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겠습니당
근데 모바일로 한참 적어도 짧네요 슬프게...
아그리고 제가 어케생겼냐면 어른들은 참잘생겼다이러구 남자들은 평타친다카고 지금 주변여자들은 빠사졌다네요



그렇게 체육대회전날 하루앞두고 왠 날벼락이ㅡㅡ
보통 그런애들있죠? 엄청 예쁜데 남자애들이랑

어울려다니고 오토바이타고 담배피는 아이들 일진녀?..이런애

한명이 저한테 오더니 "ㅇㅇ이! 짝없지?나랑하
자" 그래서 제가 아니 난xxx랑 하기로해서 미안한데 안되겠는거같은데..,..

일케 얘기했어요 좀쫄긴했어요


그랬더니 이년이 xxx크게부르더니 야 너 ㅇㅇㅇ랑 꼭할거야??
하고 물어놓고는 나한테 xxx좋아하냐길레 （제인생 최대실수...）
아니지..좋아하는건 아닌데 그래도 먼저 하기로했으니까 그건좀....

그니까 샹녀니ㅡㅡ 좋아하는거아님 댔네!!이러면서 지맘대로 짝바꾸더군요...

결국 그년이랑 하게되고 제 친구중하나랑 걔랑 뛰었어요...

그렇게 체육대회날이오고 축구하는데 뛰기싫었어요

솔찍히...근데 뛰긴해야대니까 뛰는데 손이야 억지로잡고 자리만지키고

내가좋아하는 걔는 공격수친구랑 손잡고하는거
빤히 보다가 계속처다만보다가

골먹히는바람에 남자 새끼들 소리 존나지르고 열폭하길레 손잡고있는년도 싫고 다싫어서 열심히 뛰어다녔더니 전반끝나고 남자애들 잘했다고칭찬 하더군요ㅋㅋ

하아...그래서 체육대회마치고 집에가다가 우연히 만나서 야..진짜미안 너랑 하려했는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 괜찮다하면서 웃어 주더군요ㅎㅎ 그때라도 고백을 했어야 했는데.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