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쓰는건 첨이지만 옛날부터 글읽으면서 공감하고 또 글쓰면서 회상하는게 좋아서 한번써봄.


때는 아마 중3 올라갈때엿을꺼임. 당시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그리고 중학교까지 같이올라온 친구들이몇명있었음.


내가 사는 주변에 중학교가 쫌많아서 초딩때친구들이 많이 갈라졋엇지만 다행이도 내가다니는 중학교에 친구들이젤많앗음ㅋ

그때당시에 중학교 같이올라온애들끼린 대부분 친햇지만 그중에서도 친햇던 애들 5명이있었고, 또 초딩때부터 같이놀던 여자애들 4명이있었음ㅋ


이건 첫사랑썰과 무관한건데 지금생각해보니까 병신같지만ㅋ 이여자애들중에 내가 6학년때존나좋아햇던여자애가잇엇는데

내가시발 그떄 초딩이여서 고백하는방법도 모르고 계속 좋아하는티만내다가 결국 다른새끼한테 뺏긴 슬픈사연이있어서 나같은새낀 여자같은거 만들기에 무리가 있구나 이런마인드로 3년을 쭉살았었음.

다시말하지만 이건 본내용과무관ㅋ 걍존나병신같아서 써봄

아무튼 일케 친한새끼들이몇명있었는데 중3올라가는데 내반에 아는애들이 다행이도 몇명있었음.


아무튼 존나재밋게 생활하면서 1주~2주간 존나재밋게 다니고있었따.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됨.


당시 점시시간땐 남자애들끼리 축구하면서 존나놀았는데 축구끝나고 그 뭐라그러지 ㅅㅂ 세면대? 티비보면 보통 운동장에있는거 ㅋ（남주새끼들 땀뻘뻘흘리면서 가서 머리감는씬존나많이나오는）

암튼 그게 우리학교는 학교안에있었음. 글고 그옆에 정수기가있었는데 난 친구들이랑 세수할려고 갔거든;땀 존나 뻘뻘흘리면서


근데 그당시엔 자세히는못봤지만 시발 세수하고있는데 옆에 여자무리가 있는거야. 내가 기억하기론 4명이였는데 2명은못봣지만 나머지 2명은 반반하게 생겼더라고

못알아먹을까봐 쉽게표현해줌 ^^

애새끼들/나 여자1/여자2/여자3/여자4

암튼 일케있었어

근데뭐 그때난 이성에대한관심보단 축구에미쳐잇어서;;암튼 글케 세수하고 옆으로 지나가려는데 맨오른쪽에있는애랑 눈존나 정확하게마주침.


근데존나 시발 아는사람들은 다알꺼야 ㅋ 딱 자기 이상형을 찾은느낌? 난 아직도 이때생각하면 본능적으로란 노래가 와닿더라고.. 진짜 본능적으로 내 이상형이란게 느껴지는거같았음;;

길지도않고 짧지도않은머리에 아담하고 딱보면 귀엽게생긴형이라고해야되나;; 암튼 내기억속엔 첫인상이 그럼.

뭐 지금은 길가다 보는여자마다 내 이상형이지만 그떈정말로 이상형이란 틀이잡혀있었기에 나에겐 엄청난 충격이였지.


걔랑 딱 눈마주치고 애들이랑 가는데 말이안나오고 쫌뭔가 어안이 벙벙한거야

이런경험 해본애들은 공감할진모르겠지만 진짜 딱 내이상형 본순간 아무생각도안나고 한두시간 정도는 지나야 후회되더라고;나만그런진 모르겟지만..막 아 시팔 좀더자세히봐둘껄 이런생각들곸


암튼 존나 수업에 집중을할수가없는거야

일단 확실한점은 우리반은아니란점/그리고 나랑같은3학년이란거엿어 당시 우리중학교는 층마다 학년이 같았거든 1층은 1학년 2층은 2학년 3층은 3학년 일케


근데존나시발 수업이 머리에안들어오고 또보고싶다 또보고싶다 이딴생각이 존나났어진짜 그떄 같이축구하던애들도 너뭐 어디아프냐고 말할정도로.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학교끝내고 집까지온 난 생각했지 ㅋ 그 애를 무조건 다시보겠다고.

내일부터 각반마다 찾아가서 확인하겠다고 다짐했어.

글고 다음날, 난 너무나도쉽게 걔가 몇반앤질 알게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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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랜만에 글써보니까 머리속에 정리가안되서 답답하넹ㅋ 보는사람은얼마없겟지만 그래도 난 일케 글쓰면서

내 추억도 회상하고 그 얼마안되는사람이 봐주는거에 만족햌

이글은 100%실화고 최대한 그때일을 자세하게 써볼려고해.

아직 얘기 1/1000000 도 안햇는데 끊을라니까 아쉽네 아무튼! 관심가져주면 고마울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