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가지 알아둬야할게 있어...저번에 쓰다가 지웠거든?

오해가 있는것같아서 말이지

친가쪽으로 사촌누나가 2명이있고 외가쪽으로 1명이있단말야（여자사촌누나들만말이야.）

근데 나도 평범한 남자인간이라서 근친은 아니라고 봐..

그런데! 친가쪽 사촌누나 1명이 내 핏줄이 아니란게 문제지.

그 누나는 입양됬거든. 나는 솔직히 나중에 알게되긴했지만 입양된 사촌누나를 먹었다고해서 근친인가?

근친아니지않아?

난 아니라고봐. 그래서 죄책감도 없지.ㅋㅋㅋ

어쨋든 각설하고 이 사촌누나와 있었던 썰을 풀려고해. 좀 길어도 이해해주라 .

2번먹었는데 그 전꺼까지 좀 다 쓰고싶거든. 나의 뛰어난 행동을 너희들에게 어필하고싶어서 말이지.

근친이라고 생각하면 반대누르든가 ㅋㅋ반대누르면 찾아갈꺼야,,찾아가서 다시 추천눌러달라고 애원해야지 ㅋㅋ

서두가 너무 길었다.. 시작할께^^




때는 겨울이였지...

한 5달 만에 큰아빠집으로 갔어.

우리가 무슨 가족행사（설날이나 추석 등등）가 있으면 큰아빠네집으로 다 모이거든.

큰아빠네집에 잠시가서 짐풀자마자 사촌형이랑 남동생이랑 바로 피시방으로 ㄱㄱ했지.

pc 방에서 스타와 피파를 번갈아가며 한 5시간 정도 폐인짓을 했을까? 나는 도저히 못하겠는거야

내가 한가지를 오랫동안 못하는 스타일이여서 말이지...게임조차도 ㅋ

근데 사촌형이랑 동생새끼는 계속 게임을 쳐하겠다는거야. 나보고 길아닌까 혼자 꺼지래 ㅋㅋㅋㅋ

좇같은새끼들

어쨋든 혼자서 피방비를 내고..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한테 받은 돈으로 ^^

한 30만원 정도받았을꺼야.

그렇게 돈을 쓰고나서 홀로 큰아빠네집으로가다가 숙모네를 만났네?

숙모가 차를 타고 큰아빠집을 향해 가던중이였던거야.

내가 차를 알아보고는 앞에서 오는 차에다가 고개숙여서 인사를 했지. 그럤더니 차가 멈추고 사촌누나가 내리드라고.나랑 2살이인 누나가 말이야 일단 그 누나는 음...소민이라고 할께.

소민이 누나가 내리더니 나한테 여기서 뭐하녜

그래서 내가 게임하다가 질려서 나왔다고했어. 그 때가 아마 오후 7시쯤이였을꺼야 아마..피시방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떄웠으닌까

어쨋든 소민이누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숙모네 차가 그냥 가버리드라 ㅋㅋㅋㅋ

소민이누나가 깜짝놀라서 따라갈려는데 차는 멀어져가고있었지 ㅋㅋ

내가 누나한테 웃으면서 버림받았네? 라고하닌까 신경질을 내면서 다 나때문이래 ㅋㅋ

난 그냥 쪼개고있었지.

누나가 잠시 혼자서 씩씩 거리더니 나보고 담배있녜.

나는 누나에게 말했지. 학생이 담배를 안들고 다닌다는게 말이 됩니까? 라고 했더니 한가치 줘보래.

나는 이제 고2를 졸업하고 겨울방학이였고 누나는 대학을 다니는 중이였지.똥통대하이지만

누나와 나는 골목으로가서 한가치씩 빨았지. 누난 내가 담배피는거 4년 전부터 알았거든 ㅋㅋㅋ

내가 중2때 시작했는데 바로걸림..지금생각해보닌까 개신기하네.

어쨋든 누나랑 담배한가치씩 빨고 터덜터덜 큰아빠네집으로 걸어가는데 누나가 나보고 아이스크림하나 쏘래.

내가 말했지. 니 사줄 돈은 없다. 그돈으로 차라리 똥을 닦겠다.

그렇게 말하자마자 뒤통수를 후려갈기드라고.

이 누나가 얼굴은 음...하얀데 비비크림 발랐나봐 가끔씩 덩어리로 흰색이 묻어있드라고...그리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주황색으로 염색을했고 키가 한 158정도 될려나?

그런누나가 내 뒤통수를 때리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파. 맞고나서 내가 존나게 웃어줬더니 막 억울해 하는겨

귀엽드라고 ㅋㅋ

근데 이누나가 보슬끼가 있는것같아. 내가 안사줄것같아 보이닌까 갑자기 바로 애교를 떨더라?

"주영아~한개만 사줘~누나 목마르단말야~"

나한테 팔짱끼고 나를 올려다보며 말하는겨.

내가 베시시 웃으면서 말했지

"꺼져"

누나가 갑자기 급정색하더니 팔장을 풀고 가버리는거야...

그 때까지는 이누나가 좋다는 느낌은 없었고 그냥 예쁘다였어..이때까지는 이 누나가 입양된 누난진 상상도 못했거든

누나가 갑자기 토라져서 가자 내가 따라갔지




미안한데...빠른시일내에 다시쓸께...어지러워서 말야...

음..웃대인들은 참 착한것같아..나같은 사람한테 힘내라고 추천해줄꺼닌깐 말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