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은 시크하게 첫번쨰껏만 쓸려햇는데 1화만 달랑써놓으면 재미도없을꺼같고 별내용도없는거같아서 이어서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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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그애를 좋아하게된 다음날, 예상외로 쉽게 걔반이어딘질알아냇어 ㅋ 아침에 학교가는데 뒷모습이 너무뚜렷한거야ㅋ.. 그때 나도 진짜 좋아하긴햇나봐 그 마주치고난후에 잠깐봣던 뒷모습이 생생햇던걸보면ㅋ

그렇게 뒤에서따라가 알게된 걔의반은 복도오른쪽 끝에서 2번쨰반이엿어.. 시팔 우린 복도왼쪽끝에서 3번째엿고.. 반끼리 사이가 존나길엇던거야. 그때 처음으로 그좆같은학교를 원망햇엇따

근데그땐 걔네반을 알아냇다는게 중요해서 존나기뻐햇지 글고 한가지 다행인게 걔네반에 내가 초딩때부터 친햇던친구 5명중 2명이있는반이엿어.

이제 어떻게친해지느냐가 관건이엿지...진짜 그때생각하면 참가관이엿짘ㅋ 첨보는애한테 존나반해가지고 지식인에 친해지는방법같은것도 존나검색해보고;;

결국 내린견론은 일단 눈에많이 띄는거엿어. 마침 친구들도있겟다 ㅋ

지식인뒤져보고난 다음날 점심시간에 난 꿀같은 축구타임을 포기하고 ㅅㅂ... （이제부터 걔네반을 9반이라고할께 반은 기억이안나서 맞는지는몰겟는데 걍 편하게 9반이라하고 내반은 3반이라함 ㅎㅎㅎ）
9반에있는 친구들한테 재대로하지도못햇던 인사나 하러갔지 사실 목적은따로있었지만ㅋ

걔네들은 3학년올라오고나서부턴 한번도보질못햇어. 반이워낙사이가 넓어서. 딱 9반입구에 가보니까 진짜 한눈에 들어오더라고;; 내가 이건기억하는데 정확히 맨왼쪽 중간정도에 앉아있는게 보이는거야 그여자애가 ㅋ

그땐진짜 친구새끼들은 관심밖이엿어.. 어제본 4명끼리 책상붙혀놓고 점심먹고있더라곸ㅋ 딱 걔 본순간 든생각이 아 어제 내가 잘못본게아니구나..이런생각이들었어（밥먹는거조차 존나귀여웠어 ㅋㅋ 입오물오물거리면서 볼은 존나 통통해가지곸ㅋ）

그렇게존나멍해져서 10초정도간 서있는데 내 친구들이 날 본거야 ㅋ 몇주만에 본거라서 존나반가웟어. 3학년올라오기전엔 진짜 거의 맨날봤거든 글케 만나서 인사하는데 난진짜 ㅠㅠ 걔박에 눈에안들어오는거야ㅅㅂ

글서막 친구새끼들이 이새끼 찾아와놓고 존나멍때린다하고 ㅋㅋㅋ 암튼난 걔네들이랑 같이 앉게되엇어. 점심시간도 20분가량남아있었지 아마도?

그때 반배치가

ㅇㅇ ㅇㅇ ㅇㅇ
ㅇㅇ ㅇㅇ ㅇㅇ
여자애들 ㅇㅇ ㅇㅇ
ㅇㅇ ㅇㅇ ㅇㅇ
우리 ㅇㅇ ㅇㅇ

일케되잇던걸로기억해. 자세한건모르지만 뒤에서 걔만 뚫어져라쳐다본건 생생함ㅋㅋ 진짜 애들이랑 이런저런얘기하는데 자꾸 걔만눈에들어오더라 ㅋㅋ 뒷모습마저도 존나귀여운거야 아담해가지고

근데 난 아직 걔에대해 궁금한게많았어. 그래서 걔네들한테 슬쩍 돌려말해서 물어봤지..여자애들이랑은 친하냐->반에여자애들많네 좀사귀어라->쟤네들은 어떠냐 라는식으로 ㅋㅋㅋ 존나 즉흥적으로 생각해냈지

근데 걔네들도 말은 주고받을사이라는거야 학기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아직 친해지진못했대. 여기서 존나아쉬웟어... 이런 도움도안되는새끼들떄매..

글케얘기 막 주고받고 하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뒤를딱 보는데 나랑또 눈이마주친거야.. 내가 걔만 보고있어서 눈이마주칠수밖에없었거든 ㅋ

근데진짜 처음딱봤을때는 그냥 멍했는데 두번째로보니까 존나떨리는거야... 왠진모르겟지만ㅋ


그떄 내가 확신한건.. 저건정말 나의이상형딱 그대로다 이런느낌이엿어.. 길지도짧지도않은머리에 똘망똘망한눈에 진짜 키스해주고싶은 입술..

다들 많이봣겟지만 웃자에 짤방으로 많이올라오는애 닮았다고 생각해..그... 여고딩?같이보이는데 양손 검지로 자기입벌리고있는? 아 설명존나못하겟당ㅋ 암튼 이짤방첨봣을때 좀놀랏엌ㅋ 눈이 좀닮아서

암튼 눈마주치고나서 생각했어. 정말로 사귀고싶다라는...그게 쟤한테 부담스러우면 친한친구로 지내보고싶다라는생각..



ㅅㅂ 너무 자세히설명하려니까 글이너무 길어지는거같다 미안해.. 최대한 자세하게쓸려다보니 ㅠ.ㅠ


애들을 올만에봐서그런지 이런저런얘기 하다보니까 20분 훅지나가더라고 ㅋㅋ 글케점심시간끝나고 또 수업듣는데 진짜 공부에 눈에들어오질않는거야..

아무튼 이학교엔 동아리?비슷한게 있었어 학교끝나고 1시간동안 취미에맡는 부에들어가서 하는거.. 근데 난 이거정할때 존나생각없이 어? 재밋겟당 ㅋ 하고 고른게 종이접기부였어..ㅅㅂ 그떄 왜그랬을까 라는생각이 존나들었짘...그여자애 부반이 우리반옆이란걸 알기전까지는ㅋ

시바 손도 장애고 재미도없고해서 화장실이나 갈려고 뒷문을딱 열었어.. 근데 여기서 존나놀랐어 ㅋㅋ

우리반뒷문----옆반앞문 일케된구조에서 내가좋아하는여자애가 앞문에서 머리만빼꼼하고 있더라곸ㅋ

진짜 그거본순간 걔가 존나귀여웟어 ㅋㅋㅋㅋ ... 암튼 나도놀라고 걔도 흠칫하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내가 순발력이 쩌는게 그 흠칫한1초사이에 이런생각을했어.. 아 지금아니면 언제말걸어보나 언제친해지나 ㅋㅋ

그래서 1초간생각해낸 질문이 이거였엌ㅋ 거..거기서뭐해? 존나 더듬거리면서 말했을거야 ㅋㅋ

그러니까 걔가 지도 쪽팔린지 당황해하면서 어..음..누구기다리고있었엌ㅋㅋ 아직도 왜그러고있었는지는 미스테리지만 중요한건 걔목소리였어..

진짜 목소리가 딱듣는데 녹아내리는거야..ㅋ 뭐라해야되지.. 애교하나도안섞엿는데 애교있는목소리?ㅅㅂ 그냥 알아서이해해;;

근데 나도존나 신기한게 걔가 대답하자마자 말이 쑥쑥나오더라 ㅋㅋ 그정도로 내가걜좋아했었나봐

나 너네반 누구누구 친군데 서로 3학년이고 3학년끼리 친구새겨두면 좋으니까 친하게지내자 이런식으로 말했어

그러니까 걔가 살짝웃으면서 웅 ㅎㅎ 이러는거야... 정확히 웅이였어 응이아니라

진짜 그떄 내가 화장실안에서 별쑈를다햇다진짜.. 그떄가 이성한테 그런감정 처음느껴봣을때거든..


암튼 그다음날 난또 걔볼생각하면서 9반으로갔지 ㅋㅋ 점심시간에 ㅋㅋ

딱 뒷문에도착한순간.. 어제 처음으로 말걸었던 내가좋아하는애랑 또 마주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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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진짜 정리안된다 ㅠ.ㅠ.ㅠ.ㅠ.ㅠ.ㅠ.ㅠ
쓸대없는내용이 좀있는거같은데 내가 최대한 자세히쓸려고그러는거니까 이해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