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돼지 만랩 유저입니다
맨날 백수짓 하면서 먹고 놀다가 무식하게 생산직 들어가서 우찌우찌 한달은 넘었어요

일은 적응해서 하루끝나면 고되긴 해도 끝나면 뿌듯하니까 생활을 해 나가고있는데

근데 직장 상사가 인간몸뚱아리로 안되는걸 시켜요


이런적이 전에도 있어서 어떻게 해결은 했거든요 ?
그래도 그때는 내가 좀 더 빨리움직이고 동선줄이고,, 적응되면 하면 될거같다, 라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리구 그때 주말 마지막에 휴대폰 타이머 키고 몇분만에 하나,, 막 점검했었는데 어찌 조금 모자라도 더 빨리해라잉~ 이런 느낌으로 넘어갔어요

근데 이번은 다른 상사가 점검하는데
진짜 사람새끼 움직임으론 더 빨리 할수가 없는걸 시켜요
내가 뭔 잘못을했나 생각해봐도 좀 아싸마냥 좀 겉돌긴 했어도 일은 소마냥 우직하게 했어요
담배를 안피니까 자연스럽게 대화끼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무하면서 옆사람이랑 말할수있는 그런느낌의 일터도 아니구요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날에 또 점검한다 하네요
토요일날 못하면 어떻게 하지,, 너무 걱정됩니다

아니 시발근데 상사도 나보다 하는거 느린데
나보곤 왜 2배정도 더 빨리하라 하는지,,

억울하고 답답하네요
공부해서 좋은곳 갔으면 이런일 적었을껀데,, 이제와서 후회하면 암울하기만 하고

오늘따라 되게 일이 힘들게 느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