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병신이애요. 걍 한풀이좀하려고 씀



중3? 고1때였나...부터 좋아했던 같은 학원여자애가 있었음.（같은중 같은고）

몇번 시간오래잡고 고백을 해봤지만 '넌 친구얌마'드립을 맞음.

그때부터 사람하나 개비참해지는 느낌이 막 나게됨.

존나 좆같이 하필 내 친구랑이랑도 한번사귐

나한태 와서 고민상담함 여자애따로 친구새끼도 따로

하지만 참음.

딴여자가 눈에좀 들어왔으면 좋갰는대 뭐 내눈엔 그닥인 애들밖에 안꼬이는거같음.

그렇개 걍 고등학교를 한여자만 바라보개되면서 보냄.

그리고 이잰 슬슬 잊어야갰다, 이건아니다는 생각이들어서 맘을 독하게 먹어봄.

의외로 2달정도감.

2월초쯤....재수학원에서 다시 만나개됨

하지만 잊자고 독하개 마음먹은 나이기에 이번에는 예전처럼 친하개도 안지냈고 공부에

물을 올렸었음.

그렇게 성적도 조금씩 오르면서 공부에 참 맛을 느끼거있는데

내가 좋아했던년은 지 고딩때는 잘나가고 주위에 친구들많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뭐 별 이상한대 와서 아무도 친한척 잘 안해주고

가끔 뭐 병신같은 새끼들만 와서 작업걸고 하니까 좆나 외러웠나봄.（폰도 금지임 학원에서）

결국 이년이 먼저 나에게 다가옴...

난 독하게 마음먹은거고 뭐고 에르메스백보고 보픈하는 년들처럼 마음을 열어버림.

수능 끝나기전까지

존나 훈훈하게 독서실다니고 까페다니면서 '우리 수능끝나면 진짜 재밋개 놀자 ㅋㅋ'

이러면서 성욕진짜 겁나 자재하면서 으쓱한대는 안다니고

아 재수하는 새끼가 병신처럼 연애질하면서 꼴에 나는 공부까지 할꺼라고지랄하다 한번 먹어보지도못했내

갑자기 글쓰다 빡치내 입술 몇번빨아봄 ...그개 끝

여튼 수능이 끝남.

수능 끝나고 재수했던애들끼리 뒷풀이 비슷하개 하는대

갑자기 이년이 술먹다말고 전화한번받고 카톡존나 확인을하더니

진짜 미안하다고 오늘 아버지가 일찍들어오시랬다면서 내일은 허락받아놓을태니

자기먼저 가보갰다고함.

믿었음.

그렇게 술존나 쳐먹고있다가

서로 대학 붙길바란다 이러면서 해어지는대

고딩때 나랑 존나,,,까진 아니고 조금 어색했던

학교에서 마주치면 인사는하고 예기도좀하는대 연락은 안하던 남자놈한태

뜬금포로 지금 술먹을수있냐고 전화가옴

뭐,,,,ㅇㅋ하고 갔는대

알고보니 고딩때 나 좋아했던 여자애 패밀리끼리 술마시다가 걔내랑 조금친한 남자애가 끼개됬고

서로 술쳐먹다가 남자애가 나랑 친하다고 나를 막 부른거였음. 여튼 막 복잡한술자리

아 자리 좆같내...하면서 여자애 꼴아서 앵기는거 다 개무시하면서

적당히 마셔주는척 하는대

나불렀던 놈이 '아 맞다 ○○（그당시 내여친）도 왔엇는대 아까 선배（여친의 옛날 남친）랑 둘이 나가더랔ㅋㅋ

둘이 모텔간거아니야?? ㅋㅋㅋ전화해볼까 하면서 쳐웄음'

재수하는동안은 폰을 정지시켰었고 여자애도 예기를 안해놔서

고딩때애들은 우리둘이 사귀는걸 모르고있엇음.

내가 언재나갔냐고 물어봤고

니오기 5분전쯤이였다는 말을듣고 내가 이술자리 와서 20분정도있엇고,,,하면서 막 계산을함

내가 이동내는 모텔,여관촌이 조금 먼거란거도 알고있엇음

대충 계산하고 결론을 냈음

만약 진짜 둘이 그런대 가는거였다면 술좀깨개 아이스크림좀 쳐먹고 걸어가고 밴치에 앉아서 가고

그러갰지 하면서 택시잡고 모텔촌있는대를 갔음.

내리는대 바로 앞에서 내여친이랑 기생오라비처럼생긴 양아치선배새끼랑 나보지도못하고

손잡고 웃으면서 예기하고 걸어가고있음.

거기서부터 얼음되서 기사아저씨가 계산하라고 하는거 듣지도못하고

한 1분정도 모텔입구로 들어가는 걸 눈앞으로봄.

눈물이 존나 영화처럼나옴 ㅋ...

만원짜리 택시에 던지고나선 핸드폰을 집어던짐.

상황이 어떻고간에 무슨 사정이있던 저건 용납이안되는거였음.

진지하개 살인계획 새워볼려다가 나자신한태 실망하개됨.

고딩때 친했던 애들 다 쌩까고

집찾아올때마다 없다고 동생한태 시키면서

걍 방안에 틀어박혀 지내다가

폰바꾸고 대학교 들어가서 가식의 끝은 이런거다! 하면서 대학교가면 밝음

집오면 우울모드.

이렇개 현재 8월방학중 까지 오개됨.

현재 성욕,썸타는여자,맘에드는여자도 없음.

동기여자들이랑 톡하는거 존나 귀찮귀찮

걍 여자는 이재 못믿갰음

고딩때 친구들 존나 어떻개든 연락하려고하는대

그냥 그년이랑도 알고있는 사이라는 친구라는개 좆같음.

그년한태도 연락오려고하는대

다씹음

현재 내 생각대로는 난 친구없음.

그렇개 마음먹음

아마 군대가서 총으로 대갈빡 쏠지도 모르갰음...하

씨발 썰끝