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2년전 중3떄엿지 그땐 내머릿속엔 피파와 ㅅㅅ밖에없엇지

쳐도쳐도끝도없는 ㅍㅍ정력때문에 잠을이룰수가없엇지

그때당시 학교 축제 몇일전날인데

학교축제때 뭐 무대에서 뭐할건지정하래 안하면 남긴대

그래서 내가 부반장이니까 반장이여자임 여튼 반장하고 나하고

둘이 짜기로햇는데 내가 그냥 대충아무거나하자 하고 집에가고싶엇는데

반장이 무슨 무책임한소리야! 이랫는데

나는씹고 집에감

집에가니 좀잇다 전화가오더니 반장임 반장이 헛소리하지말고 제대로 짜자고해가지고

내가 내일하자고하니까 게가 그냥 자기집앞 공원 에서하제

그래서 그앞에서 반장불러서 얘기하고그랫는데 내가 존 나추워서

추워연으어어~ 이러면서 꼴값떨고잇엇는데 반장이 으휴 남자놈이 이러면서 추우니까 지내집으로가제

태어나서 처음가보는 여자방이엿는데 남자들방은 들어가자마자 홀애비냄세나는데

여자방이라 다르더라고 벽지도 노란색이고 냄세도 좋은방향제냄세나고

그래서 나보고 지방에기다리래 그래서 침대에앉아서기다렷는데

뭐마실래? 이러면서 물어봐가지고 내가 장난식으로 여기서 제일비싼걸로가져다주세요

이러니까 히히히히 웃으면서 으우 그럼 아무거나 가져온다하면서 고개 홱돌려서 가지러가는데

개 머리카락이 내목덜미에 스쳐서 그때부터 내 욕망의막대기가 스기시작햇당

한 이삼십초기다려도 안오니까 반장 장롱뒤졋는데 옷같은거잇어가지고

계속뒤지니까 여자속옷나오는거 내가 신기해서 브라자꺼내서 우와 이러면서 혼자보고잇는데

반장이갑자기들어와가지고 놀래서 장롱닫고 브라자 내바짓속에넣음

반장이 이상한눈으로보더니 너 이상한짓한거아니지!! 이래가지고

에이 볼거도없다 왜보냐 이러고 넘어갓는데 내가마침그때 태권도 한창배울때엿음

우리반은 할게없으니까 나보고 무대에서 격파쇼하래

지가그렇게말해놓고 내가 마른체격이니까 나를보더니

에휴 됫다 비실비실한 팔로 뭘부수겟니 이래가지고

게 무슨 연필꽃이같은데서 볼펜 네개꺼내가지고 잘봐 이러고 두손으로 부러트리니까

야야아아ㅏ!!!1! 뭐하는거야!!!! 이러면서 찡찡거리는거 내가그래서 나힘썌다고

이러니까 이런 바보 이러면서 내가부러트린 볼펜다치우고 시무룩하게앉아잇어서

내가 미안하다 그뭐냐 나도모르게 부셔버렷네 이러니까

됫어 나가 이러는거 그래서 미안해가지고 아 미안해 하면서 장난식으로

엎드려뻣쳐하면서 빨리 때려 이러니까 에휴 됫다 하던거나마저하자 이래가지고 실실웃으면서 다시들어가서

얘기같은거하고잇는데 게가 아 태권도말고 이건어때 이러면서 나한테보여주는데 내가 고개숙이고보는척하면

서 반장 쳐다봣는데 티셔츠 속이보이려고하는거 그래서 내가 일부러더보고싶어서 집안인데도 에우 신발끈이 풀렷네

이러니까 내등짝 툭툭툭치면서 웃는거 난그덕분에 게 브라자 봣고 다시 게가쓴 거 다보고 여기하는데

두손으로 턱괴고 나를 빤히쳐다보는거 내가그래서 민망해가지고

뭘봐 이씨 이러니까 실실웃으면서 계속처다보드라 나도 그냥 앉아서 쳐다봣는데

이개년이 계속 실실웃으면서 야리는거 그런데 귀엽드라 애가 고양이처럼생겨가지고

나도 그래서 계속쳐다보니까 반장년이 눈도안깜빡거리면서 눈에 힘 딱 주고 계속쳐다봐서 나도

눈비벼서 쌍꺼풀만든뒤에 느끼하게 쳐다보니까 으어우~ 느끼해! 이러면서 실실웃더라

그러다가 저녁늦을쯤되니까 갈려고 나간다 잘잇거라 이러니까

좀만더잇다가 아빠하고 엄마 열한시에온다고 그때동안무섭다고 이래가지고

으이구 천하의 겁쟁이같으니라고 이러면서 10시반까지기다려주려고 안나갓는데 게가 맞다 저녁안먹엇지
이러면서 내가 라면끓여줄게해서 라면먹다가 게쳐다봣는데 입술이 반들반들하고 분홍색이더라 내가 꼴려가지고
야 너남자친구 잇냐 이러니까 화들짝거리면서 나 잇게없게? 이러면서물어봐가지고 내가

잇을리가없지 이러니까 야아~ ㅎㅎ 맞아 없어 ㅎㅎ 이러니까 갑자기 근거없는자신감생겨가지고

야 뭐냐 그럼나어떠냐 라고말하니까 괜찮지 ㅎㅎ 이래가지고

내가 **야 그럼 하면서 뜸들이니까 반장이 빨리말해 이답답아 이래가지고

내가 나너 호감가는거같네 이러니까 반장이 그게뭐야 ㅎㅎㅎ 이러면서웃더니

나도너 나쁘지않아 좋아해 이래가지고

내가 그럼 사겨주는거야? 이러니까

반장이 사겨주는게아니라 사귀는 거야

이래가지고 감동받앗음 그래가지고 계속 열한시될떄까지 이야기하면서 나너처음봣을떄 이러면서 얘기하다가 티비로 티비보는데 개그콘서트해가지고 같이봣는데 반장이 깔깔거리면서 웃어가지고 계속처다보니까

몰봐! 이러면서 계속티비보는데 나는계속 반장만쳐다보고잇으니까까

반장이 내가 그리이뽀? 이러니까 내가 음 봐줄만하네 이랫는데

어디가 제일이뽀? 이랫는데 이뽀 할떄 입술 내밀고잇어서 귀여워가지고

입술 이랫는데 반장이 어어 틈만주면 바로 뽀뽀하려구하겟네 이러니까

물론이지 하면서 천천히 어깨동무하면서 스킨쉽햇는데 게가 으으... 이러는거

거부하진않앗는데 그래가지고 바로 키스하려고 얼굴쳐다보고 하려고햇는데

엄마가깨워서 꿈에서깸 그래서 꿈에서깬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