고 저녁엔 갈이 배를 깔고 누워선 tv도 나오는데 dmb 보고.

어플 같은것도 다운받아 서 깔아보고..



뭐.. 휴대폰 처음 사면 그러듯이 스마트폰이 란게 신기하니깐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지 머

..


그리곤 원래 산이유중에 하나가 사진이였으니까


사랑이랑 사진도 찍고..




또

그리고 동영상 기능도 확인해보고 말야..


-_-




그게.. 내가 그때 느낀건데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다시 설명하자면 예전에 내가 디스냅이라고 파나소닉에서 나온

캠코더 같은 디카가 있었는데


그때는 머랄까..화소도 안좋았지만 디지캠이란게 엄청 신기했는데 말야

서로 찍은걸 확인하는것도 컴퓨터가 없으면 불편했거든 화면도 작아서 말야






근데..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나서 보니..와.

게다가 갤탭은 화면도 크잖아



진짜. 이거 실수로 라도 휴대폰 잃어버림 좆되는거구나 싶더라고

그러니까..

휴대폰을 잃어버려도 좆되는거고.. 그안에 뭐가 들어있어도 좆되는거고..-_-







막 사랑이랑 같이 찍은 동영상 보면서

이거보라고.. 내허리 움직이는거 근데 넌 왜 위에 올라가면 그냥 깔짝 깔짝이냐고

더빨리 못움직여? 하고 말했더니


사랑이 말론 남자 허리 움직이는건 본능이래 여자는 밑에 누워있는게 본능이고...




머.. 대충 어떤 동영상이였는지는 이정도만 말하면 알겠지..



그리고 동영상은.. 말없이 삭제



암튼 그때 휴대폰을 바꿧었어..



근데 보통 휴대폰 같은건 며칠동안 생각하고 알아보고 사잖아

사랑이는 좀 충동적이였기때문에


수지말을 듣곤


다음날 마치고 같이 가서 산거였거든

멀 사야하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산거 말야.




원래 사랑이가 충동적이긴 했지만..그게 또 매력이였으니까





암튼 그렇게 휴대폰을 새로 맞추고 나선데 말야








그때.. 또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는거야





예전부터 조금씩 걸리는게.. 있었던게.



술자리에서 사랑이랑 술을 마시다보면

사랑이한테 전화가 오는데

확인하더니 안받고 그냥 끊어 버리는 전화가 있더라고



그냥 처음엔. 별로 신경을 안썻는데




그게 점점 늘어나는거야..



그러다가

집에서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와중인데도 사랑이한테

전화가 걸려오는데 사랑이가 안받곤.. 그러더라고



그게 계속 저녁마다 반복이 되니까 신경이 쓰이잖아

그게 한두번도 아니고 저녁마다 그런 전화가 오니까



그래서 내가 사랑이랑 같이 저녁에 집에있는데 그런 전화가 또오기에


먼데? 무슨 전환데 안받는데? 하고 물어봤어



그러니까 사랑이가

의외로 쿨하게 응 전에 그남잔데 계속 전화가 와서 안받고있어. 이러더라고




아나 ..



거의 반년이상이 흐른 뒤였는데.


아직까지 사랑이에게 연락을 하고있었다는 이야기에 솔직히 좀 충격이 들더라고




난 그때 하고있던 일을 멈추고 사랑이에게 전화기를 달라고 했거든



"내가 전화 할테니까.. 전화기 줘봐 라고 말야





헌데 사랑이가 왜그러냐고 니가 전화해서 어쩌겠다고 이러면서 전화기를 안주는거야


당연히

이걸 계기로 사랑이와 약간의 언쟁이 벌어진거야



난 그 상황에 너무 화가 나더라고 내가 빨리 휴대폰 달라고



그뒤로도 그새끼한테 계속 연락이 온거였냐고

내가 사랑이한테 화가나서 말했더니





내맘은 이해를 하는데


그남자가 자기 친구들이랑 연관이 되어있고.. 조권이며 정미며 다 알고있는 사이라서


니가 전화로 이상한말 해서 친구들 사이에 혹시나 이상한 소문이 나는게 싫다고 하더라고


너지금 화난거 아는데 전화해서 좋을꺼 없다고

나도 이전화 안받고 있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말야




근데도

솔직히. 화가나잖아

씨발.. 예전일인데 또 갑자기 떠오르고.


대범하게 그래 알겠다라고 넘어가야 하는데.. 씨발 그게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말야







솔직히 난 좀 이번일때문에 짜증난다고 사랑이한테 말했고..사랑이는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고






그후론 사랑이한테서 그전화가 오지 않은건지 나와있을땐 안오는건지 모르겠는데

사랑이와 있을때 받지 않는 전화는 그뒤로 없더라고..




헌데 다시 이때.. 이런 일이있었던데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나서 얼마훈데

사랑이는 컴퓨터라던지 전자기기 같은걸 진짜 다룰지 몰랐거든


당연히 루팅도 할줄몰랐고


휴대폰 화면을 어플로 꾸미고 하는걸 몰라서 나한테 대신 좀 해달라고 하더라고

아이콘도 만들어주고 폴더도 이쁜걸로 해달라고 하면서 꾸며달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냥 이리저리 만지고 있는데

우연히 전화목록을 보는데 전부다 이름으로 적혀있는중에




전화 저장 목록에 D 라고 그냥



씨발 몽키D 루피도 아니고..


그냥 D 이렇게 되어있는게 있더라고




이름도 아니고 이니셜로 그냥 D라고 말야




순간적으로.. 딱 머릿속으로 지나가는 생각이.. 예전에 그 전화들이 떠오르는데

솔직히 난 그새끼 이름도 모르거든.


근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사랑이에게 이거.. 그놈이지.. 이렇게 말한거야




헌데 사랑이가

잠시 머뭇거리다가 맞다고 하더라고..





순간적으로 머리가 터질꺼 같은데


씨발.. 그뒤로 연락이 안오나 했는데..번호까지.. 이름을 숨겨서 저장을 해두다니..



난 갑자기 혈압이 팍하고 오르더라고.



그래서


이거 왜 저장해뒀냐고..사랑이한테 다시 물은거야






그러니까 사랑이가 하는말이




난 그 남자 번호같은거 저장해두고 싶지 않은데


계속전화오는걸 니가 신경쓰니까 수신자 거부를 하기위해 저장해둔거라고 하더라고



그제서야 확인해보니

사실이더라고.. 그번호는 수신거부가 되어있었는데


사랑이 말로는 번호를 바꿔도 친구들에게 물어서 다시 연락이 온다고 하면서

수신거부할려면 번호를 남길수밖에 없었다고 하는거야



근데 나도 그때 똑같은 휴대폰이였기때문에 스팸등록이라던지를 확인했지만

진짜 수신거부를 하려면 번호를 저장할수밖에 없더라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그때는 펌웨어 버젼이 낮아선지 그리밖에 안되는거야.





헌데



사랑이 말이 맞았긴 한데도.. 난 화가나는걸 참지 못하겠더라고




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전화기 줘.. 내가 한마디 할테니까..


그렇게 말했어




어떤 이유든 간에 니 휴대폰에 그새끼 번호 남아있는거 싫으니까

나진짜 화내는거 보기싫으면 당장 휴대폰 달라고 말야



그러니까 사랑이가.. 너..이렇게 감정적으로 하는거 싫다고.

그럼 차라리 내가 전화할께. 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리곤

사랑이가 내앞에서 그번호로 전화를 걸더라고





전화를 걸자 바로 그남자는 받은듯했는데 사랑이는 묵묵히 말을 이어갔어





니번호 수신거부라서 앞으로 전화해도 받지도 않을꺼고


니랑 있었던일 내 지금 남친이 알면서도 한번 날 용서해줬는데


나지금 남친 너무사랑해서 니 연락때문에 내남친이 불쾌한거 싫거든


연락하지말아줘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거야




그말이 끝나자 말자 그 녀석은 사랑이에게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내 전화 통화는 끝이 났는데




그리곤 한동안 침묵이 흘렀어




사랑이는 통화를 끝네고 나서도 약간 기가 죽은듯 내눈치를 보고 앉아있었는데




사실 약간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니 사랑이한테 미안해지더라고

그래서

난 무릎을 튕기면서 이리와 사랑아 라고 부르니



사랑이는

새끼 강아지 마냥 내무릎위로 올라와서 날 끌어안는데


사랑이가 하는말이 그동안 계속 맘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전화를 피하기만하다가 직접 이렇게 마무리하니까 좀 시원하다 고 말하더라고

그리곤 아까보다 표정도 한결 밣아 보였고 말야.







난 사랑이한테 아니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화내서 미안해..

이러곤 다시 사랑이를 끌어안아줬어




그리고 다시 사랑이와 나의 사랑을 확인 했고 말야.




그러니 다시 사랑이는 푸켓 여행에 맘이 다시 들뜨더라고

수영복은 이게 어떠냐면서 찾아보기도 하고

인터넷이 안됬는데 스마트폰있으니까 피씨방 안가도 된다면서 좋아하고 말야


그러면서 자기들이 머물 숙소라던지 씨워크 같은걸 보면서 막 들떠있는데





이번엔

나한테 전화가 오는거야



받아보니 주향이더라고..




45편 끝 46편 계속요.



흠..


추천과 덧글 항상 감사해요..음.

그냥 부탁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