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안녕 오늘 늦게 일어나서 지금쓴다 아 그리고 추천 눌러줘서 고마워 ㅎ 그럼 고





-4년전-



"세희야!!"



"민기야 ㅎ"



고3학창 시절 나는 수능때문에 닳고 닳은 마음을 유일하게 달래준 내 여자친구 세희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나는 학교끝나고 세희를 만났다



"민기야 쫌만 기다려 곧 갈께"



"빨리 와ㅎ"



그렇게 우리는 마주보며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렸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사람이 세희한태 접근했다



'누구지?'



난 아는 사람을 만나겠거니 생각했다



하지만......



세희는 그 사람을 따라갔고



나는 당황했다



'머지? 누구야? 왜 따라가는건대'



그때 마침 신호가 바뀌었다



나는 눈 앞에서 사라진 세희를 찾기위해



뛰고 또 뛰었다......



'어디간거야.....세희야'



나는 황급히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가 꺼져있어 삐소리 후....]



불안한 기운이 엄습해왔다



'그래 일단 신고를 하지'



나는 가까운 경찰서 안으로 뛰쳐들어갔다



"저기요 제 여자친구가 납치를 당한거 같애요 빨리 시간이 없어요 찾아주세요"



"? 저기 학생 갑자기 무슨 말이야 천천히 얘기해봐"



"그러니까 제 여자친구가 납치를 당했다고요"



"그니까 어디서"



"저기ㅇㅇ 사거리 앞 횡단보도에서요 빨리 급해요"



"일단 앉아있어 학생 후.. 그 앞에 cctv가 있었나?"



나는 경찰 아저씨가 cctv확인을 하는동안 조용히 앉아있었다



'제발 아무일 없을거야 그렇지 세희야?'



그때 어떤 형사 같은 사람이 들어왔다



"이형사님 오셨어요?"



"야 인사는 됬고 빨리 출동 준비해"



"네?"



"빨리 시간없어 녀석들 아지트를 알아냈어 바로 습격 들어가자"



"아 그런데 지금 학생이 와서....자기 여자친구가 납치를 당했다고..."



"야 지금 그게 중요해? 오늘 녀석들 놓치면 평생 못잡는 알아 몰라?"



"그래도...."


"어짜피 애들 장난이야 납치는 무슨 요즘 애들 영화 너무 많이 봐서 클났어!"



"확인은해야지...... "



"아 거참 오순경 이번달에 납치신고 몇건이지?"



"두건이요"



"우리 동네에서는?"



"0건이요......"



"거봐 우리동내에선 0건이야 그니까 잔말말고 따라와"



나는 그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다



"저기요 전 영화중독도 아니고 지금 제 여자친구가 답치당했다고요!!"



"하....저기학생 우리바쁘니까 그만하고가"



"아니 경찰이래도 되요? 무시해도 되냐고요 내 여자친구가 납치 됬다고요"



"아니 납치됬는지 정확해? 그리고 그 횡단보도 앞에는 Cctv도 없어 증거도 없다고 그렇게 급하면 실종자 신고부터하던가 종이 줄태니까 작성해!! 아 바쁜데 머하고있는거야 이게 오순경 머해 빨리 준비해"



"아 네..."



그렇게 결국 이형사라는 사람한태 외면을 받았다



'......경찰이 이래도 되는거야?이래도 되냐고.....'



나는 억울에서 눈물이나왔다



'세희야...아니지? 잠깐 어디간거지? 그치?'



나는 그렇게 경찰서를 나왔다



실종자 신고는 하지않았다 그냥 원치않았다 그냥...



그렇게 악몽같은 밤이 지났다



다음날 아침 나는 세희가 전화를 했나하고 기대를 하며 핸드폰을 열었다



[부재중 전화 0건]



'하..... 안왔구나'



나는 아쉬움채로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어떻게 된거야....'



그때 갑자기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세흰가?'



아니였다 모르는 번호다....



'누구지?'



나는 세희이길 바라며 통화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네 혹시 최세희씨 남자친구분 되세요?"



"네 그런데요 누구세요?"



"강력2반 이형사라고합니다"



이형사 어디서 듣던 이름이다



'아 어제 나 무시한 놈.... 무슨일이지?'




"저기 최세희학생이 어제밤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렇게 통보드려 죄송합니다만 잠깐 서로 나와주시겠습니까?"



-3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